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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의 한국「퍼스트·레이디」
【쿠알라룸푸르=오 전직특파원】박정희 대통령일행이 「말레이지아」국가개발상황실에서 「말」부수상으로부터 경제발전 상황에 대한「브리핑」을 듣는 동안 육 영수여사는 최 규하 대사부인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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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에 선물|서독 대사부인
성탄절을 맞아 서독 대사부인 「프란츠·세링」여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군에 있는 애육원을 방문, 편물기와 의류 등을 「크리스머스」선물로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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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청첩장-임천순
애타게 기다리는 편지는 주소를 잊었는지 어제도 오늘도 소식이 없지만 결혼 청첩장만은 꼬박꼬박 날아든다. 이 사람들이 산모퉁이 이 집을 어떻게 알았을까. 약 광고는 전화 부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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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하는 일요화가회
『기분전환에는 그림 그리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이것은 취미생활의 하나로 그림을 택한 「아마추어」화가의 심정을 대변하는「윈스턴·처칠」의 말이다. 우리 나라에도 일요화가회가 발족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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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3백원이면 자립하겠어요
「전쟁고아」인 장광철 (27·본적 함남 흥남시 천기리 2구 27) 군은 오징어잡이를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기술을 지녔으면서도 낚시기구를 사들일 돈 4천3백원이 없어 『자신의 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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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으로 이룬 여성만의 집
월수입 2천원미만의 독신여성에게 30원이내로 숙식을 제공할 [양지회관]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서울동대문구숭인동(55의2)에 자리잡은 이 양지회관은 대지 2백20평, 건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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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충무에「상경절명」형제
【충무】속보=12일자 중앙일보에 보도된 (상경 첫날 동생 절명 제하 3단 기사) 정규동(13)군의 아버지가 현재 충무시 문화동 215번지에 살고 있어 이들 형제는 고아가 아니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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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첫날 동생 절명
대구의 시립 고아원에서 주는 밥이 적어 서울로 도망 온 정규동(13) 군과 동생 영수(12) 군이 상경 첫날인 11일 새벽 청파동 쌍금다리 밑에서 자다 동생이 숨졌다. 12일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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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굴러 어린이 압사
[부산]9일 하오 2시쯤 시내 부암동 390 [토머스]고아원 뒷산에서 진흙을 이겨 장난감을 만들어 놀던 시내 당감동 12통 3반 최인호씨의 장남 청경 (10·당감 국민교 4년)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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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넘도록 감감|미아3명
시장부근에서 놀던 세살 된 남자 어린이가 행방불명 된지 한 달이 지난 3일까지 소식이 없어 그의 부모가 안타까이 찾고있다. 지난 10월3일 하오 5시 서울쯤 서대문구 홍제동 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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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을」서 기술공부
우리나라 처음으로「스위스」에 있는「페스탈로찌」국제아동촌에 우리나라 고아 8명과 지도교사 4명이 20일 하오 NWA기편으로 떠났다.「스위스」정부의 초청을 받고 전국고아원에서 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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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돌아와서- ⑤|김소운
『봄철 되면 신문광고에 희한한 글자들이 눈에 띈다.- 화견절힐 변당특별조제- 애국자들이라 곧 죽어도 한글로 쓰는데 하느님 맙소사! 이게[화견절힐 변당특별조제]란 광고이다-』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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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명이 집단 탈출
7일 밤8시쯤 부산시 서구 축복산 고아원(원장 김마태·57) 원생 복진수(18·가명) 군 등 51명이 학대에 못 이겨 집단 탈출했다. 경찰보고에 의하면 이날 원생 80여명은 처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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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의 밀조 유머-관제 울리는 사제들
불가리아 농촌의 어떤 마을. 암탉 스물 아홉 마리가 집단자살을 했다. 당에서 지시한 만큼 달걀을 낳을 방도가 없어 차라리 죽어버린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이건 말할 것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