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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야 하나"···5.0 지진 겪은 부산·경남 '불안'
“23층 아파트에 사는데 어제(5일) 지진 여파로 건물이 흔들거리는 것을 느끼고 너무나 놀랐어요. 이러다 큰일나겠구나 싶었어요.”고리원전이 가까운 부산시 기장군에 사는 배모(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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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3년 뒤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대책 서둘러야
성풍현KAIST 원자력학회장 교수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다양한 위기의 경고음이 요란하다. 위기를 과장해서는 안 되지만, 간과하면 위기의 기회요소를 놓치게 된다. 위기(危機)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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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암 유발’배상 판결에 … 월성·울진·영광 주민 소송 합류
고리원전 인근 주민의 갑상샘(선)암 발병에는 원자력발전소 운영사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첫 판결을 계기로 인근 주민들이 대거 공동소송에 나서고 있다. 법원 판결 이후 주민·원전 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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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가까운 부·울·경, 전기료 깎아달라"
원전과 가까운 부산·울산·경남지역 전기료를 다른 지역보다 싸게 해야 한다는 ‘부산 반값 전기료’ 운동이 시작됐다. 부산 반값전기료추진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신용도 등 6명)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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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속보! 인터넷 블랙아웃 … 오늘 월급날인데 어쩌지
주말 아침에 공상(空想) 같은 ‘발칙’한 얘기. 중앙일보와 국책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공동으로 한국 사회에서 발생 가능성은 아주 낮지만 언제든 일어날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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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조사한 그린피스 “부산·울산도 후쿠시마처럼 비상구역 30㎞로 넓혀야”
26일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2070t급의 에스페란사호. 그 옆에 정차한 1t 트럭이 매우 작아 보인다. [송봉근 기자]26일 오전 부산시 영도구 국제크루즈터미널. 국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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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 고교 다양화 프로젝트
부산 기장군에 있는 기장고가 최근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됐다. 기숙형 공립고는 중·소도시와 농어촌 등 낙후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설치된 학교를 말한다. 기장고는 기숙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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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권 관광·산업시설 가시화
부산시 기장군 일대 701만평이 보전산지에서 해제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고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부산권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5일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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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原電 새 후보지 안전하다
월성원자력발전소 주변 단층에 대한 오랜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과학기술부는 월성과 고리지역 단층 조사 결과 가동 중인 원자력 발전소나 신규 부지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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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김해·강서 개발… 부도심권 육성
부산시와 김해 ·양산 ·장유 ·웅상 등을 하나로 묶는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이 나왔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14일 ‘2020년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은 부산발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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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그린벨트 우선해제지역 16곳 선정 발표
부산시는 12일 그린벨트 우선해제 지역 16곳을 선정, 발표했다. 우선 해제지역에 포함된 곳은 인구 1천 명 이상이나 주택 3백 가구 이상 마을 15곳과 개발제한구역의 경계선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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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울진 原電 과연 안전한가
한반도가 지진활동기에 접어들었다는 주장이 대두된 가운데 경북 월성원전 인근에서 활성단층이 발견되고,최근 이 단층에서 강도높은 지진이 발생함으로써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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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 처리장 선정|『밀실행정』벗고 여론수렴 나섰다
지난해의 안면도사태이후 조용했던 방사성폐기물처분장 건설움직임이 최근 수면하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재추진 소문에 또다시 안면도주민들이 집단반발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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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방사능 피폭 질병 입증 어렵다|원전 안전한가
영광 원자력발전소 입구 성산리 파출소 앞.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숫자 표시의 디지틀 감시 기가 우뚝 서 있다. 발전소의 환경방사능을 감시하는 계기다. 지난 21일 낮12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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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완벽한 시공 관리에 달렸다|국내것은 안전한가…소 사고 계기로 알아본다
원자력발전소는 과연 안전한 것인가. 지난달 소련의 체르노빌핵발전소 사고는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재검토를 불가피하게 만들었다. 각국에서는 대대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반핵운동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