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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취준생 괴롭히는 '긴장성 두통'
#. 취업 준비에 스트레스가 많은 이상윤(27·가명)씨는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얼마 전엔 두통이 양쪽 눈과 옆머리, 턱까지 퍼졌다. 통증으로 인해 도저히 집중을 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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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환자 맞춤형 치료 경험 풍부 … 목 신경 분야 ‘멀티 플레이어’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오성한 교수가 목 디스크 환자의 X선, MRI, CT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는 수핵성형술·신경차단술 같은 비수술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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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돕는 앱·코디 쓰는 젊은층 “귀지 파주는 소리 들어야 잠자”
[일러스트레이터 배민호]취업준비생 김지혜(26·여)씨는 최근 4개월간 잠을 개운하게 자 본 적이 없다. 방송사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씨는 최근 입사 지원을 했지만 번번이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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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을맞이 첫걸음은 여름휴가 흔적 지우기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휴가 후유증에서 빠르게 벗어나 평소의 컨디션으로 쉽게 회복할 수 있다. 달콤한 여름휴가가 끝났다. 분명 ‘쉰다’고 여겼는데 휴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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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심한 환절기 몸 관리법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휴가 후유증에서빠르게 벗어나 평소의 컨디션으로 쉽게 회복할 수 있다. 달콤한 여름휴가가 끝났다. 분명 ‘쉰다.고 여겼는데 휴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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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준비 후 허리 결림 계속되면 척추질환 의심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에는 척추관절이 혹사당한다. 쪼그려 앉아 음식을 준비하거나 장거리 이동으로 목·어깨·무릎 관절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커진다.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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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교통사고 환자 멀쩡해 보이면 일본은 보험금 아예 안 준다
일본은 의료비의 환자 본인부담률(18%)이 낮아 손해보험사의 실손형 보험 판매실적이 저조하다. 대신 입원비와 가족의 간호비용(교통비 등)과 같은 부대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정액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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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풀어보는 관절질환] 목디스크, 가능하면 비수술로 치료 … 신경성형술이 안전
제일정형외과병원 김재훈 정형외과전문의.김모(54)씨는 평소 목 뒷덜미가 뻐근하고, 고개를 돌리면 근육이 결리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그때마다 물리치료와 스트레칭으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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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푼다고 무조건 스트레칭 하면 큰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나이가 들어 어깨가 아프면 흔히 오십견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오십견보다 회전근개(팔뼈를 어깨에 고정하는 근육의 일종) 파열인 경우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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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푼다고 무조건 스트레칭 하면 큰일
나이가 들어 어깨가 아프면 흔히 오십견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오십견보다 회전근개(팔뼈를 어깨에 고정하는 근육의 일종) 파열인 경우가 더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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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베개사용, 목 디스크 부른다!
“어제 잠을 잘못 잤나 왜 이렇게 목이 뻐근하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인생의 3분의 1을 수면으로 보내야 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수면자세와 베개는 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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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왼쪽 무릎 저려 병원 떠돌다 '기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윤소영(30·여·경기도 구리시)씨는 몇 개월 전부터 왼쪽 무릎이 저릿했다. 추석 때 차를 오래 타고 고향을 다녀온 뒤 증상은 더 심해졌다. X선 사진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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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관절질환, 잘라내기보다 강화·재생이 낫다
조중현 원장경희무릅나무한의원 대구점 퇴행성 관절염은 뼈나 연골에 이상이 생기기 전 과정이 있다. 우선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고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인대 등 주변 조직의 손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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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뼈 건강 위해 허리 편 채 폼 잡고 걸어보세요
옷을 벗긴다. 걸어보라고 하고선 머리부터 발끝까지 뚫어져라 바라본다. 여기저기 만지기도 한다.순천향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양균 교수(사진·대한노인재활의학회 이사장)는 이 같은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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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경춘선에 몸을 싣다
정진홍논설위원 # 굳이 행선지를 정하지 않은 채 경춘선 전동차에 몸을 싣는다. 급행을 타면 상봉역에서 춘천역까지 몇 개 역만 정차하면서 1시간 조금 더 걸린다. 하지만 급할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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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이명(耳鳴)
일상생활에서 매우 피로했을 때나, 껌을 오래 씹은 다음, 감기가 걸렸을 때 등 한두 번쯤 일시적으로 이명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일시적인 현상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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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척추수술 전문가, 한국서 놀란 까닭
이춘성 교수(사진 가운데)가 미국 교수들에게 척추측만증 수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9월 9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3층 수술실. 미국에서 온 존 박(43)·크리스토퍼(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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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비대칭이고 입을 벌릴 때 소리가 나고 아프다면?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에서 "딱" 소리가 난다. 귀나 귀 앞쪽으로 통증이 있다. 입을 크게 벌리거나 씹을 때 통증이 있다. 턱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 관자놀이 통증이나 두통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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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기자의 의료현장 (28)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척추통증클리닉
“탁탁탁탁! 탁탁탁탁!” 음을 짧게 끊어 연주하는 스타카토처럼 가볍고 빠르게. 망치소리가 들리는 이곳은 척추수술이 한창인 고대안암병원 14번 수술실. 1일 오전 10시40분,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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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아기처럼 맛있게 자고 싶나요…전문가 3인이 말하는 숙면의 기술
성인은 매일 7~9시간은 잠을 자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바이고, 누구나 아는 얘기다. 한데 최근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3분의 1은 잠자는 데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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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하는 습관에 내 몸 바뀐다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무심코 짚게 되는 턱. 지금 이 기사를 보면서도 무의식중에 턱을 괴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 다리를 꼬고 있는 사람들, 서있을 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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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서 라텍스 살 땐 묵직하고 탱탱한 제품으로
#1. 직장인 이정미(35·여)씨는 지난달 인터넷 쇼핑몰에서 호기심으로 구입한 발가락 베개 덕분에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고 자랑한다. 이씨는 “퇴근 뒤 하이힐을 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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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식의 자세가 건강이다] 책상에 엎드려 잘 때
입시생이나 직장인에게 잠깐 눈을 붙이는 쪽잠은 모자란 잠을 보충해 삶의 활력을 준다. 하지만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자칫 목뼈(경추)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목뼈는 7개의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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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7월 12일은 경춘 고속도로…11월 1일은 잠실벌서 달려요
중앙일보가 춘천시·전국마라톤협회와 함께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7월 15일)을 기념해 마련한 ‘7·12 춘천 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25일 대회 참가자들이 코스 답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