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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데이트] 대한민국 상위 5% 고위공직자, 그들이 사는 세상②-2 배우자편
재산이 많은 건 죄가 아니다. 운 좋게 부자 부모를 만났을 수도 있고, 본인 노력으로 당대에 큰돈을 벌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고위 공직자 재산을 들여다보는 건 혹여 재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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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났거나, 결혼을 잘 했거나"
재산이 많은 건 죄가 아니다. 운 좋게 부자 부모를 만났을 수도 있고, 본인 노력으로 당대에 큰돈을 벌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고위 공직자 재산을 들여다보는 건 혹여 재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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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살인교사 60대 여성 항소심서 형량 높아져
전 남편을 청부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선고했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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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검은 커넥션의 뿌리…‘전관예우’의 어제와 오늘
동료의 생업 보장과 조직 안정 꾀하려는 심리가 낳은 ‘부패의 연결고리’… 개인 탐욕 커지고 브로커 꼬여 질서 사라졌지만 조직보호 논리는 여전해법조비리가 터지면 법원과 검찰의 수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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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 면허 2개 모두 취소…법원 "적법"
광주고법 행정1부(부장 이창한)는 21일 A씨가 전남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자동차운전면허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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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시내버스 기사 항소심서 실형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시내버스 기사들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8일 지적장애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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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소녀 5개월 동안 강제 성관계 해온 40대 중형
가출해 갈 곳 없는 10대 소녀를 꼬여 5개월간 동거하며 성관계를 해온 40대 유부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이승한 부장판사)는 6일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상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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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00억 로펌 25곳뿐인데, 최유정은 2건에 100억
‘1건당 50억원씩 100억원’. ‘수임료의 여왕’ 최유정(46·구속) 변호사가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송창수(40) 전 이숨투자자문 대표 사건을 맡아 받은 수임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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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총리 항소심 공판 시작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한 항소심이 19일 시작된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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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승객이 고속도로에서 내려 숨졌다면 택시기사 책임은?
술 취한 승객이 목적지를 제대로 말하지 않아 고속도로에 내려준 뒤 이 승객이 다른 차량에 치여 숨졌다면 택시기사는 어떤 처벌을 받을까.법원은 이 기사에게 유기치사죄를 인정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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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판결] 운전 중 버스기사 폭행해 사고 유발한 60대 남성 실형
운전 중인 버스기사의 얼굴을 때려 버스 사고를 유발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이원형)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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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 측정에도 때가 있다"
지난해 4월 29일 오후 8시40분쯤 전남 나주시 한 해장국집 앞. 5년 만에 고향 후배를 만나 식사를 하며 반주로 술을 마신 택배기사 A씨(47)는 자신의 1t 화물차에 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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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항소심서 무죄 선고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이원범)는 1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던 새누리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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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23분 뒤 만취 수치…법원, 못 믿겠다며 "무죄"
회사원 김모(35)씨는 지난해 7월 8일 오전 1시45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술집에서 소주 4잔을 마신 뒤 차를 몰았다. 서울 삼선동을 지나던 택시기사가 김씨의 차를 보더니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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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법원 차관급 인플레 … “직급 높아야” 권위주의 탓
‘검찰 내에 차관급 자리가 너무 많다’는 취지의 14일 안대희(57)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 발언 이후 법원과 검찰 조직이 긴장하고 있다. 안 위원장은 대검 중수부장과 서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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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성 판사 통화내역 수색영장 발부
친형과 동창 등을 법정관리기업의 감사 등으로 선임해 물의를 일으킨 선재성(48·사진) 전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현 광주고법 부장판사)와 그의 고교 동창인 강모 변호사의 통화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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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 의원 2심도 의원직 상실형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이태종)는 20일 골프카트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공성진(57·사진) 의원에게 원심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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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아침에 술 깬 줄 알고 운전? … 그래도 음주운전
2008년 9월 관광버스 운전기사 신모씨는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오전 2시까지 혼자 소주를 마셨다. 반 병 정도를 마셨을까. 신씨는 “아침까지 술기운이 남으면 운전을 못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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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학교 앞 어린이가 자전거로 받아도 차 책임”
경북 울진에 사는 이모(9)양은 2007년 6월 친구 문모(9)양을 자전거 뒷자리에 태우고 학교 앞 내리막길을 달렸다. 그런데 가속력이 붙어 내리막길 끝에 있는 삼거리 교차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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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의 이상과 현실] ‘檢-政’고시 패스해야 출세? ①
사법시험을 통과한 엘리트, 그 중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한 사람만이 될 수 있는 검사. 우리나라의 주요 권력기관 중 하나인 검찰에서 그들은 오늘도 사건과 씨름한다. 그러나 이들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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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추미애 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문
2004년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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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추미애 민주당 의원
2004년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 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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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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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사망사고 운전자 무죄"
"자동차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의 경우 운전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 서부지법 형사3단독 송경근 부장판사는 자동차로 좁은 도로를 질주해 사상자를 낸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