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바오도 뺏고, 눈치도 보게 만든다…한국에 뿌린 中의 공작"
중국은 고구려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는 동북 공정을 벌이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김치와 한복을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는 ‘김치 공정’과 ‘한복 공정’도 진행하고 있다. 의도
-
조응천 "법조 출신 정치인들, 생계형 전락...법치주의 퇴보"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대한민국 정치는 표 얻는 기술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운 정치인들이 야기한 극심한 갈등은 국민을 좌절케 하고 나라를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박성민 정치 컨설턴
-
장제스 “공산 비적 선전술 뛰어나도 이념은 우리가 옳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7〉 2·28 사건 후 경총 부사령관 펑멍지(彭孟緝)의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한 화가 황융위(黃永玉)가 타이베이의 거리 풍경을
-
[최훈 칼럼] 민주당을 기웃거리는 오래된 유령
최훈 주필 168석 제1 야당의 실망스럽고 섬찟한 장면은 지난달 국회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였다. 당내 30여 반란표가 표적이었다. “검찰과 한통속 의원들은 속죄하라
-
“중국은 세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 [이성현의 미국서 보는 중국]
“중국이 ‘매우 드라마틱한 장기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 같다. 이것은 내가 알고 있던 중국의 모습이 아니다.” 이탈리아 외교관 출신 중국 전문가 프란체스코 시시(Francesco
-
성폭행 장가오리는 봐줬다…‘뒤끝 작렬’ 시진핑 두 얼굴 유료 전용
「 제2부: 시진핑의 치국책략(治國策略) 」 ━ 제7장: 뒤끝 작렬의 시진핑 용인술… 동료엔 한없는 애정, 적은 철저하게 부순다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은 사람을 쓸 때 계파
-
“美 태어났으면 공산당 안해” 아베 놀래킨 시진핑 뜻밖 발언 유료 전용
「 제2부: 시진핑의 치국책략(治國策略) 」 ━ 제1장: 시진핑과 공산당, 누가 누굴 이용하나 “내가 미국에서 태어났더라면 미국 공산당에 가입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
[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중국의 대북 ‘히든 카드’는?
1954년 10월 천안문 망루에 오른 마오쩌둥(오른쪽)과 김일성(중국 건국 5주년 열병식). 석유와 원자탄이 제일 중요하다. 이것 두 개만 있으면 어디 가도 큰소리칠 수 있다.
-
[삶의 향기] 훌륭한 스승은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학 교수 한라산은 벌써 흰 모자를 썼다. 겨울 삼 개월 동안 산의 정상은 눈으로 덮인다. 눈 덮인 모습만으로도 한라산은 맑고 듬직하고 신성하다. 네팔 사람들은
-
"시진핑 퇴진하라"…홍대 거리 한복판에 수백장 '백지' 펼쳤다
“시진핑 샤타이(下台, 퇴진)! 공산당 샤타이!” 올해 첫 한파 경보가 발령된 30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 광장. 이곳 바닥에는 ‘1124’란 숫자가 촛불
-
새빨간 글씨로 "핵심을 충성으로 지킨다"…큰 일 앞둔 베이징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핵심을 충성으로 지키고, 강군의 포부로 분투하라(忠誠維護核心 矢志奮鬪强軍).’ 지난달 23일 찾아간 중국 인민혁명군사박물관 광장 화단에 12자 붉은색 구호가
-
[사설] ‘공고한 한·미 동맹’ 확인한 윤석열·해리스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의 접견 회동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해리스 “IRA 집행 과정서 우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시대는 새로운 세대 원해…젊은 정치인 키워야
━ 한국 정당정치의 위기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현대 정치에서 정당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당은 정치에 대한 이념이나 정책이 일치하는 사람들이 정치적 이상을 실
-
[글로벌 포커스] 창의력올림피아드에 불참한 러·중 청소년
━ 우크라 침공과 코로나 봉쇄 영향 ━ 지정학 넘어선 미래 세대가 희망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주로 국제정치에 관한 무거운
-
장제스 총애 받던 참모총장, 장징궈 최측근 군복 벗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5〉 장제스는 검소하고 나대지 않는 소련 며느리를 총애했다. 장팡량(蔣方良)이라는 중국 이름을 지어줬다. 장징궈와 친했던 C
-
한국뿐만 아니다... '인구 대국' 중국도 저출생에 골머리 앓는다
11월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인구는 25개월 연속 자연 감소하고 있다. 한국의 저출산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 의료진이 장쑤(江蘇)
-
[오병상의 코멘터리] 정용진의 멸공, 위험한 정치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11월 15일 이마트 ‘잭슨피자’ 홍보를 위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온통 빨강색이 중국공산당 같다는 지적에, 정용진은 '난 공산당이
-
[분수대] 멸공
최현주 생활경제팀 기자 한때 중·고교 교과 과정에 교련이라는 과목이 있었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MZ세대의 한 축인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끝자락에
-
“수교 30년 한·중, 미래 30년 여는 새로운 눈 갖자” [한·중 언론인 대화 개막연설 전문]
한중 언론인과 싱크탱크 관계자, 그리고 학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제2회 한중 고위급 언론인-싱크탱크 대화’가 16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한중 공공외교’를 주제로 서울
-
민망했던 구멍난 양말, 빛바랜 태극기…‘그들만의 각하’가 떠나던 날
“전두환 각하님! 영면하십시오!” 지난 27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검은색 리무진이 출발하자 눈물의 절규가 터져나왔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시신을 실
-
정용진 '공산당 싫다' 고객 외면에도 "그래도 콩콩콩콩 콩콩콩"
[사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공산당이 싫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이어 올리고 있다. 정 부회장의 ‘공산당’ 언급은 지
-
"공산당이 싫어요" 논란…정용진 이번엔 "난 이렇게 배웠는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잭슨피자’ 박스를 든 사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산당이
-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기업 경쟁력 말고는 기댈 것 없어진 한·중·일 3국 경제
━ 변곡점 접어든 동북아 경제삼국지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1. 갈 길 못 찾는 일본 일본에도 분배 바람이 불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들고나온 ‘새로운
-
[예영준의 시시각각] 시진핑은 왜 과거를 지배하려 하나
예영준 논설위원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이 소설 『1984』에서 남긴 명언이다. 오웰이 소설을 탈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