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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8개월 전대미문 시련, IMF가 남긴 뼈아픈 교훈 3가지
━ 손병두의 ‘IMF위기 파고를 넘어’ 〈11·끝〉 과연 대기업이 위기 주범이었나 한국은 IMF 구제금융을 받은지 3년 8개월만인 2001년 8월 23일 지원자금을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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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우한 폐렴으로 재점화…문재인 외교의 중국 예속 논란
━ 신종 감염병 속 한·중 관계 조망 중국 우한 폐렴은 거침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꺼림칙한 두려움이다.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이 몰려든다. 청와대는 그것에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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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 1만여명 끊임없는 추모 발걸음…깜짝 강연 열리기도
━ 故 김우중 회장 별세 이틀째 미세먼지가 가득한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수원 = 문희철 기자.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별세한 지 이틀째인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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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한국의 정체성 분명히 해야 안보와 경제 지킨다
장치혁 전 고합 회장 광복절 경축사에는 국민이 공감하는 대목들이 있었다. 일본을 향한 온건한 표현은 기대를 걸게 했고 아베의 독침을 양약으로 바꾸는 관용이 엿보였다. 북한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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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으로 잡힌 ‘독립운동 거괴 김숙자’
3·1운동 때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동료들의 만세 시위를 이끌었던 김숙자 여사. [중앙포토] “불의코 백년 살지 말고 의코 하루 살아라” "1919년 3월 1일, 화장실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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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부 감시망 뚫고 "만세"···또 다른 '유관순'들 많았다
1919년 3.1운동 때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동료 60여명으로 모아 만세 시위를 이끌었던 김숙자(1894~1979) 여사의 모습 [중앙포토] "불의코 백년 살지 말고 의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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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家의 희비
‘한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대기업 오너 일가의 비중은 조금씩 줄고 있다. 슈퍼리치의 재산은 기업의 흥망성쇠와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위에 든 부자들의 재산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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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신동빈 부자 출국금지…검찰, 롯데 총수 일가 직접 겨냥
검찰이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차남 신동빈(61) 회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롯데그룹 전방위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신 총괄회장 부자를 직접 겨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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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대기업진단 30년 변천사] 80년대 호령한 대기업 30%만 남아
현대그룹과 재계 1~2위를 다퉜던 1980~90년대는 대우그룹의 전성기였다. 섬유 사업으로 회사를 세운 대우는 전자·자동차·건설 등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며 1980년대 크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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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장치혁 전 고합 회장, 회사에 33억 배상을”
대법원 1부는 ㈜고합이 “분식회계로 회사에 입힌 손해를 배상하라”며 장치혁(79) 전 고합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장 전 회장은 회사에 33억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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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이미 바꿨다 … 박찬구 회장 독자노선 본격 시동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2공장 준공 기자간담회에서 “금호석유화학이 갖고 있는 금호타이어 지분 모두(138만 주)를 4개월 뒤 팔겠다”고 말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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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공장장들 돌아왔다, 울산으로
울산 돌아온 공장장들의 모임 회원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준락(전 태영화학 공장장)·전봉길(삼양사)·이재원(SK에너지)·허의웅(태광산업)·박종훈(SK에너지)·하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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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중국 주류층까진 반한 감정 안 번져 … ‘겸따마다’로 빨리 풀어야”
요즘 중국 내 한국인(약 80만 명 추산)들의 최대 화두는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과 ‘혐한(嫌韓)론’이다. 한국 대표단이 베이징(北京) 올림픽에서 일궈낸 감동의 여운이 한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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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족쇄’ 풀 테니 경제 회복 앞장서라
법무부는 12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34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15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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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복권 명단에 정몽구, 김승연, 최태원, 조희준, 권영해 등 포함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대거 사면복권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CBS 노컷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방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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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盧 정부 때만 12만 명, ‘법 위의 특별사면’ 되풀이되나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때 “사면권을 오·남용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전직 대통령들의 특별사면에 대해 “법과 원칙을 무시한 빚 갚기, 봐주기 사면”이란 비판이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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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106명 사면을”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 5단체는 광복절과 건국 60주년을 앞두고 경제인 사면 건의안을 8일 오후 청와대와 법무부에 제출했다. 사면 요청 대상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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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사면, 경제인 대거 포함될 듯
건국 60주년인 8·15를 맞아 단행할 특별사면·복권을 위해 정부가 막바지 대상자 선정 작업에 골몰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일 “대한민국의 환갑을 맞이해 ‘국민 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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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8·15 사면 추진 … 최태원·김승연 회장 거론
청와대가 다음달 15일 광복절을 맞아 ‘건국 60주년 특별사면’을 추진 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일부 경제인 등에 대한 특별사면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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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못 짓는 소금밭 비싸게 사 30년 방치
70년대 우리나라 정부가 해외농장으로 사들인 리아타마우카 농지. 농사가 불가능한 황무지로 드러나 30년째 방치돼 있다. 중앙포토 1.준비 부족의 늪에 빠진 연해주 진출 연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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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못 짓는 소금밭 비싸게 사 30년 방치
70년대 우리나라 정부가 해외농장으로 사들인 리아타마우카 농지. 농사가 불가능한 황무지로 드러나 30년째 방치돼 있다. 중앙포토 1.준비 부족의 늪에 빠진 연해주 진출연해주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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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김일성 백지 위임 사인도 물거품”
▶최초로 공개된 김일성의 친필 서명. 김 주석은 장치혁 전 고합그룹 회장이 북한의 금강산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북한 측 파트너인 금강산국제그룹이 작성한 보고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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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기업이 똥개도 아닌데 길들인다니…”
▶97년 6월, 대수로 공사 3차 이후를 수행하기 위해 리비아 정부와 동아건설이 50 대 50 공동출자로 런던에 설립한 DAM(Dong Ah Middle-East) 이사회를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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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 부족했지만 다양한 장르 선보여"
박웅서 대표는 "1년 안에 아람누리가 자체 제작한 수준 높은 창작물을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짜임새는 부족했지만,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예술제였습니다.” 7일 폐막한 고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