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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만km ‘고속철 장성’에 10년간 875조원 투자
벨기에 대사관에 근무하는 이명순 재경관은 프랑스 파리까지 다녀오는 출장에 고속열차인 탈레스를 애용한다. 브뤼셀에서 파리까지 300㎞ 거리를 1시간20분에 주파한다. 왕복 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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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金正日위원장과 중국고속철
오래 전의 이야기이다. 정조우(鄭州)에서 베이징(北京)행 열차를 탔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짐을 정리하고 7-8시간 기차여행의 지겨움을 어떻게 해결하나하고 생각하는데 바로 옆자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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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한·일 해저터널 현장을 가다] 부산·후쿠오카 이웃처럼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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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녹차 도시락, 맛있는 열차의 추억
일본은 철도 강국이다. 강국이란 철도와 열차라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문화라는 소프트웨어도 잘 닦여 있다는 의미다. 대형 서점에서는 철도와 열차 관련 서적들을 따로 모아 단독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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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민영화 위력 보여준 일본 국철
어제 도쿄에서 요코하마로 가기 위해 올라탄 전철에서 본의 아니게 숨바꼭질을 했다. 무심코 앉은 좌석에 여성 승무원이 오더니 표를 보여 달라고 했다. 표를 보여주자 승무원은 “보통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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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느린 경춘선, 빠른 경춘선
2010년 말이면 서울~춘천 간 복선 전철이 개통된다. 지난주 정부는 이후 1년 이내에 이 구간에 고속형 좌석 전동차를 도입해 소요 시간을 40분대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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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디어로 하나되는 천안·아산 기대한다”
천안과 아산은 우리 국토에서 남한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특히 천안 ·아산은 다른 지역에는 없는 3대 보물이 있는 곳으로 천안 삼거리로 상징되는 교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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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속열차 디자인 공개
관련사진국토해양부는 최고속도 시속 400km로 운행할 수 있는 차세대 고속열차의 외형과 실내 디자인 시안을 확정, 17일 공개했다. 2013년 시험제작 열차 완성을 목표로 설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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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기차 경제
“등 뒤를 (채찍으로) 후려치는 느낌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빨리 달리는 일이다.” 중국 개혁·개방의 아버지 덩샤오핑(鄧小平)이 일본 방문길에 오른 1978년 도쿄에서 교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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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속도
지난해 4월 프랑스 알스톰사가 제작한 고속열차 TGV는 파리~스트라스부르 사이를 총알처럼 달렸다. 순간 최대 속도는 시속으로 574.8㎞에 이르렀다. 경쟁관계인 독일의 ICE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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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Calendar] 일본 관광
일본 관광은 4월의 화사한 벚꽃 구경으로 시작해 한 겨울 눈 축제로 끝난다.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에서 추천하는 1년 12달 여행 캘린더를 소개한다. 정리=김한별 기자, 자료·사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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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탔던 ‘KTX 36호’ 열차는
서울~동대구를 오가는 KTX(고속열차) 중 하나는 객차 2량의 유리창이 짙게 선팅돼 밖에서 안을 볼 수 없다. 중간역에 정차했을 때 다른 객차의 문은 자동으로 열리지만 이 객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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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550㎞ '꿈의 열차' 2016년 달린다
우리나라가 '꿈의 열차'로 불리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개발에 뛰어들었다. 올해 시작해 2016년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다. 세계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일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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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는 폭설 동남아는 폭우
한국의 호남 지방이 근래 드문 폭설 사태를 겪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에서는 한 달째 이어지는 폭우와 홍수로 120명 이상이 숨지는 등 기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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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m 폭설 … 곳곳 교통 대란
일본 니가타(新潟)와 아오모리(靑森) 등에 18일 2m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고 일본 기상청이 19일 밝혔다. 폭설은 혼슈(本州)와 홋카이도(北海道) 등 32개 지역에 내렸는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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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줄게 기술 다오"
중국이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중국 시장 쟁탈전을 자국 산업의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중국이 거대 시장을 미끼로 내걸고, 외국 기업끼리의 경쟁을 자극해 기술.공장을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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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고속열차 수출 길 열었다
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2일 "한국형 고속열차가 입찰에 성공했으면 하고 바랐지만 행여 압력으로 비칠까봐 철도공사 측에 전화 한 통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제입찰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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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 동대구 90분' 한국형 고속열차 타 보니
2009년부터 운행될 한국형 고속열차 객실은 현재 운행되는 KTX 객실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졌다. 객실 의자 수가 적고 일반실 객실 의자도 회전할 수 있게 돼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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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철 차량 제작 일본·독일 반반씩 따내"
중국이 대륙 전역을 고속철도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고속철도에 투입할 시속 300㎞급 열차 차량을 일본과 독일에 절반씩 발주할 것이라고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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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혁명' KTX 1년] 산업지도가 달라진다
대구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는 박태문(53)씨는 요즘 손님이 없으면 고속철도(KTX) 승객들이 쏟아져 나오는 동대구역으로 달려간다. 박씨는 "승객이 고속철도 개통 이전보다 2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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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혁명' KTX 1년] 외국에선
일본의 한 기업체 임원인 마에다 신이치(52)씨는 매일 신칸센(新幹線)을 이용해 시즈오카에서 120㎞ 떨어진 도쿄 본사로 출퇴근한다. 열차를 타는 시간은 52분으로, 집을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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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세계 최고속도 신칸센 시험주행
운행 속도가 시속 360㎞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신칸센 열차가 개발돼 오는 6월부터 시험주행에 들어간다고 일본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일본 국철 JR히가시니혼(東日本)이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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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점자블록 승강장 끝에 아슬아슬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부천시 심곡동 지하철 1호선 부천역. 1급 시각장애인 김모(30)씨가 전동차에서 내렸다. 흰 지팡이로 점자 블록을 더듬던 그는 점자블록을 놓치고 안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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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 또 규모 5.2 강진 발생
지난달 대지진이 강타한 일본 중부 니가타현에서 4일 리히터 규모 5.2의 강진이 다시 발생했다. 이 때문에 원자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고 초고속열차 신칸센도 운행을 멈추는 등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