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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기 결항, 부산항 폐쇄…경주선 “한옥 지붕 또 불안”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4일 자정 무렵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150㎞ 해상 부근까지 접근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이 5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거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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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지진 대처 논란
중앙일보 경주의 강진…지진 대책 근본적으로 다시 짜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지난 12일 오후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은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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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2.0이상 경주 여진 2차례…현재까지 453회 여진
1일 오후 5시 경북 경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지난달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이 1일 두 차례 발생했다.기상청은 1일 오후 5시 경북 경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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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서울도 큰 지진 날 수 있다…백제 때 집 무너져 사람 숨져
━ 지질학자, 이기화 서울대 명예교수 이기화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28일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하면 백두산 천지 주변 지각이 깨질 수 있고 그 틈을 타고 마그마가 올라와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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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역사기록 보면 더 무서운 경주 강진
이기화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명예교수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1의 전진(前震)과 5.8의 본진, 그리고 19일 4.5의 여진 등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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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규모 3.1 여진 발생
경북 경주에 규모 3.1의 여진이 발생했다.28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34분 30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점에서 규모 3,1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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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불황 이어 현대차 파업까지…울상 짓는 울산
현대차 노조가 27일 부분파업에 돌입해 노조원들이 11시경 조기 퇴근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30일까지 부분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송봉근 기자]“현재 울산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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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는 지진 전 미리 알았나’…부경대 교수 지하수 지진 연관 관계 주장
지진이 발생하기 1~2일 전 진앙 주변 지하수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돼 지하수 수위 변동을 향후 지진 예측에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상용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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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지진가속도 계측 시스템 구축 … 농업 기반시설 지진 대비 총력
한국농어촌공사는 경북 지진 직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사진은 경주 보문지 정밀안전점검 모습. [사진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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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지진 온다던 24일밤, 진앙마을회관에서 주민과 라면 먹고 1박한 공무원
지난 24일 오후 김관용 경북도지사(왼쪽)가 경주시 내남면 부지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저녁 식사로 라면을 먹고 있다. 라면은 마을 주민들과 도청 직원들이 같이 끊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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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인접 피해 큰 울주군 “우린 왜 재난지역 빠졌나”
“나는 건강하다! 나는 괜찮다! 나는 극복할 수 있다!” 23일 오후 3시 경주시 외동읍 제내1리 경로당. 주민 8명이 김성삼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지도에 따라 큰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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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주 진앙에 인접한 울산 울주군 지진 피해액 11.6억원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외와마을의 지진 피해 현장. 22일 오후 주민들이 마을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지진을 피해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외와마을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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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경주 지진 진앙 위치 헛짚었다…"대비 소홀해"
기상청이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의 진앙 위치를 잘못 분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은 22일 경주 지진에 대한 중간상황 정책브리핑에서 "지진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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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규모 6.0지진 온다" 지진 괴담 따져보니
추석 끝나고 마을 어르신 3명이 지진을 피해 서울·대구 아들네 집으로 떠나셨어요. 또 강진이 올 수 있다고 하니….”22일 오전 진앙 마을인 경북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주민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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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절반, 내진 설계 안 돼 있어
얼마 전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립대병원의 절반 가까이가 내진 설계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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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발생지점 남남서 방향으로 이동
지진으로 지붕 기와 전체를 교체하고 있다. 경주 프리랜서 공정식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규모 5.8의 강진 이후 400회가 넘는 여진이 발생한 가운데 여진 발생 지점이 점차 남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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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규모 3.0∼4.0 여진 추가 발생 가능성 있다”
기상청은 22일 “규모 3.0~4.0 정도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여진은 앞으로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상청은 “규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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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대피소 없어 비닐하우스서…‘지진 노숙자’ 만든 한국
“무서버 죽겠어예. 춥고 어두운데 어데 가겠심니꺼.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있었지예.”20일 오전 9시3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덕천1리 마을회관 앞. 전날 규모 4.5의 비교적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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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한진사태·콜레라, TK는 사드·지진…뒤숭숭한 영남
“정부나 여당 얘기는 이제 못 믿겠다 아입니꺼. 원전이 안전하긴 한 건지,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21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만난 주부 김종남(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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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짜장면처럼 ‘주문배달’하는 지진문자
최은경내셔널부 기자울산시 재난관리과 최정식 사무관은 지난 19일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을 때 몹시 답답했다. 울산과 바로 붙어 있는 경북 경주에서 그날 오후 8시33분에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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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지진이 온다. 10초라도 달라”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규모는 작지만 여진이 낳은 정신적 충격은 기습처럼 찾아오는 본진과 결이 다르다.3년 반 전 중국 쓰촨(四川) 지진 때 일이다. 규모 7.0의 강진이 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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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국내 영향 없다"는 기상청, 10시간 뒤 지진 발생은 우연?
21일 오전 11시 53분 발생한 경주 지진. [사진 기상청]경북 경주에서 또 한 차례의 지진이 발생하기 전 일어난 일본 혼슈(本州) 지진에 대해 기상청이 “국내 영향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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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무서워 어디 살겠나, 제천 아들네라도 가야지”
“지진을 피해 충북 제천의 아들 집으로 가야겠어요.” 20일 오전 9시3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덕천1리 마을 공동 빨래터 앞. 김옥선(67·여)씨가 불안한 얼굴을 하고 “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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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여진에 놀란 경주…부산지하철 일시 정차
19일 경북 경주에서 지난 12일 규모 5.8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규모 4.5의 비교적 센 여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33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