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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독일어과 김윤상 교수의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독일어과 김윤상 교수의 저서 '미와 지각의 역사'가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김윤상 교수의 저서 '미와 지각의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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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시비 가리는 건 이성일까 정서일까
정의는 이성에 의해 판단된다는 이론과 감성에 의해 느껴진다는 주장이 맞서 있다. 그림은 루카 지오다노(1634~1705)의 ‘정의’. [사진 위키피디아] 미국 하버드대의 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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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석학 러셀의 질타 "어리석어라, 교조주의여!"
인기 없는 에세이 버트런드 러셀 지음 장성주 옮김, 함께읽는책 376쪽, 1만7000원 버트런드 러셀(1872~ 1970)이라는 이름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책장에서 처음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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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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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⑮ 10대는 왜 가수에 열광할까
#얼마 전 MBC 예능프로에 나온 이경규의 말이 재미있다. “연령대에 따라 좋아하는 스타가 달라진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개그맨, 고등학생 때는 가수를 좋아하다가 실제 이성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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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분석철학
분석철학은 영국과 미국이 주무대다. 유럽 중심의 대륙철학과 더불어 현대 서양철학을 구성하는 큰 두 줄기를 이룬다. 분석철학은 멀리 보면 근세의 영국 경험론의 전통에 서 있지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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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수석 인사로 본 ‘이명박 정부’
관련기사 법무, 불법 시위·집회에 법 적용 엄격할 듯 복지예산 효율 높이는 데 우선순위 여성 ‘性 대결’ 구도 지양… 탁아·보육 문제 주력 교육, 영어 공교육 밀어붙일 가능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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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있나 없나?
호메로스와 플라톤 시대부터 끝없이 이어진 논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블레즈 파스칼은 굉장한 경험을 했다. 그는 나중에 그 경험을 모두 종이 위에 옮겨 적으려 했다. 자신의 눈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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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저녁형 인간'은 진지하지 못하고 방탕한 존재"
"최고의 아름다움이 나타나는 여성의 경우에는 거의 언제나 연약함이나 불완전함이라는 관념이 수반될 정도다. 여성들은 이러한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여성들은 연약한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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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상승장 기대-금리하락.예탁금 유입등 호재 갖춰
주가조정 기간이 길어지면서 추석이후 장세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중 최대 자금수요가 몰리는 추석을 고비로 주식시장의 금융환경이 바뀌는데다 과거 경험상 약세장인 경우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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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에 선 일본(선진교육개혁/내일을 여는 현지취재:2)
◎획일 벗고 창의·개성살리기/암기보다 스스로 깨닫게/대학마다 특색있는 전공교육/교양학점 없애고 전문분야 확실히 가르쳐 『일본은 교육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 일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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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참으로 옳은 것"인식세평 넓혀
내가 최근에 부분적으로 다시 읽은 책 중에서 감동을 받은 책은 칸트의『순수이성비판』이다.「알아서」가 아니라 「알 것 같아서」감동을 받았다.「안다」는 것과「알 것 같다」는 것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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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장세」 한탕주의 탓(시황)
◎부동자금 하룻새 1천억 몰려/실물경제 감안 냉정한 투자를 26일 증시는 종합주가지수가 32포인트나 빠지는 사상최대의 폭락세를 보였다. 이로써 8백선에 다가섰던 주가는 2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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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교수의 철학기행|미국을 이끌어 가는 「신실용주의」
나는 싸늘한 강바람을 가르며 청교도적 기질과 보수주의가 아직 뚜렷한 보스턴 시가지를 지나 케임브리지 쪽으로 계속 차를 몰았다. 거기에는 미국 지성의 본산인 하버드 대학교가 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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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철학자들간에 유신론 부활「붐」
독일「가톨릭」신학자「한스·큉」교수의「로마」교황의 절대권위 부정으로 야기된 신학논쟁이 최근 구미각국에서 유·무신론의 공방과 함께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유신론과 무신론을 각기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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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상과 심상
어느 관상가가 「포드」미 대통령은 타고난 명장의 상을 가지고있으며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점쳤다는 외신이 들어왔다. 관상이란 단순히 미신이라고 웃어넘길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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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탈 물질 문명의 처방… 석학「장·피아제」와의 대담
홀=선생은 「프로이트」와 더불어 20세기 사상의 변혁아라고 불린다. 「프로이트」가 인격에 대한 종래의 관념을 뒤엎었다면 선생은 지능에 대한 관점을 바꿔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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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그 고지로 가는 길
경북대는 사회과학 연구 방법「세미나」를 지난 25, 26일 가졌다. 발표자는 강신택(서울대) 정우현(전남대) 강구진(서울대) 한완상(서울대) 정희채(부산대)교수. 이 가운데「사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