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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 '운명의 시간' 왔다…미·중·일 대사 포함 30명 옷벗을듯
새 정부가 출범할 때쯤이면 고위 공무원은 ‘간택의 순간’을 맞는다. 1급 이상 공무원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사표를 제출하는 것이 관례라서다. 청와대와 각 부처 장관은 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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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007 요원' 만든다
일본 정부가 해외 정보 수집과 첩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공관에 정보관직을 신설하는 한편 방위청 산하에 정보 수집 부대를 만들기로 했다고 홍콩 시사월간지 광각경(廣角鏡)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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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일 주일대사 출판기념회, 주중대사관서 비용부담 의혹
나종일 주일대사가 4차 6자회담 개최 여부와 한국 핵물질 분리실험 문제 등을 놓고 도쿄에서 한.미.일 3자협의가 열린 지난 10일 자신의 책 출판기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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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세대교체 태풍' 예고…박정수장관 취임사뒤 당부
외교통상부가 섬뜩한 분위기다. 곧 들이닥칠 개혁의 강풍과 이에따른 대대적 세대교체 인사때문이다. 박정수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은 부임 첫날인 4일 취임사를 마친 뒤 이례적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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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기술의존 굴레 벗어나/장치혁 고합회장 외교안보연 강연
◎정부·기업 힘모아 국가생존전략 개발을 장치혁 고합그룹회장(한·러시아극동협회회장·사진)이 『치열해지는 국제경제전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구상과 전략이 시급하며 국가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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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고용 업주 처벌 강화/3년이하 징역·천만원까지 벌금
◎판문점 출입국항 지정/출입국관리법 개정안/외국인 근무처 제한 규정도 신설 법무부는 16일 오전 김기춘장관 주재로 전국 12개 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및 해외 주재관회의를 열어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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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대사 정년은 고무줄인가(성병욱칼럼)
우리나라가 유엔에 가입하고 수교국가가 구소련 등 동구권까지 확대되면서 우리외교의 지평은 전세계로 확대되었다. 외교의 폭이 넓어지면서 외교관도 늘고,외교관의 꽃이라는 대사·총영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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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공직자 이삿짐 많다 감사은 밝혀 고가품과세율도 일반인보다 높아
해외근무나 유학을 마친 공직자(정부투자기관 임직원포함)대부분이 귀국하면서 이사물품속에 과대한 관세대상물품을 갖고 들어와 많은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밝혀졌다. 감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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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 30명과 만찬
최규하 대통령 내외는 17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아주 및 미주지역 공관장회의에 참석한 김용식 주미·김정렴 주일대사 등 공관장 30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 만찬을 베풀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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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목표 초과 백80억불 예상
박충열 무역협회회장은 13일 올해 우리 나라의 수출은 목표액 1백70억「달러」를 넘어·1백80억「달러」쯤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하오 아·미주 지역 주재공관장 3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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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일 「9대」취임
박정희 대통령의 제9대 대통령 취임식이 27일 상오 거행된다. 취임식에는 삼부요인과 국민회의운영위원, 외교사절 사회각개인사 등 약3천명이 참석, 최규하 총리의 축사, 취임선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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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급 약 30명 이달 중순께 이동
정부는 약 30명의 재외공관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키로 하고 당해국에 보낸 「아그레망」이 도착하는 대로 5월 중순께 인사 이동을 일괄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외무부 소식통은 이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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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공사 약 30명 이동
외무부는 오는 2월말께 대사 등 재외 공관장과 공사 등 약 30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키로 결정,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외무부는 본부 간부도 전면 개편할 방침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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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 등 재일 교포 30만명 대상|취적사업 펴기로
정부는 조총련계 재일 동포의 모국 방문을 계기로 금년부터 재일 교포에 대한 호적정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오는 80년까지 30만명에 달하는 교포 호적정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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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난민의 갈길
월남이 공산화된지 17일. 정부는 월남피난민 뒤처리, 「사이공」 잔류 교포들의 송환문제 등 월남붕괴로 인한 난제들을 떠맡아 힘을 쓸고 있다. 월남인 피난민은 LST편에 온 9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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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화된 해외교포의 호적수속
해외거류민들의 호적관계절차가 관계법의 개정으로 간소화되었다. 국회는 지난 2일 「재외국민취적에 관한 임시특례법」을 개정, 의결했다.(권일 의원 등 41명 제안) 「재외국민취적·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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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급 이동
정부는 금명간 외무차관보를 비롯한 대사·공사급의 일부 공관장 인사이동을 단행할 방침이다. 15일 정부소식통에 의하면 주「튀니지」대사로 전임된 정규섭 차관보의 후임에는 장상문 의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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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영주권 취하 획책
【동경=조동오 특파원】29일 상오 동경「뉴·재팬·호텔」에서는 이호 주일대사 취임 후 첫 공관장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영주권 후유증 문제와 금년도 대일 지구 수출목표 3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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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 싸움이 몰고온 「브라질」의 불협화음
60년대 초기부터 활발해진 한국인의 남미이민 「붐」은 「파라구아이」와 「볼리비아」로 건너간 농업이민이 실패한데 뒤이어 이번에는 그 여파가 이웃나라 「브라질」에 까지 번져 말썽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