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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짜리 PC
인도의 수억 빈민 겨냥한 TV 겸용 초저가 컴퓨터 나왔다. 인도 남부 도시 첸나이의 초라한 주거지구. 재스민 꽃을 넣어 머리를 딴 얌전한 13세 소녀 헤마 말리니가 TV와 노바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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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 공과②] “DJ · 盧정부 정책 실망스럽다”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서 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한 세대 만에 빈국에서, 말석이나마 선진국으로 도약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예요. 그런 나라 중 유일하게 국제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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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 나라
중국 해안지대의 번창하는 공업도시들에는 24시간 쉴새없이 각종 제품을 쏟아내는 제조업체가 수만 개나 된다. 그 회사들이 생산하는 정원용 가구, 브레이크 패드, 전등 같은 상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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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KBS 대담 전문
○ KBS 홍기섭 : 네, 방송의 날을 맞아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KBS 특별 회견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인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게 되는 그런 날이기도 합니다마는 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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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미국의 경쟁력
빅토리아 여왕(1819~1901년)의 즉위 60주년 기념식은 1897년 6월 22일 런던에서 거행됐다.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였다. 병력 4만6000명과 11개 식민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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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농업 보조금 지원 없애자 시장으로 눈 돌려
뉴질랜드의 대표적 키위 생산단지인 베이 오브 플렌티 캐티캐티에 있는 키위 포장회사 버치우드. 기계가 키위를 분류하는 동안 종업원들은 불량품을 골라낸다. 캐티캐티=정경민 기자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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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옮긴다고 균형발전 되는 것 아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右)가 전북 장수군의 귀농마을인 하늘소 마을에서 도법 스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 "지역에 희망은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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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퍼주기식 복지는 그만 … 직업훈련 강화를"
복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통복지(welfare)가 고용복지(workfare)로, 다시 고용복지가 학습복지(learnfare)로 전환되고 있다. 전통복지는 빈곤층에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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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 및 각료회의 의제 확정
13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한 조각가가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장승 모양의 모래 조각을 만들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bksong@joongang.co.kr>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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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 서울 총회] "타깃 독자 정해 신문 차별화 해야"
▶ 신문과 기술의 만남. 세계신문협회 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로비에선 ‘인포서비스 엑스포 2005’도 열리고 있다. 미래 신문산업을 이끌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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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경제 활력소 ‘시장’국가가 띄운다
사회주의 북녘 사회의 경제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과거의 잣대에서 벗어나 계획경제라는 전체 틀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생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2년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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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25) 경기 안산 상록을 한나라당 이영해 후보
▶ 이영해 상세정보 보기“당연히 범국가적인 입법 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야죠. 국회의원은 지역 대표자로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만, 지금 같은 국제화 시대엔 외국과의 경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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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철도 구조개혁 쟁의 대상 될 수 없어"
궤도연대가 파업을 강행한 지난 24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건설교통부 장관실에서 만난 최종찬(崔鍾璨)장관은 좀 피곤한 모습이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입니다." 파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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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개혁 1년 시장경제 실험중] '일한 만큼 번다'… 부업 늘어
지난해 북한에서 단행된 '7.1 경제관리 개선조치'는 임금과 물가의 대폭 인상, 경제관리의 분권화 등 북한 경제에 큰 변화를 초래했고, 급기야 지난 3월에는 북한 당국이 시장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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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개혁 1년 시장경제 실험중] '일한 만큼 번다'… 부업 늘어
지난해 북한에서 단행된 '7.1 경제관리 개선조치'는 임금과 물가의 대폭 인상, 경제관리의 분권화 등 북한 경제에 큰 변화를 초래했고, 급기야 지난 3월에는 북한 당국이 시장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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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 7개월…] 평양은 지금
"지난해 자강도 희천시 한 협동농장의 누에고치 재배 농민들은 한달에 초과수입을 합해 20만원 이상을 분배받았습니다." 지난 23일 점심식사 중 북측 안내원이 지난해 7월 경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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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 7개월…] 평양은 지금
"지난해 자강도 희천시 한 협동농장의 누에고치 재배 농민들은 한달에 초과수입을 합해 20만원 이상을 분배받았습니다." 지난 23일 점심식사 중 북측 안내원이 지난해 7월 경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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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와 갈등빚는 網산업 민영화
철도.전력.가스 등 망산업(網産業) 민영화를 둘러싼 현 정부와 노무현 경제팀의 시각차가 두드러지고 있다. 민영화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건설교통부.기획예산처는 "공기업의 경영 효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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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대기업 재벌은 재벌"
◇대기업과 재벌 구분=盧당선자는 지난 7월 전경련 세미나에서 "기업에 대한 규제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준조세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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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말하는 한국 클러스터:'공단'시대 끝… 이젠 네트워크다
한국형 클러스터가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자율적으로 조성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반면 공단 등과 같은 클러스터 뿌리가 이미 갖춰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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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물류 전략 급하다
우리 경제는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이후 아직도 경제적 성장과 안정의 궤도를 본격적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당면 최대 과제는 아마도 해외기업의 국내유치 부진과 국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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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물류 전략 급하다
우리 경제는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이후 아직도 경제적 성장과 안정의 궤도를 본격적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당면 최대 과제는 아마도 해외기업의 국내유치 부진과 국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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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시급한 '국가 정상화'
각종 부패의혹의 도도한 흙탕물이 국가기관을 휩쓸고 있다. 이미 검찰.국정원 등이 그 물결에 휩쓸려 버렸고 지금은 청와대마저 코밑까지 물결이 찰랑대는 형국이다. 정권에 대한 국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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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이원화 검토필요"
장기적으로 기금고갈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국민연금제도의 개혁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기초연금과 일정 소득자에 대한 소득비례연금으로 제도를 이원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