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안 타고 고속철 이용…경영난 터미널 3년 새 18곳 폐업
폐업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서울 상봉터미널입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상봉터미널이 철거된 자리엔 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열었다 닫
-
"재산 줄어도 마음 커져" 1.7조 기부하고 100세에 떠난 회장님
이종환 전 삼영화학그룹 회장이 2019년 7월 30일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설립자인 이종환 전 삼영화학그룹 회장
-
DJ “박정희 ‘하면 된다’ 근대화 업적, 역사적 평가 받아야”-김대중 육성 회고록〈3〉
━ 김대중 육성 회고록 〈3〉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북쪽 자락에는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이 있다. 연면적 5200㎡(약 1600평)에 3층 규모로 꽤 큼지막하고 번듯하다.
-
DJ “박정희 ‘하면 된다’ 근대화 업적, 역사적 평가 받아야”-김대중 육성 회고록〈3〉
━ 김대중 육성 회고록 〈3〉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북쪽 자락에는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이 있다. 연면적 5200㎡(약 1600평)에 3층 규모로 꽤 큼지막하고 번듯하다.
-
“시진핑은 절대 남 안 믿는다” 권력집착 뒤엔 ‘13세의 악몽’ 유료 전용
「 제1부: 시진핑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나 」 ━ 제1장: 시진핑 DNA 1, “권력이 진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에 대한 관심은 단
-
DJ “박근혜 말에 구원받았다”…박정희와 화해한 그날 ③ 유료 전용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북쪽 자락에는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이 있다. 연면적 5200㎡(약 1600평)에 3층 규모로 꽤 큼지막하고 번듯한 모양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하 존칭 생
-
[오병상의 코멘터리] 시진핑의 '신시대 문화대혁명'
시진핑 주석이 23일 정치국 상무위원들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AP 1.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69)이 드디어 황제에 등극했습니다. 시
-
文 "무거운 짐 내려놓는다…대한민국 이제 선도국가 됐다" [퇴임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이제 평범한 시민의 삶
-
[홍성남의 속풀이처방] 시끄러워야 건강하다
홍성남 신부·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이번 대선의 특징은 무엇일까. 패자도 승자를 인정해 줄 만한 선거가 아니라 더티 플레이, 아이들이 본받을까 걱정될 정도로 난장판인 선거였다.
-
[더오래]구독경제 아니었다면 과연 ‘오징어게임’ 대박쳤을까
━ [더,오래] 전호겸의 구독경제로 보는 세상(11)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인의 공감을 주어 성공하였지만, 구독경제의 가치인 ‘Only 1’이었기에 세계적인 작품이 될
-
아이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삶이 고통이라는 걸『곰 인형 오토』 유료 전용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 이슈로 등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문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책 읽기와 책 읽어주기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그렇다면 어떤
-
[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통증의 교감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불완전 존재인 사람은 언제나 만고의 질병에 노출돼 있다. 영혼을 잠식하는 것이 불안이듯 예기치 않았던 병마가 찾아들면 걱정은 이내 공포로 확장된
-
순천향대, 위드 코로나시대..."이색 학위수여식" 개최
지난 19일 오전, 순천향대 교내 유니토피아관 6층 강의실에서 이색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 날 학위를 취득한 산업경영공학과 4명의 졸업생(학사가운 착용)들은 MZ세대와는 달리
-
'줄서기'에 길들여졌다, 욕망의 샤넬이 불편한 이유 [뉴스원샷]
샤넬이 가격을 인상하기 직적인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샤넬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매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백화점 샤넬 매장 앞
-
[삶의 향기] 방역하면서 할 일은 해야
유자효 시인 다섯 명 이상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하면 과태료를 물린다는 희한한 설을 보냈습니다. 설날, 제가 사는 아파트는 평일보다 더 조용하였습니다. 누군가 지켜보는 듯
-
이응복 PD “욕망이 만든 괴물 ‘스위트홈’…모든 게 새로운 도전”
‘스위트홈’에서 차현수 역을 맡은 송강이 괴물과 싸우는 모습. [사진 넷플릭스] 인간을 괴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은 그 답
-
개천절 축사한 정세균 "불법 집회, 어떤 명분으로도 지지 불가"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왼쪽),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
-
현대인에게 故차동엽 신부가 전했다··8가지 '행복의 비밀'
「 [명상칼럼] 차동엽 신부와 여덟 가지 행복의 비밀 」 지난 12일 ‘가톨릭계 스타신부’인 차동엽 신부가 선종했습니다. 부고 기사에는 ‘향년 61세’라는
-
첫 월급 타왔더니 너무 적다며 발길질한 아버지
━ [더,오래] 인생환승샷(45) 노점상 주인에서 전업작가로, 김명희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죠.
-
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
[월간중앙] 명장도 울린 한화, 10년만에 일으킨 '초짜' 한용덕 비결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 팀 맡아 상위권 도약 이끌어…존중과 배려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가을야구는 나의 사명” 한용덕 한화 감독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가
-
인내 끝에 주연이 된 인주연
프로 4년 차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인주연. 오랜 기다림이 값진 우승으로 돌아왔다. [우상조 기자] “축하 메시지만 200개 넘게 받았어요. 그런데도 우승했다는 게
-
산악인 엄홍길과 국민배우 박상원의 15년 우정 비결
서로 가는 길은 다르지만 통하는 게 있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한 평도 채 안 되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그동안 분에 넘치도록 받은 사랑을 이제는 사회에
-
[더,오래 인생샷] 예멘 가정집 초대 받고 남자만 본 까닭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 컷(37) 고상근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