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출족, 도심 속 도로에서 안전지수 높이기
잘 닦인 자전거도로를 따라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것, 바로 지금-이곳 모든 자출족들의 로망이다. 아직까지도 수도권 지역의 자전거도로는 아직까지는 한강변에 한정되어 있고 도심지
-
“출근할 때 마다 거리가 말을 걸어요” - 자출족 손병호 씨 인터뷰
손병호(33) 씨는 대흥동에서 서대문역까지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다. 그가 아침마다 페달을 굴리는 경로는 대흥동~신촌로터리~아현동~충정로~서대문에 이른다. 그리 먼 거리
-
[이훈범시시각각] 초보 보수가 살아남는 법
궁금했었다. 이 땅의 보수주의자들이 이토록 무능한 까닭이 뭔지 말이다. 좌파 정권 10년에 우파 인재의 씨가 말랐다 해도 건국 이후 반세기 동안 쌓인 내공이 있을진대 어찌 이리 미
-
[인터넷인물열전] ① 솥뚜껑 운전 '김여사'의 근황은?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김여사’를 기억하십니까. ‘김여사’란 ‘솥뚜껑 운전’을 하는 서툰 운전 솜씨의 평범한 아주머니를 가리키는 인터넷 유행어입니다. 초보운전자의 대명사
-
창공을 가르며 … 관광 태안 푸른 꿈
태안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지도 어느덧 100일이 훌쩍 지났다. 자원봉사자들의 발길 덕분에 태안은 서서히 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젠 태안주민의 생계와 지역경제를 위해 관광객의
-
[그후한달] 전봇대 두 개 뽑고 끝났다
대불산단 입주업체의 한 직원이 15일 도로 쪽에서 인도 쪽으로 2m 옮겨진 전봇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이 직원이 서 있던 곳에 원래 전봇대가 있었다. [영암=프리랜서 오종
-
그 전봇대가 뽑혔다 … 한전, 5시간 만에 3m 뒤로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점 직원들이 20일 대불산업단지 내 현대미포조선 서쪽 문 부근에 있는 콘크리트 전봇대(높이 16m)를 뽑아내고 있다(본지 1월 19일자 1, 3면). 이 전봇대
-
북한 수해 피해 현장, 정부 조사단이 헬기서 보니
토사 치우는 북한 내각 직원들 북한 당국은 조속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당.군.민이 수해 복구작업에 적극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다. 북한 내각의 직원들이 평양 대동강 유역 주변
-
지금 서울에선, 북한 폭우에 육로 방북 차질 우려
남북 정상회담을 보름 앞둔 12일 청와대와 정부 관련 부처는 회담 전략을 짜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느라 분주했다. 특히 북한이 집중호우와 수해 때문에 13일 열릴 것으로 기대했던 정
-
[분수대] 터널시야
전투기 조종사나 곡예 비행사가 비행기를 수직으로 급상승시키면 앞쪽 가운데 부분을 제외한 주변부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는 수가 있다. 이른바 터널시야(Tunnel Vision)
-
불꽃증시에서 ‘살까 말까 ’망설이는 당신
미국의 전설적 펀드 매니저인 피터 린치는 ‘칵테일 파티’이론으로 증시의 흐름을 진단했다. 예컨대 주가가 맥 못 추고 떨어질 때 칵테일 파티장에 가면 참가자들이 그의 직업을 듣고는
-
불꽃증시에서 ‘살까 말까 ’망설이는 당신
미국의 전설적 펀드 매니저인 피터 린치는 ‘칵테일 파티’이론으로 증시의 흐름을 진단했다. 예컨대 주가가 맥 못 추고 떨어질 때 칵테일 파티장에 가면 참가자들이 그의 직업을 듣고는
-
'할리' 타고 폭주족 잡은 경찰
3월 1일 오전 2시, 한적했던 서울 무역센터 앞 14차선 대로를 한무리의 오토바이들이 점령했다. '3.1절 기념 태극기 폭주'를 예고했던 폭주족들이었다. 그런데 10대가 대부분
-
[이야기마을] 선택의 순간
우리나라 남자에겐 잠이 오지 않는 날이 적어도 세 번은 있다고 생각한다. 수능 전야, 입대 전야, 입사 전야. 최소한 나는 그랬다. 입사원서를 내고 낙방하길 수십 차례. 겨우 적성
-
`고속도로 사고내는 법 10계명`
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는 27일 고속도로 순찰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사고처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 '고속도로 사고내는 법 10계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10계명은 하라
-
[중앙일보를 읽고…] 구급차 가장한 얌체 난폭차량 가리자
25일자 10면 '사이렌 긴급차 신호 어겨도 비켜줘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고 글을 보낸다. 기사는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가는데도 버스가 신호만 보고 출발해 사고가 난
-
[열린 마당] 차창 밖 쓰레기 던져 아찔
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무더위에서 탈출하기 위해 산과 바다로 떠나는 피서행렬로 전국의 도로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로 24년째 사업용 차량관리 업무
-
[다음은 인도다!] 4. 비즈니스가 우리의 새 종교
▶ 타타모터스 기술자들이 1998년 말 뭄바이 북쪽의 푸네 공장에서 독자개발한 승용차 '인디카'1호 주위에 모여 있다. 타타모터스는 늦게 뛰어든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스즈키와 합작
-
[week& cover story] TRY! 별나게 놀아볼까
주 이틀의 휴식. 남들과 다르게 놀고 싶은가. 그렇다면 톡톡 튀는 이색 레포츠를 해보라.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나흘 정도 배우면 남과 다르게 놀 수 있다. 레저주간지 '프라이데
-
[열린 마당] 버스전용차로 장애물 많아
요즘 같은 고유가는 우리처럼 기름 한방울 안 나는 나라에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나의 경우에도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버스로
-
"빨리빨리" 病 키우고 "느릿느릿" 病 줄인다
쫓고, 쫓기며 속도에 매달리는 '빨리 빨리' 신드롬이 건강을 해치고 있다.3분이면 한끼 식사를 마치는 패스트푸드, 빈틈 없는 업무 스케줄, 속도전을 방불케 하는 거친 운전…. 그러
-
'빨리빨리' 病 키우고 '느릿느릿' 病 줄인다
쫓고, 쫓기며 속도에 매달리는 '빨리 빨리' 신드롬이 건강을 해치고 있다. 3분이면 한끼 식사를 마치는 패스트푸드, 빈틈 없는 업무 스케줄, 속도전을 방불케 하는 거친 운전….
-
[사건 파일] 음주車에 받혀 경찰 4명 사상
1일 오전 2시20분쯤 경기도 광명시 철산4동 앞길에서 음주운전하던 朴모(22.무직)씨가 코란도밴 승용차로 광명경찰서 소속 조병상(37)경장이 몰던 순찰차를 들이받아 조경장이 숨지
-
[열린 마당] 운전중 전화 사용 단속 강화해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자칫 대형 교통사고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대단히 위험하다. 그래서 경찰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막기 위해 한동안 대대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벌였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