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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비상구는 없는가…토론 쟁점및 스케치
27일밤부터 28일 새벽까지 2시간여에 걸쳐 MBC - 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 '경제살리기' 긴급토론회에서는 3당 정책위의장들은 현 경제상황이 위기란 점과 정치권을 비롯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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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비상구는 없는가…3당 정책위의장 초청 긴급토론
나오연 (羅午淵)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 김원길 (金元吉) 국민회의 정책위의장 한이헌 (韓利憲) 국민신당 정책위의장 좌승희 (左承喜) 한국경제연구원장 김태동 (金泰東)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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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대선후보들의 거짓말
강경식 (姜慶植) 경제부총리가 사방에서 뭇매를 맞고 9개월만에 도중하차했다. 물론 姜부총리는 경제 총수로서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동기야 어찌됐든 결정적인 시기에 금융개혁법안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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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구조조정 특별법 만들자" 대선후보 경제대책
대선후보들은 모두 현재의 경제상황을 심각한 위기로 규정하고 정부에 대해 '구조조정 특별법' 제정등 비상대책을 촉구했다. 또 경제계 대표들은 현재 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건국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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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불안심리 해소 급하다
연이은 고단위의 증시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두말할 필요없이 신용위기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우리의 현 상황이 신용위기에 속하느냐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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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에 구조 조정 직장인들 실업 신음
진로.대농등 부도방지협약대상그룹은 물론 한일.쌍용.기아.한라등 큰 그룹들도 최근 임원 또는 직원에 대한 대규모 감원을 잇따라 단행했거나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다른 그룹들도 인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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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책협의체 구성 합의 - 與野영수회담, 경제살리기 7개항 발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일 낮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대표와 4자회담을 갖고 경제살리기를 위해 범(汎)국민적 노력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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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경제 공동대책위원회 구성 - 김대중 총재 제안
날로 심해지는 경제위기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여야 3당의 정책위의장과 경제부총리가 참여하는'경제위기타개 공동대책위원회'가 결성된다. 28일 기자회견에서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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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기업단위로 고용안정대책기구 설립
재계는 노동법 수정에 반대입장을 천명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각 기업단위로.고용안정대책기구'를 설립키로 했다. 재계는 또.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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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론을 해부한다
너무 많이 써서 의미가 닳아빠진 말들이 있다.그중의 하나가. 경제위기'다.위기론의 근거는 결코 가공적인 것이 아니지만 위기라는 말이 헤프게 쓰이는 장면도 자주 목격된다.경기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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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불황의 법학
불황은 법률적으로도 여러가지 골칫거리를 몰고 온다.불황을 헤쳐나가는데 경제정책이면 됐지,법논리가 무슨 소용이냐고 하겠으나천만의 말씀이다.경제가 좋을 때는 관심조차 못 끌던 각종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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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불황의 법학
불황은 법률적으로도 여러가지 골칫거리를 몰고 온다.불황을 헤쳐나가는데 경제정책이면 됐지,법논리가 무슨 소용이냐고 하겠으나천만의 말씀이다.경제가 좋을 때는 관심조차 못 끌던 각종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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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불황의 정치학
3김(金)이 내년 대선을 겨냥한 「기(氣)」싸움에 혈안이 돼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가 불황,아니 단순한 불황을 넘어서 구조적 위기라는 아우성이 사방에서 들려오고 있다. 특히 대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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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 前총리에게 경제난국 解法 듣는다
병이 심각할수록 진단이나 처방도 갖가지다.난국에 빠져드는 한국경제의 심각성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부터도 논의가 분분하다.무엇이 문제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60년대말부터 80년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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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경제난국 엔高에 금융산업空洞化 가속
5년전 마쓰시타(松下)전기가 미국의 최대 흥행기업 MCA를 사고,소니가 컬럼비아영화사를 인수했을 때 미국 미디어들은 『일본이 미국의 혼(魂)을 샀다』고 떠들썩했다.그당시 일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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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험로 헤칠 통치권 천명/“총체적난국 수습”… 대통령 특별담화
◎낙관론 탈피… 「불신」 시인 이례적/「결단」 기다린 국민기대완 거리 노태우대통령은 7일 시국관련 특별담화를 통해 「총체적 난국」으로 규정한 현재의 시국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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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비절감·내수확대로 엔고 이겼다
우리 경제의 위기관리라는 말이 요즘처럼 흔히 쓰이고 있는 때도 드물다. 그러나 정작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이나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이냐에 대한 처방등을 놓고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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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 대응으론 어렵다
우리 경제의 당면 2대 과제는 경제활력 회복과 성장 잠재력의 제고다. 상반기를 마감하면서 우리경제를 종합 점검할 때 경제적·비경제적 요인이 복합되어 경제활력이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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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한국경제 (5) - 부문별 전문가 토론 시리즈
▲유득환 국장=수출부진이 심각합니다. 1·4분기 수출 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9·3%인데 올해 수출목표 7백억 달러를 달성하려면 15·6%는 신장되었어야 했습니다. 수츨은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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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마다 원화절상“몸살”
지방수출을 주도하는 울산·창원·구미공단과 대구섬유업계·부산수출공장들이 원화절상 비상에 걸려 중병을 앓고 있다. 지난 7월이후 계속 절상된 원화가 마침내 환율6백원대로 들어서자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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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의 전업대책 세워라
멀리 탄광촌에서 들려오는 「봄소식」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보도(중앙일보8일자)에 따르면 몇 년 째 불황에 시달리던 탄광촌에 감원바람이 불어닥쳐 어쩌면 1만5천 여명의 광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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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오르고 실업 는다
올해 우리 경제는 하반기 들어서 수재와 노사분규 등 두가지 큰 복변을 만나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수재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 뒷수습을 하며 상처를 어떻게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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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업 "일본탈출"서두른다
【동경=최철주특파원】작년9월 달러 당 2백40엔이었던 엔화 시세가 강세 쪽으로 극적 전환을 보인지 벌써 1년이 흘러 지금은 1백60∼1백63엔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엔화강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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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안의 가혹행위 중지하라 질문|기계류 수입선 구주로 전환노력 답변
▲목요상 의원(신민)=인천사태는 경찰의 고문에 의해 관련 구속 자들이 허위 자백했음이 신민당 조사반에 의해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를 응징해야 한다. 인천사태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