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행사업 민간 개방에…건설업계 “새로운 기회” vs “마진 확보 쉽지않아”
정부가 12일 내놓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 방안’은 그동안 LH가 독점해온 공공주택 시행사업에 민간 참여를 허용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대해 건설업계에서는 새로운 사
-
LH공공택지에도 ‘래미안’ ‘자이’…LH-민간 경쟁체제 첫 도입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8월 2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건설카르텔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LH 책임관계자 긴급대책회의에 앞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
공공주택사업 민간 기업에 개방…LH 카르텔 깬다
지난 8월 무량판 보강공사를 위해 잭 서포트가 설치된 충남 공주의 LH 아파트. [연합뉴스]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공공주택 사업을 민간 기업에 개방해 ‘경쟁
-
공공주택사업 민간기업에 개방…‘LH 카르텔’ 깬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월 17일 경남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공공주택 사업을 민
-
[서경호의 시시각각] 행정망 먹통이 중소기업 탓?
서경호 논설위원 세계 최고의 디지털 정부라고 자랑하더니 나라 체면이 말이 아니다.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은 하필이면 디지털 정부 홍보를 위해 해외에 나갔다가 지난 17일 공무
-
대기업엔 빗장, 예산은 쥐꼬리…허울좋은 ‘디지털 정부’
지난 24일 정부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와 앱 모두 장애를 일으켜 한동안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서비스는 6시간40분 만에 복구됐다. [뉴스1] 최근 일주일간 정부 행정망이
-
구리토평·오산세교·용인이동 등 8만 가구 공급…“3기 신도시도 서둘러야”
경기도 구리·오산·용인, 충북 청주, 제주 화북 등 5개 지역에 신규 택지가 조성돼 2030년까지 총 8만 가구가 공급된다. 구리·오산·용인 등 수도권에 6만5500가구, 청
-
檢, LH 아파트 감리 담합 의혹 5개 업체 추가 압수수색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과정에서 담합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건축사 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
서울 부실공사 사고 땐 즉시 재시공…비 올 때 콘크리트 타설 금지
앞으로 서울의 공공건설 분야에서 부실공사로 사고가 발생하면 건축물 등 해당 시설을 아예 새로 지어야 한다. 또 건축 품질·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철근·콘크리트 등 공사는 하도
-
'빚 다이어트' 나선 LH, 40년간 놀던 여의도 '알짜부지' 판다
LH가 매물로 내놓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번지 부지.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중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알짜 부지’를 매각한다. 30일 LH는
-
LH,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땅 공급…예정가 약 4000억원
LH가 공급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 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일대에 땅을 공급한다. LH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
-
"무리수" 지적에도 강행했지만…인국공 '폴란드 신공항' 좌절
폴란드가 바르샤바 인근에 지으려는 신공항 조감도. 출처 폴란드 신공항 홈페이지 인천국제공항(인국공)이 불투명한 투자비 회수방안 등 여러 우려 속에 추진했던 폴란드 신공항 투자
-
공공택지 조기 인허가 받으면 LH 신규공급서 인센티브…민간공급 활성화
앞으로 공공택지 공급계약 체결 후 10개월 안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업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규 공공택지 공급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2일
-
수도권 2.4억짜리 빌라 보유자…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 인정
경기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 단지 공사현장 모습. 연합뉴스 앞으로 수도권에서 시세 2억4000만원 이하인 소형주택 보유자도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자로 인정된다. 공동주택용지 전매제
-
[백우진의 돈의 세계] 군급식 ‘플랫폼’ 혁신의 힘
백우진 경제칼럼니스트·글쟁이㈜ 대표 주는 식재료에 맞춰 식단을 짰다. 식단이 먹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그 결과 급식 만족도가 낮았고 버려지는 음식이 많았다
-
남부발전 사택 24억에 산 뒤 동서발전에 100억에 팔려 한 직원들
자신이 근무하는 공공기관의 사택을 절반 정도의 가격에 매입해 100억원에 팔려던 직원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10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울산시 남구의 사택 단
-
23억에 산 사택, 100억에 되팔려했다…공기업 직원 '기막힌 알박기'
감사원이 공공기관 경영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뉴스1 감사원이 공공기관의 방만·부실경영에 대해 연일 수술칼을 들이대고 있다. 지난달 정부 출자·출연기관 감사 결과
-
LH가 분양한 공공주택용지 연체금 3년새 12배 늘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의 모습. 뉴스1 최근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은 민간 시행사 중 일부가 분양대금을
-
1.7억→160만원 떨어져도 안 산다…화곡동 이 빌라의 비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빌라 중 경매 최저매각가격이 161만4000원으로 최저 책정된 빌라 전경. 이 빌라의 감정가는 1억7500만원으로 2020년 9월 경매사건이 접수돼 이듬
-
인천 검단 ‘벌떼입찰’ 의혹 회사, 직원 19명인데 매출은 4130억
회사 설립 10년 만에 임직원 1인당 매출액 200억원에 1인당 영업이익 42억원을 올린 회사가 있다. 회사에 쌓아둔 이익잉여금만도 1560억원이다. 또 1조2000억원이 넘는
-
[단독] 자본금 10억인데 매출 1조대…건설사 회장 가족회사였다
중흥건설 사옥. 중앙포토 새솔건설이라는 건설시행사가 지난달 11일 인천 검단 공동주택용지 AA24블록 공급(택지가격 2198억원) 추첨에서 당첨됐다. 이 입찰에는 건설대기업
-
공공택지 ‘벌떼입찰’ 조사받는 건설사들 또…
계열사들을 동원한 이른바 ‘벌떼입찰’로 사세를 불린 건설 대기업들이 지금도 같은 방식으로 공공택지 당첨확률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가 시장질서를 교란
-
[단독]국토부,공정위,검찰 조사에도…중흥·호반 또 '벌떼입찰'
유성욱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감시국장이 지난 6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호반건설의 부당내부거래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소규모 계열사들을 동원한 이른바 ‘벌
-
[월간중앙] 호기심 인터뷰 | ‘120다산콜센터’, ‘장기전세주택’ 만든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
“철근 빠진 ‘순살 아파트’ 감리만 제대로 해도 근절” “일본처럼 실정법에 공무원 직무와 책임 명기하면 부실시공 막을 수 있어” “우리 헌법 선진적… 개헌하지 않고도 시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