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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 여당 속 야당 박용진의 대선출사표
“지금 필요한 사람은 거대 세력과 마주하는 용기를 갖고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정치인” “혁신 기업 더 많아져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삼성전자 같은 기업 5~10개 더 만들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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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70세 총리, 70세 비서실장, 75세 장관…갈수록 노쇠화”
더불어민주당 친문 그룹 ‘부엉이 모임’ 출신 황희·권칠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내각의 친문 색채가 강해지고 있다. 두 후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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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의 퍼스펙티브] ‘대통령 정부’ 이제 그만 버릴 때가 됐다
━ 제왕적 대통령제 퍼스펙티브 1/11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문 대통령도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라는 말을 듣고 있다. 국민을 통합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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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법무장관 반대" 14년전 김근태 흔적 사라진 민주당
노무현 정부 4년차인 2006년 7월말 8월초 여당인 열린우리당에는 큰 소용돌이가 몰아쳤다. 논란 끝에 임명된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져 여당 내에도 사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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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재창출 떳떳하게 하겠다" 부엉이 해체후 다시 뭉친 친문
전해철 민주당 의원(왼쪽)은 2018년 '부엉이모임' 사조직 논란 당시 "밤에도 있으면서 문 대통령을 지키는 역할을 하자고 해서 부엉이로 했던 것"이라고 했었다. 오른쪽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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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스가, ‘인지도 약점’ 기시다, ‘아베 정적’ 이시바 물망
━ ‘포스트 아베’는 누구 차기 일본 총리 유력 후보들. 왼쪽부터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로이터·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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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日 1년짜리 새 총재 뽑는다, '포스트 아베' 유력 후보 3인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6)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그의 뒤를 이을 ‘포스트 아베’에도 눈길이 쏠린다. 자민당은 9월 중 신속하게 새 총재를 선출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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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크게 세번 뜨악했다"···진중권, 與저격수 돌변한 이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진보 논객에서 여권의 저격수가 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크게 실망한 3가지 계기를 밝혔다. 최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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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론인 출신 박병석 의장에게 상식과 협치 국회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21대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여야 통틀어 국회 최다선(6선)인 박 의원은 당내 경선 ‘삼수’ 끝에 영예를 안게 됐다. 그는 “21대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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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광재표 공부모임 ‘우후죽순’ 뜬다…줄잇는 국회 공부모임 왜
이광재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 '우후죽순'이라는 이름의 공부 모임을 신설했다. 약 20여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하는 통합 모임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우후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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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고공행진 계속 땐, 이낙연·친문 ‘오월동주’ 순항
━ 이낙연 둘러싼 대선 시나리오 이낙연 전 총리(왼쪽)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21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마스크를 쓴 채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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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형오 키드
고정애 정치에디터 “내 이름은 형오, 2012년 4월 16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이곳 터키 이스탄불로 날아왔다.” 460여 쪽에 달하는 『술탄과 황제』를 6년여 만에 다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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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일괄사표 4시간만에…새 사무총장 박완수, 비서실장 김명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신임 사무총장에 박완수 의원(64ㆍ초선ㆍ경남 창원의창), 전략기획부총장에 송언석 의원(56ㆍ초선ㆍ경북 김천)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자 7명 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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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대학살' 윤여준 "50% 물갈이? 바꿀 사람 있나"
━ 16대 한나라당 ‘물갈이 공천 파동’ 주역 윤여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1일 황교안 대표의 단식에 대해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 다 끝내 안될 때 단식을 통해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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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레밍···정치초년생에 딸랑거려 의원 하고싶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정치 초년생(황교안 대표) 데리고 와서 그 밑에서 딸랑거리면서 그렇게도 국회의원이 한 번 더 하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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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징계에 바른미래 내홍 격화 "비대위 전환"vs"탈당하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직무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하태경 의원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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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환 "유승민이 조종" 혁신위 "손학규가 배후"···야권재편 임박?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한 달째 사실상 식물 상태인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민주평화당 신당파와 바른미래당 당권파의 ‘제3신당’ 가능성이 불붙고 있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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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립무용단이 민간제작사였다면
이지영 문화팀 기자 오는 주말 국립무용단이 ‘묵향’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지난 5일 돌연 제작 중단을 알린 신작 ‘색동’ 의 대체공연이다. 관객들은 별 동요가 없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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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주1회 일치단결 도시락” 아베 떠받치는 자민당 파벌 정치
지난 20일 목요일 낮 12시. 일본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나가타초(永田町)의 자민당 당사 8층의 회의실 '리버티 클럽'에 100명 가까운 소속 의원들이 모여들었다.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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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개작두’의 모욕감
김승현 정치팀 차장 문희상 국회의장의 별명 ‘개작두’는 미스매치다. 이 별명은 20여년 전의 대만 드라마 ‘판관 포청천’에서 유래했다. 주인공인 중국 송나라 때의 명판관 포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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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분노가 부른 자유한국당의 우경화
이정민 논설위원 자유한국당의 2·27 전당대회를 보면서 4년 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의 2·8 전당대회를 떠올렸다. 문재인 대표 체제를 탄생시킨 전당대회다.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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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지지로 당선됐다"는 말에…나경원 "해당 행위" 발끈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과거에 얽매여 친박·비박 편가르지 말고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할 때"라고 말하고 있다. [JTBC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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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친화력’ 김학용·‘인지도’ 나경원…한국당 선택은?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치러집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인 김학용 의원(왼쪽)과 나경원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국가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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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박근혜·이명박 불구속재판 결의안’ 내기로…“구속 不적절”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자유한국당의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가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에 대한 ‘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3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