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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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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07 MVP’ 안성찬 소령
[공군 제공] 공군 제20 전투비행단 120전투비행대대 소속의 안성찬(39·공사 40기·사진) 소령이 ‘2007 공군 최우수 조종사’로 뽑혔다. 최우수 조종사는 전투기 사격 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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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출신 첫 미 합참의장 페이스 대장 한·미 동맹 강화 공로로 보국훈장 받아
16일 국방부를 방문한 피터 페이스 미 합참의장이 김관진 합참의장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김형수 기자]미 역사상 해병 출신 첫 합참의장인 피터 페이스(67) 합참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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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대욱 전 공군참모총장
제27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김대욱 예비역 대장이 28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63세. 경북 달성 출신인 고인은 1967년 공군사관학교 제15기로 임관했으며 공군 제15혼성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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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노병들이 빚어낸 힘찬 선율
2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원형광장. 공군본부 군악대의 6.25 전쟁 57주년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60여 명의 군악대원 중에는 머리가 허연 노병(老兵)들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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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서울대 철학과 97학번 31명 인생 궤적 따라가 보니…
■ 8명 국내외에서 학문 계속…사시 합격 2명, CPA 1명, 취업 9명 ■ 철학이 직장에서도 먹힌다…인문적 문답수업 직장생활에 큰 힘 ■ 영국 케임브리지 고전철학 전공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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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조용철·이정화 기자 '신문사진 인간애상' 수상
중앙일보 사진부 조용철 기자가 지난해 5월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멤버로 전투기를 조종하다 추락사한 고 김도현 공군 소령 영결식에서 취재한 '하늘나라 아빠께 경례'(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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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06년 최우수 조종사에 KF-16 1400시간 몬 하재욱 소령
공군 하재욱(36.공사 41기.사진) 소령이 2006년도 공군 최우수 조종사(MVP)로 선발됐다. 하 소령은 공군 주력기 KF-16 전투기를 모는 제20전투비행단 123전투비행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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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첫 합참의장, 육참총장도 가세
김지욱 성우회 정책실장(中)이 전직 국방부 장관과 참모총장 등 역대 군 수뇌부와 함께 26일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군 폄하 발언’ 취소와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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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명장 1호
군에서 최초로 국가가 인정하는 최고의 장인이 탄생했다. 공군 군수사령부 제81항공정비창에서 항공기 무장 정비업무를 담당하는 군무원(7급) 장태환(39.사진)씨가 주인공이다. 장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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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3시까지 게임 훈련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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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3시까지 게임 훈련 몰두"
"게임은 두뇌싸움이다." 게임계의 황제로 불리는 임요환(27) 선수는 게임을 이렇게 정의했다. 임 선수는 "어른들이 고도의 수싸움으로 통하는 바둑을 즐기듯이 청소년들은 게임을 즐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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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보다 먼저 개교 … 99년 첫 여생도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2일 개교 60주년 기념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진해=송봉근 기자 '충무공의 후예'를 길러내는 해군사관학교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해사는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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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왕복선서 내리는 '엄마 선장'
지난해 7월 케네디 우주센터를 출발하기에 앞서 NASA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는 아일린 콜린스. [AP=연합뉴스] "이제는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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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위기의 '기능 한국'] 4. 기름밥 먹어도 희망은 있다
수도전기공고 발명반 김근성 지도교사(맨 왼쪽)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로봇을 보며 토론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9월 29일 대전 충남기계공고에선 전국 18개 공고에서 모인 19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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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밤 12시까지 야근을 하다 파김치가 돼 퇴근하는 순간, 쌓인 업무에 여름 휴가도 고스란히 반납해야 했던 순간, 육아 휴직을 받기 위해 부장 눈치만 보다 결국 말도 못 꺼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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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나는, 나는 비행주부
여군 55년. 대한민국 창군 57주년이 지난주였으니 남자들에 비해 고작 2년 모자라는 게 이 땅 여군의 역사다. 그리고 그동안 뭍에서 바다에서 그리고 하늘에서 '금녀(禁女)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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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국군체육부대] "정신력이 경기력, 포기는 없다"
반은 군대, 반은 선수촌. 23개 종목 400여 선수가 칼 같은 군기로 기량을 닦는다. 남자선수에겐 병역의무와 선수생활을 함께 해결하는 혜택 지대이기도 하다. 많은 거물이 거쳐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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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예비역 소장의 이웃돕기
퇴역 군 장성이 옛 전우들과 손을 잡고 '헌옷'을 이용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1989년 공군 교육사령부 사령관을 지내고 소장으로 예편한 뒤 제주시 해안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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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이모저모
수능아침 전국에서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과 구급대등이 총 동원됐다.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특수 편의시설이 설치됐고 교통체증으로 지각이 예상되는 수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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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20. 마지막 경기
▶ 1966년 기업은행 소속으로 활약한 필자(右)가 종합선수권대회 패권을 차지한 뒤 민창기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1965년 서른살이 되자 점차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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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16. 영어 공부
▶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을 때 동료와 함께 포즈를 취한 필자(오른쪽에서 둘째). 공군에서 제대한 뒤 친형 같은 주기선 선배의 권유로 농업은행에 입단했다. 이 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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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MovieTV] 열네살 그 소녀, 어느날 갑자기^^
처음부터 연기자가 될 생각은 아니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처럼 친구의 손에 이끌려 오디션에 나갔다. 그리고 8000대 1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데뷔 첫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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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휜 50년대 골키퍼 최상호씨
'골키퍼는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사람.순교자.고행자 혹은 따귀 맞는 어릿광대로 불린다.'(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책 '축구, 그 빛과 그림자'중에서) 1950년대 국가대표 상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