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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실효성있는 실업대책을
올해 상반기 실업자가 2백만명을 넘어서리라는 민간기관들의 어두운 전망이 다투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실업대책을 내놓았다. 정부대책의 중요 줄거리는 올해 실업률과 실업자를 연평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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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업대책]일자리 만들기에 최우선
올해 정부의 실업대책 추진은 ▶일자리 창출 ▶취업능력 제고 ▶사회안전망 확충 ▶실업정보의 체계화 등 네가지 방향으로 압축된다. 우선 올해 경제성장률을 2%로 가정하고 연평균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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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대책 7조7천억 투입…작년보다 35% 늘려
정부는 올해 연평균 실업률과 실업자가 각각 7.5%, 1백63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7조7천억여원의 실업대책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예산으로 4백75만명이 공공근로사업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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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0만5천명 감축
내년중 지방공무원 3명중 1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중앙공무원 (경찰.교원 제외) 도 10명중 1명이 감축된다. 이에 따라 모두 10만5천1백명이 감축된다. 김중권 (金重權)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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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빅딜 야전사령관 강봉균 경제수석
98년 연말의 화두 (話頭) 는 '재벌개혁' 이다.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메가톤급 빅딜에서 내로라 하는 5대 그룹 주력 기업들의 워크아웃 (기업구조조정) 선정에 이르기까지 굵직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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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어떻게 짰나]빚내서 경제 살리고 실업자 구제
새해 예산안은 정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빚' 예산이다. 국민 1인당 1백87만원의 세금을 내면서도 적자를 메우기 위해 13조5천억원의 국채를 발행하게 된다. 여야 협상라인이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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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예산쟁점]'5조원 구조조정'밤샘절충
국회는 2일 사상 최대 적자규모인 새해 예산안을 놓고 밤 늦게까지 진통을 거듭했다. 예결특위는 예산안의 대폭 구조조정을 주장하는 한나라당과 새 정부 첫 예산의 원안 통과를 고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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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경제재건,10년은 각오하자
'표범의 논리' (logic of leopard) 라는 것이 있다. 어느 이탈리아 작가의 소설 '표범' 에서 유래한다. '현상태를 보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행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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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신세대의 창업붐 조성
대규모 실업의 홍수 속에서 일자리 창출은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중 하나가 됐다. 정부는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SOC)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다각적인 부문에서 창업이 일어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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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산당 총리 이탈리아 달레마 주목
국제사회는 공산당 출신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 총리가 된 마시모 달레마의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로마노 프로디 총리의 바통을 이어받은 그는 25일 유럽연합 (EU) 정상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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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고졸 미취업자 20만명 내달부터 5개월간 일자리
다음달부터 고학력 실업자 20만명에게 일자리를 주는 공공근로사업이 시작된다. 정부는 24일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주재로 열린 실업대책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총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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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제 할 분위기'가 열쇠다
정부가 내놓은 '경기활성화종합대책' 은 현 시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갖가지 방안을 글자 그대로 '종합' 해놓은 것이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 라고 한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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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실업대책]매일 만5천명에 공공근로
정부는 일용직 근로자와 내년 봄 대졸 예정자.금융기관 퇴직자들의 겨울철 생활보호대책을 마련, 14일 청와대에 보고했다. 이기호 (李起浩) 노동부장관이 이날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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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실업 10만명에 내년 일자리
정부는 내년에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에 10만명의 대졸 실업자를 채용하고 공공근로사업중 고학력 인력이 필요한 부문에 7만명을 고용하는 등 대졸 실업자를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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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예산구멍]전문가 의견
난맥상을 보이는 실업대책과 관련, 전문가들은 "목표를 고용창출로 뚜렷이 하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수술해야 할 것" 이라고 주문한다. ◇ 실업대책의 목표는 고용창출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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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졸 10만명 인턴사원등 일자리
내년 2월 최악의 대졸자 취업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사회안정 차원에서 이들을 최대 10만명까지 흡수하기로 하고 인턴사원제 대폭 확대 등 비상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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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중앙일보 창간 33돌 특별회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중앙일보 창간 33주년을 맞아 21일 청와대에서 한남규 (韓南圭) 편집국장과 특별회견을 가졌다. 金대통령은 국정 전반에 걸친 질문에 대해 소상히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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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여름 패션 겨울 실업
폭우와 무더위가 교대로 엄습한 올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다. 젊은이들의 복장을 반바지로 '통일' 시킨 것이다. 보라, 반바지 차림의 대학생이 만인의 시선을 끈다. 털이 숭숭 난 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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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국민편익 위한 국가혁신을
얼마전 몇몇 중진 경제학자들과의 만남에서 들은 얘기다. 요즘 무슨 책을 읽느냐, 어떻게 지내느냐는 질문에 한 학자는 "평생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책대로 안되는 현실이 너무 싫증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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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4만여명에 일자리…6개 프로그램 내달 시행
노동부는 행자부.교육부.정통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취업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졸 미취업자를 위한 종합 실업대책을 확정,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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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 긴급점검 대토론회 지상중계]
"정상적 입법절차에 의해서는 경제위기 극복이 불가능하다.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이 시급하다. " "일시적 실업을 감수하더라도 재취업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실업정책이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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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구조조정 핵심은 기업 재편
요즘 우리 생활주변에서 가장 빈번히 접하게 되는 용어로 '구조조정' 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구조조정의 핵심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첫째, 구조조정이란 용어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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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취업]눈 낮추면 “보여요”
젊은 사람도 일자리 얻기가 어려운 요즘 고령자의 취업은 더더욱 힘든 일이다. 당장 취업중인 사람조차 젊은이들의 하향취업으로 밀려나 일자리를 잃는 경우도 늘고 있는 추세여서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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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호통에 비상걸린 내각
내각에 비상이 걸렸다. 김대중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를 열거하며 질책하자 대상 부처는 바짝 긴장하며 심기일전을 다짐하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5시쯤 야단맞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