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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갑질 모녀' 논란…실제 VIP 고객은 아닌 것으로 확인돼
경기도 부천 A백화점에서 백화점 고객이 아르바이트 주차요원에게 무릎을 꿇게 해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주차요원의 누나'라고 밝힌 이가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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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원 무릎 꿇리고 폭언…'백화점 모녀'의 갑질 논란
지난 4일 오후, 온라인 SNS에 '백화점 모녀 갑질'이란 동영상과 사연이 화제로 떠올랐다. 한 누리꾼이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이다. 동영상의 내용은 이렇다. 구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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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⑦ 늘어나는 프리터족, 잃어가는 청년의 꿈 - 이러다 진짜 ‘알바천국’ 되겠네요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가 목전입니다. 노인을 위한 사회적 준비와 배려도 점점 개선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래 세대를 키우려는 노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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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헌혈 시무식, 세밑엔 사랑의 김장…365일 나눔 ‘온 에어’
차가운 한파 소식에 움츠러들기 쉬운 요즘 NS홈쇼핑 사무실에는 온기가 넘친다. 재능기부 형식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장애인 사우 고용을 늘리며, 감정노동자 인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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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20종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조각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귀여운 캐릭터 아이스크림 케이크 20종을 출시한다. 올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빛내줄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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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亞 소비자 ‘집단 분노’는 함께 쌀농사 짓던 문화에서 비롯
아시아 지역에서 분노의 전파 속도는 서양 사회보다 빠르다. 사진은 지난해 말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자 한목소리로 거칠게 항의하는 중국 소비자들. 이 장면은 미국·영국 언론의 뉴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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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진상 고객’ 강력 대처 나서
지난달 13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출발해 인천을 향하던 항공기 내에서 '진상 고객'이 옆 좌석의 여자 승객에게 치근덕거렸다. 그는 음료수 병에 몰래 술을 넣어 마셔 상당히 취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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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김치에 거미·파리·개미 넣고 하는 말이…
마트에서 구입한 김치에 거미·파리·개미 등 벌레를 넣고 보상금을 요구한 '연인 블랙컨슈머'가 지난달 29일 붙잡혔다. 이들은 5개월 동안 300여 개 업체를 협박해 3500만 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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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한 불만 제기, 무리한 요구 소비자들 의식 이젠 바뀌어야
사람은 감정을 거짓으로 꾸미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감정과 다른 억지 미소와 행동을 취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문제는 이 같은 직무 스트레스가 건강을 좀먹는다는 사실이다. 정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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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들 정신질환 심각 … 손님은 왕? 앙대요~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객만족 경영의 시대다. 고객은 왕이고 서비스는 고객 만족이 우선이다. 이제는 고객만족을 넘어서는 고객감동·고객졸도 경영이라는 말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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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상대 소송 한인 "끝까지 간다"
뉴욕 플러싱 맥도널드 직원의 한인 노인 폭행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인 제임스 김(62)씨는 지난 2월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39애브뉴에 있는 맥도널드 매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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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맞고 오리걸음 하는 텔레마케터 영상 공개되자 분노 폭발
매출이 적다는 이유로 팀장에게 상습 폭행을 당하는 텔레마케터들의 영상이 공개되자 시민들은 분노했다.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빗발쳤다. 그런데 정작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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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맞고 오리걸음 하는 텔레마케터 영상 공개되자 분노 폭발
매출이 적다는 이유로 팀장에게 상습 폭행을 당하는 텔레마케터들의 영상이 공개되자 시민들은 분노했다.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빗발쳤다. 그런데 정작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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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매 맞는 텔레마케터' 도움 요청했지만…
[앵커] '뉴스를 넘어' 두 걸음 더 들어가는 탐사플러스, 오늘(23일)은 지난 주에 보도해드린 '매 맞는 텔레마케터' 얘기를 다시 꺼내보겠습니다. 매출이 적다는 이유로 팀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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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발신] 문자 뜨면 스미싱 조심
31일부터 인터넷에서 대량 발송된 문자메시지 끝에 [Web 발신]이란 표시가 붙는 식별문구 표시 제도가 시범 실시된다. 앞으로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발송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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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도를 넘은 블랙컨슈머의 횡포
조재홍KDB생명 사장 최근 블랙컨슈머로 회사 전체가 몸살을 앓았다. 대리점을 통해 보험에 든 고객으로부터 청약철회 요청이 들어왔다. KDB생명이 아닌 KDB금융그룹으로 소개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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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불합리한 소비자 불평의 사회적 비용
정대표한국소비자원장 얼마 전 한 카드회사가 흥미로운 통계를 냈다. 전화 상담원들에게 폭언이나 성희롱을 하는 고객에게 두 차례 경고해도 그치지 않으면 먼저 전화를 끊으라는 지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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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우린 아버지니까
권석천논설위원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이들 노래 가락에 가장들은 출근을 하고, 야근을 하고, 폭탄주를 마시고, 영혼을 판다. 승진에서 누락돼도, 내키지 않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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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하늘 위의 식모" "안아달라" … 술 취해 조종실 돌진하기도
[삽화=김회룡 기자] #지난해 인천발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한 50대 여성은 승무원에게 “당뇨병이 있으니 인슐린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 승무원이 포도당과 인슐린을 착각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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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객에게 필요한 건 과잉 친절이 아니다
포스코에너지 임원의 여승무원 폭행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었던 한 주였다. 이제 흥분을 가라앉히고 사건의 본질을 냉정하게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그 사건이 빚어지고 사회적 이슈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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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금감원이 키운 보험 블랙컨슈머
손해용경제부문 기자 요즘 보험사들은 속된 말로 ‘죽을 맛’이다. 금융당국에서 내려온 민원 감축 지시 때문이다. 하지만 민원은 줄지 않고 되레 더 늘고 있다. 아이러니다.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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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측 "진상 면밀히 조사 중, 엄중 조치 취할 것"
국내의 한 대기업 임원이 출장을 위해 탑승한 기내에서 “라면을 다시 끓여오지 않는다”며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건은 이달 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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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짜다" 女승무원 폭행한 대기업 임원 결국…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이 출장을 위해 탑승한 기내에서 “라면을 다시 끓여오지 않는다”며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건은 이달 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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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악성 민원전화’ 범죄라는 인식 심어야
어제 서울시가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민원인 4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상담원들에게 무차별적인 전화 폭력을 행사해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