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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동창회비·골프비도 정치자금 결제
16대 총선이 있었던 2000년. 의원들이 정치자금으로 썼다고 선관위에 신고한 액수는 평균 1억5600만원이었다. 하지만 4년 후인 2004년에 의원들은 그 절반 수준을 썼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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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정치자금 잔액 6억서 2000원까지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낸 열린우리당 변재일 의원의 후원회는 2004년 2억7600만원을 거뒀다. 변 의원이 지난해 정치자금으로 쓴 돈은 4400만원. 지난해 말 현재 2억3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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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편법·탈법 기부 철저 조사"
중앙선관위가 27일 "언론에서 제기한 대기업 임원과 고위 공직자의 정치후원금 불법.편법 기부 의혹에 대해 중점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선관위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치자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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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부인 이름으로 후원금 내야 할까
선관위가 최근 공개한 정치후원금 내역을 보면 정치자금 투명화의 제도적 보강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물론 지난해 개정된 정치자금법은 정치자금을 투명화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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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후원금 '얼굴 없는' 고액기부] 탐사기획팀
강민석.김성탁.강승민.김호정.이충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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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후원금 '얼굴 없는' 고액기부] '아내 명의 후원금' 관련자 해명
본지는 여야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주부와 그 남편, 그리고 해당 의원들과 직접 통화해 해명을 들었다. 일부 대기업 임원은 자기 이름 대신 아내 명의로 신고한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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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후원금 '얼굴 없는' 고액기부] 2860여명 명단 추적해 보니
17대 국회에서 정치자금 조달 체계가 확 바뀌었다. 정치자금법이 개정되면서 고액 기부자(120만원 이상)의 명단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정치자금 제공자가 누구인지 비밀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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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후원금 '얼굴 없는' 고액기부] '주부' 기재 55명중 14명 남편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대 국회의원이 모은 정치후원금 내역을 발표하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고액(120만원 이상) 기부자의 명단을 공개했다. 하지만 선관위 공개 자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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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의원 후원금 이 정도면 족하지 않나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지난 한 해 동안의 국회의원 정치자금 모금 내역을 보면 지난해 개정된 정치자금법의 긍정적 효과를 짐작케 한다. 소액 다수 후원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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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새해 '희망 천사' 500명 늘어
가난한 아이들을 도와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 주자는 'We Start' 운동에 동참하려는 '천사'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매달 계좌당 1004원의 후원금을 자동 이체하는 '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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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 공화 지지" 통념 깨지나
부자들은 보수당을 지지할 것이다. 미국의 부자들도 당연히 민주당보다는 공화당을 지지하고 기부금도 그쪽에 더 많이 내지 않을까. 하지만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현실은 이와 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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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김 "국민 성원에 감사 진짜 한국인 되렵니다"
"많은 국민께서 보내주신 사랑은 전과자인 저의 명예를 완전히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미국 동포가 아니라 진짜 한국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겠습니다." 북한 관련 자료를 한국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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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한달 1004원 모금 캠페인 한달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종합적인 교육.복지.건강 서비스를 해 줄 재원을 마련하는 'We Start(위 스타트) 1004 모금 캠페인'에 각계의 성원이 뜨겁다. 매달 1004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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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빈곤아동 5만명 무료 과외"
전국 학원들이 나서 가난에 갇힌 아이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1학원 1아동 무료 수강 운동'을 벌인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We Start 운동본부'가 펼치고 있는 가난 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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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원 이상 정치자금 기부 명단 첫 공개
정치인에게 연간 120만원 이상(중앙당 후원회의 경우 연간 500만원)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사람의 명단과 금액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중앙선관위는 23일 "개정 선거법.정치자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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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후보 등록 첫날] 세금 납부
세금을 가장 많이 체납한 사람은 자민련의 이경자(인천 연수)후보다. 남편이 소득세 6억9800여만원을 안 냈다. 같은 당 박준홍(구미갑)후보도 소득세 1억7500여만원을 체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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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할 수 있다] 4. 정치자금 '투명화' 속속 타결
정치개혁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회 정개특위는 국민의 따가운 시선과 비난 여론을 의식한 때문인지 그간 꺼려했던 방안들마저 주저없이 수용하고 있다. 우선 '검은 돈'으로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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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할 수 있다] 혁명적 내용 … 실현될지 의문
정치권과 재계는 이번 총선에서 만큼은 악순환의 고리를 단절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양쪽에서 준비 중인 정치자금 개선책의 초점은 투명화에 맞춰져 있다. 재계를 대표해선 현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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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예술인 200명 "학교로"
무형문화재 인사가 경기도 초등학교 강단에 서서 경기민요를 가르치고, 예술원 회원이 한국무용을 지도하게 된다. 또 도립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현역 바이올리니스트가 꼬마 고객들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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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할인으로 정치 후원금 모금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기구인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정개협.위원장 朴世逸)가 3일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입법안에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 개인이 정치 후원금으로 3만원을 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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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기부자 명단 공개 의무화 권고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민간 자문기구인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위원장 박세일)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치자금 투명화를 위해 1회 1백만원 이상 고액 후원금 기부자의 명단을 의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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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내달초 사법처리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21일 지난 대선 당시 금호그룹이 서울시내 금은방에서 1백만원 이상 고액권의 헌 수표를 사들여 수억원을 정치권에 전달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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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00만원 이상 기부자 공개"
민주당이 5일 정치개혁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4일 저녁부터 한 심야 마라톤 회의에서 최종안이 통과된 것이다. 올 초 개혁안 마련에 착수한 지 10개월여 만이다. 초점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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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2. 오일 커넥션
미국 중남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45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남쪽으로 약 1시간 동안 달리면 멕시코만에 다다른다. 멕시코만의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갤브스톤이란 긴 섬이 보이고, 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