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검사들, 수사 분위기 흐릴까봐 반지 안 낍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지영 검사/검사로 산다는 것? “나에게 주어진 선물이다.선물 상자를 열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검사 생활 하고 싶다.”나이: 40세 사
-
“여검사들, 수사 분위기 흐릴까봐 반지 안 낍니다”
관련기사 “검사 생활 7년 해봤는데 술 한잔 산다는 사람 없어” 커트머리 박 검사는 머리만큼 얘기를 시원시원하게 풀어갔다. 긴 생머리의 서 검사는 차 우려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
사기수법 지능화, 강력계 형사 출신들이 ‘추적자’로
20건이 넘는 보험상품 가입. 화재사고만 네 번, 교통사고 두 번. 수령한 보험금은 7억2000여만원. 그리고 아내와 장모의 죽음.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강호순 얘기다.
-
사기수법 지능화, 강력계 형사 출신들이 ‘추적자’로
보험사기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검은 집’의 한 장면. 경찰이 자살로 결론 내린 사건을 조사하는 보험사 조사관(황정민)과 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 범인의 대결
-
택시 탑승 중 사고났을 때, 행동 강령 5
택시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목을 잡고 무릎을 감싸쥐는 것만 배웠다면 어리석은 걸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직접 겪고 나서야 알게 된 상활별 대처
-
맞고도 말 못하는 진압 경찰
"시위대가 다쳐 시끄러운 것보다 차라리 경찰이 맞는 게 더 마음 편하지 않겠습니까." 노동단체의 불법시위를 저지하려다 저항조차 제대로 못한 채 이들에게 흠씬 얻어맞은 한 경찰의 자
-
[열린 마당] 합승하는 택시, 시민 고통 생각했으면
'택시 승차거부로 인한 폭력사건 발생…. ' 매일 밤 강남경찰서 경찰관 무전기에 떨어지는 지령 내용이다. 서울 강남역 부근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쯤까지는 술에 취해 택시를 잡
-
가정폭력 외면한 경찰
지난 3월 초 주부 金모(44.서울 구로동)씨는 남편의 상습적인 구타를 견디다 못해 집 근처 파출소를 찾았다. 金씨는 결혼 초부터 22년간 남편의 매에 시달려 왔다고 하소연했다.
-
가수 김창완씨 공포의 스토킹 11년'찰거머리팬' 고소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도 계속 전화를 하거나 쫓아다니는 '스토킹 (stalking)' 피해를 당한 인기 연예인이 국내 처음으로 광적인 팬을 고소했다. 가수 김창완 (金昌完.44)
-
스승폭행 중학생 경찰관 아버지 교사 3명 고소
13바늘을 꿰맨 깊은 상처.두부열창과 안면찰과상으로 최소 6주는 치료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경기도광명시 A중학교 李모(26)교사의 상처는 그러나 머리가 아닌 가슴 깊은 곳에 있다
-
교통사고 환자 사고팔아-병원원장등 4명 구속
수원지검성남지청은 7일 무허가 무선장비로 교통경찰 무전을 감청,교통사고 환자를 실어와 먼거리 병원에 소개비를 받고 넘긴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등)로 분당병원 경영
-
6.끝.경찰비리
저는 경찰서 민생부서에서 말단 간부로 근무한지 벌써 10여년이 넘는 일선 경찰관입니다. 우리 경찰관들은 때되면 방범활동 강화다,민생치안 확립이다 연이은 비상근무로 자식들 얼굴 한번
-
진단서는 참고用 구속 근거 못된다
최근 中央日報에 실린 「진단서 심층진단」시리즈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어왔던 피해사례,환자들이 돈만 주면 쉽게 떼어주는일부 병원과 이에 유착된 경찰들의 잘못된 관행등이 잘 지적됐
-
정부의 청각장애症
최근의 몇몇 사회문제는 우리 정부가 「청각장애증」에 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낳게 하고있다. 우선 中央日報가 지난달 30일부터 시리즈로 심층보도한 진단서의 구조적 문제점만
-
병원유착 경찰서 감찰착수-서울경찰청
서울경찰청은 3일 일선 경찰서 형사들이 특정병원과 유착,매일밤 병원차를 경찰서 안으로 불러들여 진단서가 필요한 사건당사자들을 실어나른다는(本紙 2일字 23面)보도와 관련,말썽이 된
-
2.경찰서주변의 진단서 발급회사
서울S경찰서에는 매일밤 푸른색 다마스승합차 1대가 10여차례씩 드나든다. 정문통과 차량은 모두 검문하지만 경비의경들이 이 차만큼은 아무런 제지없이 곧장 경찰서 안으로 들여보낸다.
-
1.정상인 환자 둔갑
교통사고나 폭행사건등의 증가자료로 경찰에 제출되는 병원 진단서를 둘러싸고 잡음이 그치지 않는다. 건강한 사람도 아프다고 호소하면 일정기간 치료가 요망된다는 진단서가 발급된다. 이
-
수사물의·비리진정 잇따라 "곤혹"-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은 최근 교통사고와 관련된 수사물의 및 직원비리 진정·교통경찰 인사반발 등 내부의 치부가 최근 두달사이 잇따라 터지자 중앙에 공직기강해이 차원으로 비칠까 봐 노심초사. 이
-
여성계 성폭력 특별법제정 촉구/친고죄·어린이 증거무시등 문제점많아
◎“남성중심 재판” 반발… 의붓아버지 사건 서명운동 자신을 9세때부터 성폭행해온 의붓아버지를 남자친구와 함께 살해한 김보은(21·여·D대 무용 2)·김종관(21·D대 사회체육 2)
-
돈에 팔린 인술(촛불)
인술이 돈에 팔렸다. 28일 오전 10시 서울 남부경찰서 3층 강당. 신체검사에서 현역입영대상자로 확정된 현역프로축구선수 등의 멀쩡한 무릎연골을 잘라내 「병신진단서」를 발급,징집면
-
시위때 중상 원광대생/경찰서장등 5명 고소
【이리】 지난 19일 전북 이리시 중앙동에서 가두시위하다 머리에 중상을 입은 원광대생 유철근군(24·국사교육4)이 26일 경찰이 쏜 직격탄에 맞아 부상했다고 주장,진단서·의사소견서
-
“재판부 불신 용납못한다”/경찰관 법정구속/대전지법서
【대전=김현태기자】 대전지법 형사3단독 권택수판사는 23일 불구속 재판중 재판부를 불신하는 발언을 한 대전경찰서 석교동파출소 소속 순경 송대영피고인(31)을 법정구속했다. 권판사는
-
교통사고 현장사진·목격자가 중요-처리절차·보상법규 등을 알아보면
우리나라는 교통사고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자동차사고는 특히 차량통행이 극심해지는 추석 등 연휴의 고속도로 등에 더욱 많다. 그러나 정작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처리절차나 보
-
보험 여러 개 들어 "교통사고극"
재해정도와 관계없이 입원기간에 따라 일정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에 2∼11개 구좌씩 가입한 뒤 고의로 차 사고를 내고 2억7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운전사·보험모집인과 이들에게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