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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씨 누나 "동생 말한대로 이해하고 싶다"
1978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납북된 것으로 알려진 김영남(45)씨에 대해 김씨의 가족들은 "'돌발적인 입북'이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 들이고 싶다"고 밝혔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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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씨 '돌발 입북' 허술한 주장
1978년 여름 전북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납북된 김영남(45)씨는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쪽배를 타고 표류하다가 망망대해로 흘러간 뒤 북한 선박의 구조를 받아 입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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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새 章
중앙일보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서울.경기 초등학교 국.영문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외국어고등학교(이하 외대외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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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생 두번 울리는 '급식사고'
'가난도 서러운데 이젠 한끼 식사마저...' 정부 지원금으로 근근이 점심을 떼워온 저소득층 자녀들이 급식사고로 또 한번 쓰린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가난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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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영어 노하우'담은 여름캠프 연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리랑 TV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캠프전문교육기관인 (주)국제영어마을사업단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국내외 캠프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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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으론 드물게 특목고 25명 입학
진선여중은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학교인만큼 권영택(52) 교장의 이력과 학교 경영관도 특이하다. 철학박사로 경주 위덕대 불교학과 교수이자 불교 진각종 교직자인 권 교장은 삼씨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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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교육'이 명문을 키웠다
강남구 은광여고 김정렬(63)교장의 집무 책상에는 전교생의 사진은 물론 메모장이 있는 앨범이 놓여 있다. 이를 통해 김 교장은 전교생 대부분의 이름은 물론 신상 명세까지 훤희 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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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건너뛰고 박사과정 간다
남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나이인 17세에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 명문대 박사과정에 나란히 입학하는 남녀 동포학생이 있다. 10일(현지시간) 캘스테이트 LA를 졸업한 크리스 이(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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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돌 맞은 과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도전 ! 말러 … 프로도 혀 내두른다죠"
이장직 음악전문기자 “대학생들이 중심인 아마추어 교향악단이지만 자신 있습니다. 그래서 말러 교향곡에 도전하기로 했죠. 말러 교향곡의 특징은 대편성 관현악의 방대함에다 섬세한 실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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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Q&A] 어학연수로 70일 이상 결석땐 재학증명서 떼와야
Q : 해외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 한 학년 유급을 해야 한다고 한다. 아는 사람은 주재원으로 해외에 나갔다 왔는데 자녀를 제 학년으로 편입시켰다. 어떤 차이가 있나. (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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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김영남 '모자 상봉' 28일
1978년 고교 재학 중 납북된 김영남(45)씨와 남한의 어머니 최계월(79)씨와의 상봉 날짜가 28일로 잡혔다. 남북한은 9일 판문점에서 19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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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한국계 샛별' 떴다
최현(맨 오른쪽)의 가족사진. 왼쪽부터 동생 에이드리언, 어머니 유은주씨, 아버지 최윤근씨. 메이저리그에 한국계 유망주가 탄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 고교에 재학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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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돋보기] 정부 학자금 대출, 교육비 소득공제…놓치면 손해, 꼼꼼히 챙겨야
"내 나이 벌써 마흔넷인데 둘째아이를 낳긴 틀렸죠. 만약 둘째를 낳는다면 그 애가 대학 갈 때 나는 환갑이 넘는데 대학 학비를 누가 대나요?" 중소기업에 다니는 신준규씨는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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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현행 학제 유지" 49.8%
교육인적자원부가 학제개편위원회를 이달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학제 개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 과반수는 현행 학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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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반영률 60%… 수행평가도 당락 영향
연세대학교의 수시 1학기의 가장 큰 특징은 정원 축소다. 성적우수자 전형이 2005년부터 매년 큰 폭으로 줄고 있으며 2007학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38명이 줄어든 264명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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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입시 규제가 사교육 키웠다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단골 화제는 사교육일 게다. 무슨 과목은 어디서 잘 가르친다더라, 과외비는 얼마나 든다더라…. 고교생 학부모는 더욱 그렇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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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에서 두발규정 결정
지난 26일 오전 7시30분쯤 송파구 오금고교 정문에서는 박순만(52)교장이 등교하는 학생들과 서로 목례를 주고 받고 있었다. 박 교장은 "학생들과 눈을 맞추기 위해서 매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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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교육열… '버블 세븐' 지역에 고학력자 많아
이번 인구조사 결과에서 우리 사회의 높은 교육열과 인구의 도시 집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5년 동안 20세 이상 인구 중 대학 졸업(전문대 포함) 이상의 학력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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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왔나?
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살림꾼이다. 주민들이 사는 지역을 좀더 안락하고 편안한 곳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는 일꾼이다. 그가 집행하는 1년의 예산은 올해 양천구의 경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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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식 보충수업 '승부수'
1949년 제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서울고는 전체 135명중 98%인 132명이 서울대에 진학시켰다. 74년 고교평준화 이전까지 절반이상이 서울대에 입학했다.73년도에는 전체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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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면 뭐든지 될 수 있다 … 포기하지 말라"
인천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뒤 미국의 명문 컬럼비아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해 주목받았던 김재희(22.사진)씨가 17일 열리는 컬럼비아 대학 졸업식에서 전체 수석 졸업생상을 받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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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학들 '평준화 병' 깊어진다
프랑스 대학생들은 정부가 추진하던 새 고용관계법을 무력화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갖고 있지만, 정작 이들이 다니는 대학교는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지적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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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학교 안 나와요"
서울 숭례초등학교 5학년 김병록군은 요즘 9월부터 1년간 캐나다 몬트리올 공립초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과 어울릴 꿈에 젖어 있다. 아버지 김기수(44.교사)씨는 "지난해 영어캠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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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지구적으로 오지랖 넓은 사람들
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예멘.부탄.시에라리온.피지. 너무 멀어 가 본 이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갈 일이랄 것도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오래전, 그 낯선 땅에 눈 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