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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어린이·청소년 프로가 온다
EBS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시사회 '프리쥬네스 수트케이스(Prix Jeunesse Suitcase)'를 21일과 22일 개최한다.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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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SBS 공공성만 문제 삼나"
▶ 국회 문화관광위의 방송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12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이 지상파 3사의 독과점 및 방송 재허가 심사와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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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선] 시청자 권익 등지면 퇴출
'(지상파)방송 재허가'제도는 선진국에서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정책이다. 방송이 전파의 주인인 시청자를 등진 채 권력화하거나 프로그램 계발 노력을 게을리할 경우 이를 견제할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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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질 개선인가, 손보기인가
한동안 형식적 절차로 여겨졌던 '지상파 방송 재허가 심사'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방송위원회가 지난 14일 SBS 등 9개사를 일종의 집중 심의 대상으로 분류하자 한나라당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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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SBS 재허가 심사 정치적 의도 없어야
지상파 방송 사업자 재허가 추천 심사를 진행 중인 방송위원회가 KBS.SBS를 비롯한 9개사를 2차 의견청취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위 의견, 방송위 전체회의 의결 등 절차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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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TV ' 17일 … "겹치기 중계 너무해"
17일간의 아테네 올림픽 동안 선수들의 눈빛만 날카로웠던 게 아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으려는 방송사들의 장외전 또한 치열했다. "우리가 (시청률로) 축구 1등"(SBS)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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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시 생각할 때이다"
한국언론학회의 탄핵방송보고서는 탄핵방송의 공정성에 대하여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30일 필자가 소속된 방송위원회 제1 보도교양심의위원회는 언론학회 보고서에 대한 지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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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영방송 KBS 무엇이 문제인가
어제 감사원의 KBS 감사 결과가 국회에 제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물론 이번 감사가 KBS 경영과 관련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KBS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가 다 지적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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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본 4·15] 2. 미디어 선거운동 궤도 이탈
미디어 선거운동이 17대 총선의 특징 중 하나였다. 선거법 개정으로 미디어 선거가 제도적으로 대폭 확대됐다.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 같은 오프라인 거리운동이 금지됐다. 그만큼 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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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탄핵 방송'의 잘못된 변명
탄핵 관련 방송의 편파성에 관한 논란이 그치지 않는다. 탄핵방송으로 치명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야당은 방송사를 직접 방문해 불만과 불평을 토로했다. 여당과 해당 방송사들은 이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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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이거야 말로…" 外
▷"이거야 말로 양두구육(羊頭狗肉)이다."-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 야 3당이 탄핵 후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를 연다고 한 것을 비난하며. ▷"방송이 쿠데타를 하려는 것으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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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뉴미디어 상업화 부추기는 KBS
대통령 선거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2년 12월 초, 후보자 합동 TV토론이 예정되었던 바로 앞에 MBC가 느닷없이 무슨 '영화제'라는 것을 방송한 적이 있다. 당시에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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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나침반] 외주제작, 진정한 독립의 길은
질 높은 외주 제작프로를 뽑는 '제4회 독립제작사협회(KIPA)상' 심사를 맡으면서 방송에서 독립이 갖는 의미를 새삼 되새기게 되었다. 독립의 열매는 자유.자율.자결인데 과연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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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 감정만 앞세운 방송의 신문 때리기
야망을 가진 한 젊은 기자의 충성과 배신을 다룬 영화 '깨진 유리'(Shattered Glass)가 미국 미디어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는 1998년 '뉴 리퍼블릭'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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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뉴스 진실성 싸고 美서 논란
"진실을 알고 싶은가? 그럼 폭스(FOX) TV를 보지 마라. 그 방송을 보면 볼수록 당신은 진실과 멀어진다." 지난 15일자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사실과 동떨어진 뉴스'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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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권리 찾기' 나섰다
왜곡된 방송 시장을 개편하자는 논의에 불이 붙고 있다. 정치권에서, 학계에서, 또 시청자단체에서…. 그리고 그 주 과녁은 '지상파 3사의 독과점 해체' 방안이다. 지난 2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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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들 권력과 共榮"
23일 방송위원회에 대한 국회 문광위 국정감사에서는 지상파 방송사의 편파 방송과 잇따른 '신문 때리기'가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 김일윤(金一潤)의원은 "최근 공영(公營)방송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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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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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6. 30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안녕하십니까? 최병렬 의원님. 저희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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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환의 미디어 세상] 정연주의 KBS號 어디로 갈것인가
현대 대중사회에서 미디어는 '제2의 신(神)'이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대중을 계도(啓導)하지만 오도(誤導)하기도 하는, 웃기기도 하지만 공허하게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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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독과점… 문제는 방송
"신문 3사의 시장 점유율이 (독과점 기준인) 75%를 넘는다면 문제 아니겠는가."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이런 취지로 발언하자, 많은 언론학자가 "정작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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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질 공동 평가하자"
방송 프로그램을 양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시청률이라면 이를 공익성과 품질로 평가하는 것이 질적 평가지수다. 방송의 품질과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평가지수를 만들자는 의견들이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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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평양공연 뒷거래 의혹 제기
북한에 대한 퍼주기 논란은 KBS에 대한 문광위 국감에서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난 16∼22일 있었던 KBS교향악단 평양공연 등 남북 방송교류와 관련한 뒷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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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大選 TV토론도 뻔한가
제16대 대통령 선거일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정치권은 미디어 선거를 치를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와 시민단체인 언노련·YMCA 등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