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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환자, 피 철철 흘려도 입원 못했다…"응급입원 바늘구멍" 왜
지난 2일 오후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원곡다문화파출소. 경기남부경찰청 응급입원 합동 현장지원팀과 119구급대원들이 대상자인 박모(53)씨에게 외상 치료와 응급입원을 설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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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피해자인줄 알았다…항공기 테러男 이 질문에 덜미
지난 26일 오후 제주공항발 대구공항행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한 30대 A씨가 착륙 직전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사진은 A씨(검은색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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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어선 전복, 실종 9명 어디에…해수부 장관 “수색 총력”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바다에서 4일 밤 어선 ‘청보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에 타고 있던 12명 선원 중 3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9명은 실종 상태다. 구조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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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버려!” “천천히 쏘라”…긴장 가득한 신임경찰 훈련 현장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신임 경찰관들이 특별사격훈련을 받고 있다. 이수민 기자 “긴장해서 스스로 움직이면 사고가 납니다.” “자세가 커지면 긴장이 됩니다. 심호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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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사고 한 달…차디찬 바다에 남은 3명의 실종자 어디에
해군 청해진함은 지난 21일 오전 8시15분부터 무인잠수정(ROV) 등을 활용해 블랙박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헬기 꼬리 부분 인양을 시작해 6시간여 만인 오후 2시25분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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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②전자발찌 찬 손님···봉변 당할지 몰라 모른척만
━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②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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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 열어줘 피해 커졌다
20일 오전 5시55분쯤 충남 공주시 교동 원희정신과의원에서 불이 나 양모(62.충남 공주시 산성동)씨 등 입원 중이던 환자 5명이 숨지고, 김모(36.충남 공주시 계룡면)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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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특집] 감옥 밖으로
화창한 2월의 아침, 진 샌더스는 할렘에서 빌 클린턴과 악수를 했다. 출소한 지 이제 막 일주일이 된 샌더스는 아침 일찍 일어나 양복으로 갈아 입고 저소득자 주택을 신청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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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대기실 인권침해 여전
노점상 李모(76.여.서울중랑구면목4동)씨는 최근 연탄 한장을 훔친 혐의로 서울 청량리경찰서 형사계 피의자 대기실에 갇혔다.李씨는 평소 안면이 있는 청량리시장내 연탄가게에서.한장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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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즉심보호실 인권침해 여전-본사취재팀 19곳조사
재수생 朴모(20.서울마포구망원1동)씨는 21일 새벽을 경찰서 대기실에서 꼬박 지새우고 분통을 터뜨렸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대학로에 나갔다가 불법 부착물(경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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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호송차에 불 즉심피의자 1명 중태
7일 오전8시55분쯤 인천시남구주안동 인천지방법원 102호 법정앞에 주차중이던 인천서부경찰서소속 인천 6가3168호 즉결피의자 호송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즉결심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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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보호실-강제유치 금지판결후 휴게실로 새단장
「영장없이 피의자를 보호실에 유치시키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지난달 중순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인권유린」의 한 현장으로 인식되어온 경찰서 보호실이 거의 1세기만에 그 모습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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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베를린·파리|베를린|완벽한 전산망… 민원"3분 처리"
『대민 창구의 서비스가 백화점수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바라는 진짜 서비스란 신속·정확한 민원해결입니다. 직원들이 무뚝뚝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것만은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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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장·긴급구속장제 검토/피의자 연행뒤 영장청구/검찰,국감답변
검찰은 임의동행 형식을 빌려 피의자를 불법구금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법무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시안에서 추진하고있는 검사발부 긴급구속장제와 함께 경찰이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전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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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감시TV 등장/청사안팎 상황 수시점검 “응급조치”
◎유치장도 설치… 인권보호 한몫 여덟군데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카메라가 경찰서 안팎의 상황을 한눈에 비춰준다. 『여기는 상황실…. 서울역 앞에서 승용차와 봉고차가 충돌해 차량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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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에 급급한 경찰/이철호 사회부기자(취재일기)
범죄와 폭력에 대한 전쟁이 선포된 후 최일선 보병격인 경찰은 눈코뜰새 없이 바빠졌다. 잇단 검문검색ㆍ잠복근무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실제 전쟁을 방불케할 정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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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사각…피의자 대기실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일-. 우리사회에는 아직도 인권이 묵살되는 수많은 현장이 있다. 그 가운데 형사피의자 대기실은 인권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 미처 돈을 준비 못한 피의자들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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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 "팔판동 명예에 먹칠했다" 부인 손씨, 전화도 사양 두문불출
○…전경환씨를소환,철야수사를 벌인 검찰은 간부들을 포함한 모든 수사관들이 퇴근하지 않고 수사를 계속하거나 자리를지켜 검찰청사 12층과 15층 조사실은 밤새도록 불이 켜져있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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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시위자연행…경찰서「수사실 24시」
○…검찰은 2일 이 사건수사에 있어 관계기관간의 혼선을 피하기 위해 최상엽대검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기로 수사지휘체계를 개편. 대검은 연행학생들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를 앞두고 연행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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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안서 폭행 치사
30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 경찰서 형사계 보호실에서 폭행 혐의로 조사 대기 중이던 김원식씨(44·고물상·서울 역삼동 766)가 또 다른 폭행 사건 피의자 정두헌씨(29·무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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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결번판과 인권
현행 즉결번판제도와 운영상의 문제점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왔다. 인간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는 요인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즉번피의자가 경찰서에 연행되면 간단한 조사끝에 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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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사 점거 대학생 2백64명 학교서 대규모 징계방침
민정당사점거 농성학생들에 대해 경찰이 전원 형사처벌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대학에서도 연일 회의를 열고 대규모 징계조치를 협의중이다. 문교부관계자는 l6일 『교외에서의 과격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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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용 칼 지닌 10대 소년 보호실에 1주일간 가둬
등산용칼을 사서 들고 가던 소년이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려 「범죄에 쓸 흉기를 소지했다」는 누명을 쓰고 꼬박 6일간이나 경찰서보호실에 갇혀있다 구속영장이 기각돼 31일 풀려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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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질문답변요지
▲고영구의원(민한)질문=피의자가 고문을 당한사실을 검찰에 호소 할때검찰이 그 사실여부를 확인해 고문행위에대해 공소를 제기한 사실이 있는가. 사법경찰관이 피의사실을조사할때 변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