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2시20분쯤 경기도 광명시 철산4동 앞길에서 음주운전하던 朴모(22.무직)씨가 코란도밴 승용차로 광명경찰서 소속 조병상(37)경장이 몰던 순찰차를 들이받아 조경장이 숨지고 동승했던 최근영(21)의경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조경장은 광명시내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마친 뒤 경찰서로 돌아가던 중 곡예운전을 하던 오토바이를 추적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려다 朴씨의 승용차에 들이받혀 변을 당했다. 朴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9%로 측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