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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촌과 결혼 뒤 변심한 의사 "무효" 소송…'근친혼 확대' 불지폈다 [근친혼 논란]
‘근친혼은 어디까지 가능한가’란 논란이 법조계에서 뜨겁다. 지난 2022년 10월 헌법재판소의 ‘8촌 이내 혼인무효’ 조항(민법 815조)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올 연말까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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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당연한 노령연금도 그들 손에서 시작됐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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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팽개쳐도 돈 나눈다…이혼 한참 뒤 시작된 진흙탕 싸움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사진 셔터스톡 서울에 사는 남성 A(65)씨는 얼마 전 "전 배우자가 분할연금을 청구해서 6월부터 연금 10만원이 감액될 예정"이라는 국민연금공단의 통보를 받았다. 부부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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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직권남용·공사 특혜 의혹 감사"
참여연대 관계자들이 지난 10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대통령실·관저 이전과 비용 등의 불법 의혹에 대한 국민감사청구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뉴스1 참여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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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불문, 이혼하면 연금 나눠야
━ 신성식의 연금사용법 ②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부부가 이혼하면 국민·공무원·사학·군인 등의 공적연금도 나뉜다. 4개의 방식이 비슷하다. 국민연금이 성숙하면서 분할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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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공시까지 먹는다…모든 연령대 '사교육 공룡' 탄생
지난 2019년 메가스터디 주최로 열린 입시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정시 지원 배치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이 공무원 수험시장 1위 에스티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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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터뷰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尹 경제정책은 MB 시즌2, 박근혜 ‘줄푸세’의 복귀다” 대표발의해 본회의 가결 법률만 20건… ‘현장감 살린 경제통’ “‘3고 시대’엔 감세 논의보다 취약계층 사회적 보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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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변양호 신드롬’ 다시 회자…론스타 배상금, 예산은?
한국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약 29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정이 31일 나왔다. 한국 정부가 ‘시간 끌기’를 한 탓에 외환은행을 제값에 팔지 못했다는 론스타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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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사망 전 위독할때 혼인신고"…40억 달라며 나타난 '새엄마'
혼인신고를 하지않은 사실혼 배우자는 이혼시 재산분할은 요구할 수 있지만, 재산 상속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셔터스톡. ━ [금융 SOS] 미국 시민권자인 A(30)씨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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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재산분할 끝냈는데…이혼한 아내가 국민연금도 나누재요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30) A(남)은 1997년 B(여)와 결혼해 그 사이에 자녀 하나를 두었다. A와 B는 2016년 혼인관계가 파탄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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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새로운 가족이 온다... “생활동반자법까지 나아갔으면”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 주요 내용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2025 세상 모든 가족 함께’라는 명칭의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21~2025)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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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은 왜 매립지 찾아가나···“땅 돌려줘” 당진·평택 5년 투쟁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권을 놓고 5년 넘게 이어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대법원이 현장 점검에 나선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자치단체 간 법적 분쟁에 대법원이 직접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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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빚에 쪼들리는 그가 왜 아버지 유산상속 포기했을까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1) 공무원으로 퇴직한 A는 2017년 지병으로 사망했다. 유족으로는 처 B와 자녀 C와 D 2명이 있고, 상속재산으로는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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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와 처제 '금지된 사랑'···사실혼 땐 유족연금 받을수 있나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9) 〈사례 1〉 A씨는 아내와 196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그런데 A씨는 아내의 여동생인 처제 B씨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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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구박 못참아 이혼 청구, 재산분할 몇 대 몇?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8) A(1950년생, 남자)와 B(1951년생, 여자)는 1973년 혼인신고를 마친 법률상 부부이고, 그 사이에 자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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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공무원연금법 개정 전에 이혼했다면 분할연금 지급 안돼”
‘분할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2만8000명을 넘어섰다. [중앙포토·연합뉴스] 공무원인 배우자와 2016년 1월 1일 이전에 이혼했다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연금분할을 받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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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60세 이전 공무원 연금 분할연금지급 안 돼···연령요건 갖춰야”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60세 이전에는 이혼한 배우자의 공무원 연금을 받을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A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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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70세 여성과 동거한 남성, 재산분할 받을 수 있을까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5) A(68·남)씨는 2005년 전처와 이혼하고 홀로 살다가 2008년 동네 노래교실에서 B(70)씨를 만났다. B씨는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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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이혼→재결합→또 이혼…"연금 분할, 전체 혼인 기간으로 따져야"
[Pixabay] 공무원인 배우자와 이혼했다 재결합한 뒤 다시 이혼했다면 퇴직연금 분할 산정 기간은 전체 혼인 기간으로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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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서류에 '공무원연금 안받겠다' 없으면 무조건 나눠야"
서울행정법원. [사진 다음로드뷰] 공무원인 배우자와의 이혼합의서에 공무원연금을 분할받지 않겠다는 내용이 없다면 연금을 배우자에게 무조건 분할지급돼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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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국민연금이 절반밖에 안 들어와요” 이게 무슨 말?
서명수 올 3월부터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A씨(62). 그러나 수령액이 예상했던 것의 절반밖에 들어오지 않는다. 5년 전 이혼한 아내에게 나머지 절반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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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배우자와 이혼 후 재결합, 이전 결혼까지 합쳐서 연금 분할”
A씨는 공무원 남편 유씨와 약 30년에 걸쳐 두 번 결혼하고 두 번 이혼했다. 첫 결혼은 1986~2007년까지 약 20년간 지속됐다. 이후 약 1년간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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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친엄마를 찾았어요…엄마 유산 받을 수 있나요?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63) 저희 엄마는 작은댁이었습니다. 가정이 있는 아버지와 어떻게 만나 살림을 했는지 아무도 저에게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학교에 입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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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 3년 뒤 또 이혼, 공무원연금 나눠가져야 하나요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62) 저는 공무원으로 22년간 근무하다가 퇴직했고 지난해 아내와 다시 이혼했습니다. 아내는 제가 공무원인 것을 알고 결혼했지만,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