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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문화원, '지용祭' 내달 15~17일
'지용祭' 내달 15~17일 …충북 옥천문화원은 이 지역이 배출한 시인 정지용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지용제를 5월15~17일 옥천군 관성회관및 금강가의 향수정등에서 연다.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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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고리 1500개 모은 사업가 정정근씨
정정근(鄭正根.56)씨는 동생들과 코컴즈라는 정치광고회사를 경영하는 사업가. 그러나 주 관심사는 사업이 아닌 수집이다.주로 수집하는 물품은 열쇠고리.60여개국의 열쇠고리 1천5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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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영.부평.서구 일부 9~13일 가스중단
도시가스 공급망확충 공사로 인해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 계양.부평.서구일부지역 7천2백여가구에 대해 가스공급이 2~6시간씩 중단된다. 공급중단 일정및 대상지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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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처녀막(處女膜). 프랑스의 철학자요 시인인 구르몽은 그 존재 자체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이미 차지한 육체적 자질(資質)이 유전된다는 학설은 터무니없는 엉터리다.태초로부터 모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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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허문도의 학원안정법
정권의 권위와 이미지 실추는 외부의 공세보다 내부의 잘못으로자초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특히 대통령이 참모의 보좌를 잘못받고 오판하면 그것을 되돌리는 과정은 자칫 파열음을 내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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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누적된 불신에 떨어진 권위
재산공개 파문으로 金德柱대법원장이 사퇴한데 이어 물의를 빚고있는 일부 법관들의 추가퇴진이 예상됨에 따라 법원내에서는 사법부의 권위추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고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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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끝난 그들만의 축제/노규원본사수석논설위원(유세현장에서)
국민의 우려와는 달리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광주유세는 아무 탈없이 끝났다. 유세장 안팎을 가득 메운 인파를 보고 민자당 사람들은 『이 지역 주민들의 민자당에 대한 호응과 지지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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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풍」식 문화에서 생활문화로(사설)
1천5백여 출판사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 도서전이 올림픽공원에서 화려한 개막과 함께 열리고 있다. 해방 이후 발간된 도서종수가 50만종이라면 어떤 문화선진국에도 뒤지지 않는 외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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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풍출판사의 『배꼽III』서점들 판매않기로
을지서적을 비롯, 서울시내 서점들은 최근 출간된 국풍출판사의 『배꼽III』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오리지널『배꼽』만해도 40여종이나 나와있는 라즈니쉬의 책 중에서 재미있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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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속의 풍요」 누리는 자영업자|중국 야시장·농공단지 르포-이춘성 특파원
중국의 자영업자들은 「빈곤 속의 풍요」를 만끽하고 있다. 일한 만큼 벌 수 있는 이들은 사회주의 체제안의 부르좌인 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국인민들은 아직도 형편없이 낮은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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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한민족의 자아각성 그 연원을 찾아서-12 벼슬길 멀리하고 「붓」을 살린다
이옥 (1760∼1812)은 박지원 (1737∼1805) 보다는 후배이고, 정약용 (1762∼1836)보다는 선배인 18세기후반, 19세기초의 작가였다. 그 두사람보다 모자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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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덤비면 손해보기 십상
해외부동산 투자시대가 개막됐다. 정부의 해외부동산 투자허용에 따라 앞으로 기업은 물론 개인도 현지사업용이 아닌 산지·임야를 포함, 주택·별장·콘도 등 모든 부동산을 살수 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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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조 「5공 비리 규명위」 발족
KBS내 5공 비리 규명 및 척결위원회가 노조산하기구로 22일 발족했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해직 및 통·폐합 ▲각종비리 및 권언유착 ▲특채 ▲편파·왜곡보도 ▲기부금전용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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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도와 「괴벨스」
옛날옛적에 「파울·요셈·괴벨스」라는 사람이 독일 땅에 살았다. 독일 민족의 순수성을 지키고 우월성을 세계에 자랑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자부하던 사람이었다. 1차 세계대전의 패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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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웅주의자」대 「운동권 대부」
허문도씨가 전두환 정권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80년2월 초였다. 그는 79년 초 조선일보 주일특파원을 마치고 외신부차장으로 발령 받았으나 입사2기후배가 외신부장으로 오자 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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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수낀 간첩 4명 구속
국가안전기획부는 4일 일본 유학 때 조총련에 포섭되어 북괴노동당에 입당한 후 작전용 지도를 북괴에 제공하고 제자들을 포섭, 좌경운동권활동에 편승해 암약해온 간첩 이병설 (48·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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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화국 출범에 중요 역할
조선일보 기자 때 일본 동경대대학원에 유학한 뒤 곧바로 주일특파원을 거쳐 공화당말기에 주일공보관으로 언론계를 떠난 일본 통. 전두환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 서리를 잠시 겸했을 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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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생광전」그 예술과 생애
고 박생광화백은 단기를 쓰고 「그대로」란 순 우리말 호를 사용하는 고집에서 보듯이 그의 우리것에 대한 집념은 거의 집착에 가깝다. 그가 우리 전통에서 민족예술을 구현하고자 애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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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기법 체계화·금융지원 우선돼야
○…나전칠기의 전승 보급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가치인식 제고, 전통기법의 체계적 교육, 각종 세제 지원, 품질 향상 및 가격의 저렴화 등이 당면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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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사양길…두고만 볼 것인가|도산 직전의 업계
○…우리 생활에서 각종 가구로 널리 애용돼온 전통공예의 하나인 나전칠기가 급격히 사양화하고 있다. 최근 나전칠기 중요 재료인 자개 공급과 제작, 판매에 각각 종사해 온 굴지의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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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외국 「생보」 국내 진출 허용. 당장 하는 건 아니라니 우선은 한숨 돌릴 수 있지만. 정부, 유가 추가 인하 밝혀. 올릴 때는 제꺽, 내릴 때는 주머니 돈 선심 쓰듯. 「국풍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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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서우 산업 무역-국풍 상사 |업계의 「무서운 아이」로 부상
요즈음 업계에서는 두 신흥 기업에 대한 화제가 만발하고 있다. 섬유 업계의 서우 산업과 이름도 생소한 무역 업체인 국풍 상사가 화제의 대상이다. 섬유 업계에서 그렇게 많이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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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5년「외형」못따르는 「질」
1일로 한국공영방송이 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컬러방영·음성다중방송실시등 외형적인 면에서는 크게 발전했으나 그내용은 아직도 공영정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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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80년 이후 행사비 49억원
KBS가 지난 80년도부터 올해 10월말까지 벌인 각종 행사는 총42회에 49억4천9백만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공부가 19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80년 「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