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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다음 30년’은 체제와 이념 차이 분명히 하는 ‘화이부동’ 시대 열어야
한중이 오는 24일로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1992년 8월 24일 이상옥 외무장관(앞줄 왼쪽)이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첸치천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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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부활 노린 '에너지 차르' 푸틴…러 경제 단번에 30년 후퇴 [우크라 침공 한달]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 세계 반전 시위를 촉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반전 시위에 등장한 플래카드로, 푸틴과 히틀러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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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다지고, 러시아 가두고…바이든, 최종 타깃 시진핑 겨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외교 시계가 빠르게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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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앙 쓰나미…인류 손잡지 않으면 막대한 희생”
━ ‘세계평화의 날’ 기념 특별좌담 “전 세계적으로 3가지 위기가 중첩돼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근대성의 위기입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기후변화, 대량살상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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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의 기억, 21세기 정치인의 근육질 정치 만들었다
지난 9일로 30주년을 맞은 베를린 장벽의 기억은 현재 21세기 세계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어떤 정신적·심리적 영향을 줬을까? 동독은 물론 동유럽과 소련의 몰락과 냉전 해체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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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때 고르비처럼 … 김정은, 트럼프 비전 따를 수도
━ 반기문 - 그레이엄 앨리슨 대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가 22일 케네디 스쿨에서 만나 대담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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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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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처음 코리안이 운명의 주인 될 기회
서울시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평화의 꽃밭’을 조성한다. [사진=중앙포토] 현실주의 외교의 대표적인 주창자인 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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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볼셰비키 혁명 이후 암울한 러시아 봤다면 마르크스 경악했을 것
━ 100주년 맞은 러시아혁명 전문가 스티브 스미스 교수 스티브 스미스 교수는 ‘러시아혁명도 소련의 패망도 역사의 필연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한국전쟁을 흔히 ‘잊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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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의 경고 “중국 공산당, 민족주의에 자신이 타버릴 수도”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포드대 교수 [사진=후쿠야마 교수 개인 홈페이지] “중국은 주변국과 분쟁이 터질 때마다 민족주의 깃발로 국민의 불만을 해소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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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반도엔 고르바초프·콜 같은 인물 안 보여"
“지금 한반도엔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헬무트 콜 같은 인물이 안 보인다.” 독일 권위지 디 차이트의 전 발행인 테오 좀머는 6일 포럼 첫 세션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반도 통일은 장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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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장례식장 테러 경계령
17일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치러질 마거릿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을 앞두고 영국 경찰이 비상이다. 아일랜드 분리주의 집단의 테러, 극좌 단체와 각종 이권단체의 돌발 시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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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1 지상중계
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원장: 최근 전세계 이목이 베이징의 중난하이(中南海)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진핑(習近平)의 건강문제가 거론되면서 20년 전 환절기가 되면 덩샤오핑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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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 시급한 김정은, 체제만 유지 된다면 대남정책 전환 가능성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북한 논쟁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 10일 토론 참석 학자들이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조동호 이대 교수, 중앙SUNDAY 안성규 에디터, 백학순 세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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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 시급한 김정은, 체제만 유지 된다면 대남정책 전환 가능성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북한 논쟁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 10일 토론 참석 학자들이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조동호 이대 교수, 중앙SUNDAY 안성규 에디터, 백학순 세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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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독일통일은 벌써 21년, 우리는 언제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스산한 추위가 몸을 감싸 들며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맘때가 되면 얼어붙은 북한 동포들의 일상(日常)이 걱정되며 분단의 답답한 실상을 통감하게 된다.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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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폴란드처럼 지정학 위치 최악 … 미·중 갈등 대비를”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의 대표적인 이론가인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교수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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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⑫ 보령제약의 세계화
1992년 중국에 완제품으로 첫 수출된 겔포스. 1980년대 말 당시 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의사 출신 정치인인 비타리 코로티치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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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포르쉐'…한 번 충전으로 501㎞ '세계신'
온실가스 2020년까지 4% 감축 가능성…관련 업계 '반발' 11월 5일 TV중앙일보는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4% 줄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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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北 김정운으로 권력세습되나
국가정보원은 북한 당국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셋째 아들인 김정운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담은 외교전문을 해외주재공관에 전달했다고 확인했다. 북한의 후계구도와 관련해 우리 정보당국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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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글로벌 인터뷰] ‘동북아국가연합’한국이 주도적 역할 하라
-최근 중남미국가연합(UNASUR)이 결성됐다. 세계의 지역 통합 조류에서 아시아가 뒤처지고 있다고 볼 수 있나.“그런 것은 아니다. 무역·경제 통합 차원에서 아시아는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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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정치민주화 퍼즐 어떻게 풀까
민주주의의 제도화에 연관된 많은 과제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초점은 역시 의회정치의 활성화와 정착이라는 결론이 이번 마드리드 민주화정상회의에서도 재확인됐다.… 한국 정당들이 입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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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지구촌 뜬별·진별…덩샤오핑·다이애나·테레사는 지고
올 한해도 세계사의 무대에는 많은 인물들이 새로 떠오르고 사라졌다. 우선 2월 중앙일보의 세계적 특종인 덩샤오핑 (鄧小平) 의 사망소식은 전세계를 충격속에 몰아넣었다. 12억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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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本紙 단독회견
-체첸 문제에서부터 인터뷰를 시작하고 싶다.러시아 내외의 많은 여론이 이번 작전에 대해 부정적이다.미국등 서방국들도 체첸은 러시아 연방의 일원이며,따라서 체첸 문제는 러시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