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야구

철벽수비.집중打 막강 쌍방울 버팀목

쌍방울이 시즌초반 1위를 달리다 3위로 내려앉자 많은 사람들은 『그럼 그렇지.이제 제 실력이 나오는 거야』라며 쌍방울의 추락을 예견했었다. 초반에 반짝하다 이내 하위권으로 내려앉는

수준이하 실책 해결책 없는가

닭이 먼저인가,달걀이 먼저인가. 올들어 프로야구가 고교야구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이같이 한심한 수준으로 전락한 이유에 대해저마다 의견이 달라 치유하기

김종국 맹타 힘입은 해태,한화 10대2로 이겨

해태 신인 김종국이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해태는 29일 청주원정경기에서 김종국이 선제 투런홈런을 포함해 혼자 3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두른데 힘입어 한화를 10-2로 대파,전날

野球(やきゅう)話(ばな)し (야구 이야기)

A:日本人(にほんじん)は野球が大好(だいす)きですね. B:そうですね.特(とく)に甲子園(こうしえん)の時(とき)はすごいですよ. A:で,プロ野球はどうですか. B:好き,大好きです.私(わたし

청주기공 4강진출 최대 파란-대통령배고교야구 결산

고교야구의 대명사격인 제3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파란과 역전의 명승부를 자아냈다.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고

휘문고,서울고 따돌리고 대회 첫 우승

휘문고가 감격의 첫 정상에 올랐다. 휘문고는 1일 동대문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3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삼성전자.삼성물산협찬)결승에서 서울고를

휘문고,연장사투끝 청주기공 돌풍 제압

봄비로 식혀버리기에는 너무 뜨거운 열기였다.봄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린 동대문구장에서 비와 땀으로 얼룩진 유니폼의 고교선수들이 빚어내는 정상을 향한 파노라마.결국 「마지막 승부」의

오늘의 히로인-휘문고 1번타자 박용택

『광주일고를 힘들게 이긴 후 자칫 긴장이 풀릴까봐 지난해 결승에서 아깝게 졌던 생각을 하며 정신을 가다듬었습니다.』 휘문고 박용택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1번 타자라는 중책을 맡았

4강팀 전력분석

파란과 역전의 명승부로 열기를 더하고 있는 제30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삼성전자.삼성물산 협찬)는 마산고-서울고,휘문고-청주기공의 4강대결로 압

초고교급 에이스 2명 프로 안가

올해 고교야구 최고투수 랭킹 1,2위를 다투는 김민기(덕수상고)와 김병현(광주일고)이 각각 연세대와 고려대로 진로를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청소년대표로 활약했던 두사람은 올해 고교

청주기공,창단3년만에 4강 파란-대통령배고교야구

야구에 관한 한 무명에 가까운 청주기공이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 4강에 오른 열매 뒤에는 충북야구의 전통을 살리겠다는 선수.학교.동문 모두의 정성이 깃들여있다. 92년 청주고 야

청주기공.휘문고 4강합류

「녹색 그라운드」에 펼쳐지는 학생야구의 진수.신(神)은 고교야구를 일방적인 경기로 만들지 않았다. 〈관계기사 38면〉 전통의 휘문고와 패기의 청주기공이 막판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하

프로스포츠 자유계약제-자유계약 선수란

프로스포츠계에서 자유계약선수란 구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수를 말한다. 따라서 소속구단과 연봉계약을 꼭 할 필요가 없다.선수로서의 능력과 팬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여러 구단

서울고.마산고 나란히 역전승 4강 진출

서울고와 마산고가 나란히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준결승에서 맞대결하게 됐다. 서울고는 27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제30회 대통령배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광주일고 동문응원단장 강옥렬씨

『대통령배는 명문고교들이 모여 기량을 펼치는 신성한 대회입니다.』 30년간 대통령배를 지켜본 광주일고 동문응원단장 강옥렬(60.서울종로구효자동.사진)씨는 모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오늘의 히어로-서울고 투수 이동철

『몸이 다소 작은 편이어서 남보다 더 많은 훈련으로 이를 극복했습니다.』174㎝ 66㎏.서울고 투수 이동철(3년)은 훈련전 30분.투구후 30분.훈련후 30분간 지금까지 한번도 어

광주일고 대전에 콜드승 8강 홈인

충청.호남.영남.서울세가 사이좋게 한팀씩 8강에 합류했다. 대회 첫날부터 전통과 패기가 맞부딪쳐 녹색 그라운드를 뜨겁게달구고 있는 제3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

경남고 13-6 충암고

믿을 만한 마운드가 없는 충암고가 경남고의 타선에 무릎을 꿇었다. 충암고는 2회초 6번 장덕기의 좌전안타와 9번 김세중의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1점을 선취,앞서가기 시작했다.

휘문고 - 경북고

서울시예선 우승팀 휘문의 저력은 2사후부터 터진 집중타에서 돋보였다. 1회초 어이없는 실책으로 경북에 선취점을 내준 휘문은 3회까지 경북 언더핸드 장석훈의 변화구에 말려 무안타로

광주일고 - 대전고

광주일고가 13개의 안타 가운데 2루타 8개,홈런 한개등 엄청난 장타력을 과시했다. 1회말 이현곤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광주일고는 2회말 조장현.최철원의 연속2루타와 홍성일의

청주기공 - 강릉고

청주기공의 기동력과 짜임새가 돋보였다. 1회초 이정규의 볼넷과 도루에 이은 이양노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청주기공은 3회초에도 2사후 박재혁.이정규의 연속안타로 만든 2사 1,2

신일고,10회역전 경기고 물리쳐

이변과 역전의 명승부가 거듭되는 가운데 신일고와 마산고,서울고와 군산상고가 8강고지에 올라 준결승 진출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관계기사 38면〉 25일 동대문구장에서

『수비범위를 넓히기 위해 매일 2시간 이상씩 뛰었습니다.』 마산고 유격수 신명철은 안정된 수비로 덕수상고 공격의 맥을 끊고 8회초 중견수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쏘아 승부에 쐐기

마산고,덕수상고에 8대5로 낙승

장타력 차이가 승부로 이어졌다. 안타수는 11-10으로 마산고의 근소한 우위.그러나 마산고는세발의 홈런으로만 5점을 뽑아 2점 홈런 한방으로 맞선 덕수상고를 8-5,3점차로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