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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야 어찌 되든 간에 찍을 사람이 없다 아이가”
천마산 중턱에서 눈에 보이는 부산 서구와 중구, 영도구. 아래쪽이 서구, 위쪽이 중구, 오른쪽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구가 있다. 가운데 맨 위쪽에는 용두산공원에 있는 부산타워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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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예산 ‘쪽지민원’ 2000건
2012년도 예산안이 진통 끝에 통과된 다음 날인 1일 오후 국회 정갑윤 예결위원장실. 예결위 관계자가 ‘정갑윤 위원장 예산확보 현황’이라는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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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통령실 예산 깎은 친박 “내곡동 비리 브리핑 좀 하라”
여당인 한나라당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이 대통령실 예산을 대거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나라당 단독으로 소집한 계수조정소위 회의에서 총 7건, 12억9400만원의 감액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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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점거의 달인? … 매트리스·트레이닝복 항상 준비
국회 예산결산특위 회의장을 이틀째 점거 중인 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위원장석 주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경빈 기자]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예산결산특위 회의장을 점거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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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연말 벼락치기’ 올해도 되풀이되나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여야가 예산·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한바탕 드잡이를 벌이는 것은 이제 거의 ‘연례행사’로 굳어졌다. 올해도 ‘연례행사’를 피해가기 힘든 분위기다. 10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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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싸움 최전방 ‘조정소위’ 계파·공격력 감안, 의원 배치
국회 예산안조정소위가 1일 활동을 시작한다. 2009년 예산안을 사실상 확정하는 절차다. 하지만 처리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기한(12월 2일)을 지키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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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몸도 大選 콩밭에 한나라, 李후보에 '얼굴 내밀기' 바빠 민주, 총장 등 탈당 예고 議總도 못 열어
연 이틀 계속된 국회 본회의의 의결 정족수 미달 사태는 나사 풀린 국회의 현주소를 그대로 노출시켰다. 부실한 법안·예산 심의, 국감장에서의 욕설 시비, 대정부 질문의 정치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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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책 주도…잦은 당내 마찰, 김만제 사의
영국의 마거릿 대처 전 총리 같은 '자유기업주의자'를 자처해온 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66)정책위의장이 21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거야(巨野)의 정책 책임자로서 법인세 인하,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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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심야타결 안팎]
여야 총무들은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마라톤협상끝에 24일 새벽 예산안 규모를 정부 원안에서 8천억원 순삭감한 100조2천300억원으로 한다는데 전격 합의함으로써 예산처리가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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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막판 3대 쟁점]
내년도 예산안 통과를 가로막은 막판 걸림돌은 세가지다. 제2건국위 직접 지원예산 20억원과 대구 지하철 1호선 운영비예산 증액여부, 공공근로사업예산 삭감규모가 끝까지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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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부처 3원화…의원들“누굴 상대하나”
전날에 이어 2일 예결위 계수조정심사 소위에도 이규성 (李揆成) 재경부장관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정권 때까지 예산편성권을 쥐었던 재경부가 새 정부 출범 후 그 권한을 예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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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시의원들의 예산횡포
서울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드러낸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행동들은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겉으로 "IMF체제하에서 고통분담을 위해 의원들이 발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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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坐制'걸려 본회의 열리지도 못해-국회 소득없는 절충만
국회는 12일.흐림'과.맑음'을 거듭했다.추곡 수매가 인상폭합의와 새해 예산안의 예결위 통과를 계기로 수습의 가닥을 잡는듯 하더니 연좌제 처벌폐지 문제가 다시 걸림돌로 작용했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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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총재서 원외 지구당委長까지 지역구 예산配定 청탁행렬꼬리
정기국회 종반,예산안 심의가 시작되면 의원들간에“내 지역구 사업에 예산배정을 해달라”는 로비가 쇄도한다. 이번 회기에도 예산안의 계수조정이 시작되면서 계수조정소위 소속의원들(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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制度개선 암초에 걸려 표류-오늘 豫算 처리시한
내년 예산안의 법정처리시한(2일)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일부터 국회 예결위는 이틀간의 계수조정소위 활동에 돌입했지만 제도개선안을 둘러싼 여야의 입장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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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졸속 우리세금 누가 지키나-새해예산 60일가까이 낮잠
우리 정치에서 국회 예산심의는 국회의 주요 기능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정쟁(政爭)의 주요 수단으로 이용돼왔다. 국회의 고유업무중 예산심의의 비중이 큰 만큼 이를 볼모로 한야당의 정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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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원 해결 빠쁜/국회 예결위원들
◎“집단민원 우려… 「새만금간척」 원안 통과를”/“이런데가 한국 어디에…” 건널목 건설 촉구/“쑥스럽지만… 감귤도 개방불가 품목으로” 국회 예결위원회가 지루한 정책질의를 끝내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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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례 총무회담끝에 “편법처리”/새해예산안 “난산” 표결통과 안팎
◎여야 조정 내용보다 명분 찾기 안간힘/나눠먹기 악습깼으나 생색삭감에 그쳐 3일 새벽 국회에서 표결처리된 92년도 예산안은 예결위 계수조정작업에서 일체 항목조정없이 「순삭감」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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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 삭감규모 “여야 흥정”/막바지 진통겪는 계수조정작업
◎서로 체면치레할 명분찾기/주고받기식 항목조정 모색 가능성 쟁점법안의 무더기 날치기사태때문에 정기국회의 고유권한인 내년도 예산안심사가 뒤죽박죽 돼버린채 기형적인 세출예산계수조정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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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국회 「예산흥정」 밤샘/예결위 계수조정 막판진통 안팎
◎양당 카드 감춘 채 양보 촉구/야 “국방비 삭감” 여 “곤란” 한때 험악/「지역사업 끼워넣기」 줄었지만 여전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 9인 소위는 17일 오전 세입쪽의 재무위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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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심의 계수싸움보다 「가성」 더 높아
새해예산안이 1일밤 본회의에서 한푼의 규모삭감도 없이 정부원안대로 통과됨으로써 국회예산심의권의 한계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국회의 예산안심의가 무조건 삭감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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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심의“기대"에 못미친“내실”|국회 예산안심의과정을 말한다 출입기자 방담|번의기간 짧고 예비지식 부족|심야절충 정회시간이 더 길어
-2일로 길고 지리했던 국화의 예산심의도 막을 내렸습니다. 연일연야 계속된 정치협상이나 잦았던 정회소동과는 대조적으로 세입은 정부 원안대로 통과되고 세출도 0.3%를 깎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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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57억의 주변|국회 예결위 예산안 삭감 규모 정방 이모저모
얼마를 깎아 내리느냐는 삭감 줄다리기는 끈질긴 야당의 대여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부 제안의 2조6천7백50억원의 0·6%인 1백57억원으로 낙착. 가위 「정찰제 예산」임을 입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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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주변서 로비스트 잠적
예년과 달리 국회예결위의 계수조정소위 주변에는「로비스트」들이 거의 없어 한산하다. 올해는 소위회의장 주변에 외부인사의 접근을 막고 있고, 서정쇄신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에 예산을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