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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강하게 반발한 중국…점점 드리우는 무역전쟁의 암운
미국의 연이은 중국 때리기에 중국이 발끈했다. 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중국대사가 선봉에 섰다. 류 대사는 31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7월 의장국 일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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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북한과의 대화 시간은 끝났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에 대해 대화하는 건 끝났다. 중국은 그들이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남긴 글에서다. 그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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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정권’에 놀란 트럼프 “중국 흑자 불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며 “북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중국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EPA=연합뉴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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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ICBM 발사에 분주한 유엔 안보리…중ㆍ러 반발로 추가제재 진통 겪을 듯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의 두 번째 발사시험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안보리는 내달 1일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에 대한 고강도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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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긴급통화…北 ICBM급 미사일 대응 논의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AP=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오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긴급 전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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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 매우 매우 나쁜 행동 … 꽤 엄중한 조치 고려 중”
6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꽤 엄중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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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서 미ㆍ중 격돌…추가 대북제재 난항
“미국은 자신과 동맹국 방어를 위해 모든 능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 능력 중 하나는 막강한 군사력(considerable military forces)이다.”5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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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엔 안보리에서 "북에 막강 군사력 사용할 수 있다"
니키 헤일리 주 유엔 미국대사가 5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해야 한다면 대북 군사수단도 포함하겠다.” 5일(현지시간)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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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유엔 안보리 5일 긴급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5일 오후(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연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안보리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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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北자금 봉쇄 고강도 대북제재안 통과…北 테러지원국 지정 논의도 포함
미국 하원이 북한의 선박의 미국 해역 운항 금지 등 전방위 분야에서 북한의 자금줄을 옥죄는 대북제재법안을 통과시켰다. [포토중앙] 미국 하원이 북한의 자금줄을 봉쇄하는 내용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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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 나쁜 짓 하기 전에 혼낸다” 美 ‘행동지향적 조치’ 돌입
미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정책인 '최고의 압박과 관여(Maximum pressure and engagement)'의 이행을 위한 액션플랜의 기본 방향을 과거 '도발하면 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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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북한 붕괴 원치 않아, 직접 대화할 수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양자대화’에 나설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27일(현지시간) 미 공영 라디오 NPR과의 인터뷰에서 “‘의제가 옳다면’ 북한과의 직접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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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직전, 북한 핵실험으로 재뿌리기 가능성
미·중 정상이 처음 만나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북한이 핵실험으로 재를 뿌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외교부 핵심 당국자는 30일 “북한은 6~7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전에 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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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말까지 북한 석탄 수입 중단 … 최대 돈줄 틀어막는다
중국이 북한산 석탄 수입을 19일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2321호 결의와 중국의 대외무역법에 근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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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사드 놓고 또한번 신경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18일(현지시간) 독일 뭔헨에서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를 놓고 또 한번 충돌했다. 윤병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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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의 새 대통령이 북핵을 해결할 길
조엘 위트한미연구소 연구원‘핵무장 국가’를 꿈꿔 온 북한에 2016년은 그야말로 기념비적인 해다. 평양은 올해 미사일을 17차례 쏘아 올린 데 이어 핵실험도 두 차례나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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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이버 공격·테러 등 범인 특정 못할 도발로 나올 것
다음달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 북한은 5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 위협을 노골화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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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사일에 쓸라 … 골프채 재료 마레이징 강철도 금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대북제재를 위한 수출금지(금수) 품목을 공개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18일 밝혔다. 공개된 품목은 제재 결의 2270호에 따라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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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핵실험 뒤 첫 회담…“북한에 큰 압박 될 것”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당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 주 세인트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환영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워싱턴=김성룡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3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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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올 들어 군 관련 활동 부쩍 늘어…“한미연합훈련 위기감 때문인 듯”
올 들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군(軍) 관련 활동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통일부가 24일 발표한 ‘김정은 공개활동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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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北 상습범죄자" 남북 외교수장 제네바서 격돌
고강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 직전 남북 외교 수장이 ‘세계 인권의 심장’ 제네바에서 연설로 맞붙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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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양자제재로 ‘빈틈’ 메우기…대화 국면 대비한 로드맵도 필요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할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해 복수의 정부 당국자는 “군사적 조치를 제외하고는 역대 유엔 제재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제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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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軍心잡기 행보…“최고사령부 중대성명 이틀 만에 150여만명 입대 자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고강도 대북 제재안 도출이 임박한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내부 체제 결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8일 북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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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실행 옮기면 북·중 혈맹 파열음 커질 듯
북한 어린이들이 22일 개성시내 도로변에 모여 놀이를 하고 있다. 개성공단은 지난 11일 전면 가동 중단된 후 북한 당국에 의해 폐쇄된 상태다. [AP=뉴시스] 미국과 중국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