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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재성 세계철강 회장 별세 外
▶김재성씨(세계철강 회장)별세, 김훈회(치과원장).철회씨(재미)부친상, 유병용(외환은행 김포지점장).김진(트렌즈비 대표).신상원씨(재미)장인상=10일 낮 1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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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어물대다 겨울 다 갈라
남제주 대정 들녁의 수선화. 뒤로 산방산이 희미하다. 사진 제공=여행작가 양영훈 대한(大寒)이 일주일 뒤로 다가왔다. 대한을 전후해 강추위가 한바탕 기승을 부리고 나면 어느새 입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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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최근 경북 경주시가 방폐장(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신청을 한 이후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에서도 방폐장 유치를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방폐장 유치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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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이동현 대산농협 조합장
"좋은 땅에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우리 농촌의 살길입니다." 전북 고창군 대산농협 이동현(57)조합장은 "1970~80년대만 해도 논 농사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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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안영제 전 영제의원장 별세 外
▶안영제씨(전 영제의원장)별세, 정해구(단국대 교수).정춘근(인하대 교수).양상균(사업).김상현씨(군의관)장인상=12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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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전국은 지금 축제…축제
바야흐로 수확의 계절이 다가왔다. 9월 한달 동안 가을 내음 물씬 풍기는 향토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세 가지를 골랐다. ◆ 평창 효석문화제=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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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떠나세요, 이 여름의 끝을 잡으러
▶ 지난해 무안 백련축제 개막식 모습. 그나마 다행이다. 지긋지긋하던 더위도 다음주 들어선 한풀 꺾인다고 한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어온다고 하니 이제 제법 돌아다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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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西로 갈 땐 충청·전북
어리굴젓, 간재미회, 우럭매운탕, 붕어찜…. 바다에서 갓 건져온 팔딱거리는 해산물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가. 그렇다면 당장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자. 그리곤 충남 당진이건, 변산반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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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핵폐기장 르포] "이미 끝난일" "우리가 한다는데"
#1. 부안 분위기는 "핵폐기장은 끝난 일" 군수가 폭행당하고 촛불 시위속에 학생들이 41일간 등교를 거부하는 극심한 갈등끝에 정부가 '핵폐기장 전면재검토'를 발표한지 5개월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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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廉圭允 전 전북도교육감 별세 外
▶廉圭允씨(전 전북도교육감)별세, 廉澤泳(강호사이버고 이사장).治泳씨(강호사이버고 교사)부친상=1일 오후 7시 고창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63-564-3002 ▶姜健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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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민 1천여명 한밤까지 시위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 건립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전북 부안 주민들이 20일 새벽까지 부안 읍내 10여곳에서 화염병 3백여개를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8시부터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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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사회의 만남] 2. 충돌의 역사
# 지난 21일 오후 1시 서울 동국대 만해광장. 전교조 조합원 5천여명이 모여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저지를 위한 연가투쟁' 출정식을 열었다. "정보인권 수호투쟁에 1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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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포] 핵 폐기장 후보지 울진·영덕
방사성 폐기물(핵 폐기물)처리장 후보지인 영덕과 울진군의 민심이 여전히 들끓고 있다. 핵 폐기장 반대단체 간부들은 생업을 포기하다시피 한 채 지리한 싸움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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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4곳 선정] 봄맞이 나들이 어디로 갈까
봄내 가득한 3월. 한국관광공사가 이달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전남 구례군.강원 삼척시.경기 남양주시.인천시 강화군 등 4곳이다. ◇전남 구례=국내 최대 산수유 군락지가 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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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한수 의학박사 별세 外
▶金漢壽씨(의학박사)별세, 金定植씨(제천서울병원장)부친상=11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10-2295 ▶金元中씨(건양대 중문과 교수)상배=1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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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폐기물 처리장 후보지 4곳 거센 반발
방사성 핵폐기물 관리시설 후보지로 선정된 영호남 4개 지역 주민과 시민.환경단체 등은 "핵폐기장 지정을 철회하고 정부의 핵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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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가을축제마당
추석 이후 10월 말까지 전국에서 다양한 지역 축제가 펼쳐진다. 가히 축제의 계절이라 할 만하다. 다만 수해(水害)가 컸던 강원 지역에서는 가을에 예정됐던 축제들이 대부분 취소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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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해
어 린 자녀와 함께 바닷가로 피서를 간다면 서해안의 해수욕장이 좋다. 동해안의 해수욕장에 비해 수심이 완만해 안전 사고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게다가 썰물 때는 게·조개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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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도국 전설 따라 600년 시간여행
'신이 임금을 받들어 모시려 해도 천한 하녀의 소생이어서 학문이나 무술로 출세를 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천하를 떠돌아 다니며 관가의 재물을 턴 것은 임금께 저를 알리려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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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핵폐기물 처분장 거부"
전남 영광군은 10일 "군의회 의견 등을 종합한 결과 유치청원을 수용치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고 '영광군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유치위원회' 측에 거부의 뜻을 전달했다. 영광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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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장 공모 또 무산
공모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부지를 확보하려던 정부 계획이 무산됐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공모 신청 마감 시한인 지난달 30일까지 신청서를 낸 지방자치단체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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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쓰레기매립장 후보지 결정에 반발
함평군 주민들의 반발로 한차례 무산됐던 영광군 쓰레기 매립장 건립 계획이 이번엔 고창군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영광군이 흥농읍 성산리를 후보지로 결정하자 인근 고창군 주민들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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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폐기물처리장 유치경쟁 치열
영광군에 이어 고창, 강진, 진도군 주민들도 방사성 폐기물처리장 유치에 발벗고 나서 이달말로 마감하는 방사성 폐기장 공모를 둘러싼 지역간 경쟁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14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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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마지막 시집 '80소년…' 증보판 출간
“시인에게 마지막 말이란 없는 것이야. 항상 현역이지. 발표는 안해도 내 가슴 속에는 항상 새로운 시가 쓰여지고 있어. 그런 시인은 죽어서까지도 영원한 현역으로 남는거야.독자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