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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세월호 당일 기억 묻자 “나는 어제 일도 기억 안 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나선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대한 질문에 “어제 일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16일 오전 10시 헌재청사 1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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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금테크족서 도우미 쓰는 맞벌이까지…금고 52만여 개 꽉 차 대기자 줄 섰다
━ 인기 끄는 은행 대여금고 증권사에서 일하는 김모(45)씨는 외국계 은행(씨티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다. 해외 출장이 잦은 편도 아니고, 높은 금리를 주는 것도 아니지만 대여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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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두 재단, 차은택·고영태가 주도" 檢 "최, 지주회사 만들어 회장될 계획"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기업들로부터 강제로 출연금을 모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사진) 씨가 재단 개입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또,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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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 입 열게 한 이용주 의원, 청문회 스타로 등극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새로운 청문회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이용주 의원은 9일 마지막 청문회에서 조윤선 장관에게 "블랙리스트가 존재합니까"라는 한 가지 질문을 17번 반복하며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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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후원금 압박, 대통령 지시라 어쩔 수 없었다”
김종(左), 장시호(右)삼성 측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그랜드코리아레저(GKL)를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에 거액의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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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비덱 호텔 사놓고선…최순실 “독일 재산 한 푼도 없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최순실26일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150분의 ‘감방 청문회’에서 최순실씨는 핵심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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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청문회가 남긴 5대 명장면
26일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옥중청문회’를 끝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가 마무리됐다.당초 야권은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청문회 증인 사전모의 의혹을 다루는 추가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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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과장, JTBC 출연 "최순실, 안종범 또는 제3자와 직접 일했을 수도"
[사진 JTBC 뉴스룸 캡처]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사진)이 오늘(2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박 과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재단설립 및 업무와 관련해 기업들이 사전에 'K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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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 K스포츠 재단 회의 주재…간부 채용조건도 지시
최순실(60·구속)씨가 K스포츠재단을 자기 소유의 회사처럼 마음대로 운영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입수해 수사 중이다. 최씨가 K스포츠재단의 실질적 설립자라는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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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차은택 조력자 김기동, 우병우가 소개" 폭로…김기동 누구?
김기동 검사장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차은택의 조력자인 김기동을 우병우 전 수석이 소개했다”고 폭로하면서 김기동 검사장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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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우병우, 차은택 조력자로 김기동 소개”
최순실 국정 농단 5차 청문회 현장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주장을 뒤집는 증언이 나왔다. 참고인 신분으로 우 전 수석 뒷자리에 앉아 있던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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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병우의 국정 파괴’ 끝까지 파헤쳐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박근혜·최순실 국정 파괴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열어야 할 문이다. 청와대 안팎에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등이 상습적으로 각종 불·탈법 및 비정상적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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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5차 청문회] 청문회 출석한 우병우, "최순실 모른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5차 청문회'에 출석했다.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국회 본청에 도착해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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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오늘] 우병우, 황제의 귀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마침내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특위 청문회에 나섭니다. 신문 좀 보신 독자님들은 우병우 전 수석하면 ‘눈빛’을 떠올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달 6일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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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키맨’ 고영태 11시간 마라톤 심경고백
최순실 게이트라는 판도라 상자를 열어젖힌 ‘키맨’이자 최씨의 동업자였던 고영태 씨가 월간중앙에 11시간에 걸쳐 최근 벌어지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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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춘 “이완영 의원 보좌관이 청문회 전 불러서 만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연설문 자료와 인사안, 국무회의 자료 등이 담긴 태블릿PC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의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이다. 검찰은 태블릿PC를 이미 최순실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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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잠적 끝?…'정강'서 아들과 5차 청문회 대책회의
[사진=더팩트]청문회 출석 요구를 회피하며 잠적 중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서울 반포동에서 아들과 함께 포착됐다.20일 더팩트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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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조작 몰다…차·고에 혐의 떠넘기기
최순실(60)씨와 핵심 측근들이 구속됐지만 그 주변인들은 조직적으로 국정 농단 사건을 은폐·조작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정동춘(55)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친박계 이완영(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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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변호인 “최씨, 안종범과 모르는 사이”
최순실 씨가 19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국정농단사건 첫 재판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최순실씨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등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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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의원·고영태·박헌영 22일 대면
더불어민주당은 최순실씨의 태블릿PC와 관련한 ‘위증교사’ 의혹을 새누리당 친박계가 가세한 ‘국정조사 농단’으로 규정했다. 민주당은 오는 22일 열리는 5차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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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측, "'최순실 전당대회 개입' 고영태 주장 소설"…비박계, "끔찍한 일"
2014년 7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서청원 의원(왼쪽)과 김무성 의원. 당시 김 의원이 대표로 당선됐다. [중앙포토]‘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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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라고 놔둔 태블릿PC…최순실의 패착
"최순실이 태블릿PC가 들어있던 책상을 그대로 놔두라 지시했다."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은 지난 15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에서 JTBC의 단독 보도로 처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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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SK에 가라고 내가 시켰다고? 정현식 왜 못 막았냐”
최순실(사진)씨가 SK그룹에 대한 K스포츠재단 출연 강요 등 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최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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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최순실 육성파일 2차 폭로 예고…"고(고영태)는 왜 귀국을 했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14일 국회에서 열렸다. 박영선 의원이 재생한 녹음파일 내용이 화면에 표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