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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제 과외교사 9인의 ‘미국과 경제전쟁 이기는 법’
시진핑 중국 공산당은 인권 등에서 국제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지만, 정책 결정에선 실수하는 경우가 드물다. 결정에 앞서 각계의 의견을 두루 구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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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압박서 살아남는 법…시진핑, 책사 9명 불러 과외 받았다
중국 공산당은 일당제를 유지하려다 보니 인권과 자유 부문 등에서 국제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지만, 정책 결정에서는 실수하는 경우가 드물다. 정책 결정에 앞서 각계의 의견을 두루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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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선생님 9인 한데 불러모은 시진핑, 그가 폭풍 질문한 것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4일 주재한 경제·사회 분야 전문가 좌담회에 등장한 9명의 학자가 중국에서 화제다. 시진핑 주석에게 경제 문제와 관련해 조언하는 과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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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2030년 美 추월...2050년엔 美 패권 종지부”
세계은행 부총재를 지낸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린이푸(林毅夫)가 최근 중국 내 강연에서 2030년이면 중국의 경제 규모가 미국을 넘어서고, 2050년이 되면 미국의 패권이 종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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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 모델, 서구와 본격적 체제 경쟁 돌입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마오쩌둥·덩샤오핑과 동일한 위상을 획득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국식 이념과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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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민주화 시위로 흔들린다고?”
특강을 끝내면 흔히 나오는 질문 중 하나. 경제가 발전하면 민의가 높아지고, 개인의 자유와 민주 의식도 생기고, 그게 정치적인 요구로 발전하고, 결국 사회 혼란으로 이어지는 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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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크게 요동칠 것” vs “2020년 고소득 국가 진입”
보아오포럼 이사진이 23일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고촉동 전 싱가포르 총리, 압둘라 바다위 전 말레이시아 총리, 쩡페이옌 전 중국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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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돈을 좇는 중국, 그 어둠을 보다
왼쪽부터 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 시각장애인 변호사 천광청, 경제학자 린이푸, 시인 청소부 치샹푸. [사진 열린책들] 야망의 시대 에번 오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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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읽기] 중국의 위기는 국가의 실패에서 비롯된다
♣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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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시진핑의 중국 개조 1년
1년 전 시진핑(習近平)이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자가 됐을 때 그에겐 ‘5세대 지도자’란 수식어가 따랐다. 마오쩌둥(毛澤東)과 덩샤오핑(鄧小平),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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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시간은 중국과 대만 중 누구 편인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우리의 연평도 같은 곳이 대만의 진먼다오(金門島)다. 대만 본섬에서 270㎞지만 중국 대륙에서는 불과 1.8㎞밖에 안된다. 1979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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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2030 China : 꿀벌들의 합창
'시진핑 시대 중국 경제는 얼만큼 성장할 것인가?' '향후 중국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가?' 올 가을 예정된 18대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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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중국 귀순? 섬에서 본토로 돌아간 것”
200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 참가한 린이푸 부총재와 천윈잉 박사 부부.린이푸 세계은행 수석 부총재는 중국이 세계경제 무대에 배출한 가장 지명도 높은 경제학자다. 특히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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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Boom vs Doom Ⅳ’
오랫만에 칼럼 올립니다. 우리는 앞 칼럼 'Boom vs Doom Ⅲ'에서 대표적인 자유주의 성향의 경제학자 천즈우(陳志武)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 그의 말은 다소 과격합니다.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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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중국 경기 2~3년 주기설
중국 경제는 빠르게 달아오르고 급속하게 식는 ‘대기대락(大起大落)’ 구조다. 이를 설명해 주는 게 바로 ‘활(活)-난(亂)의 주기’다. 유명 경제학자인 린이푸(林毅夫·임의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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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가 베이징 컨센서스에 챔피언 트로피 줬다”
지난달 초 인도 뉴델리에서 ‘아시아 경제성장 모델’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렸다. 중국과 인도 경제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두 나라 경제력을 반영하듯 콘퍼런스는 인도 최고급 호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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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가 베이징 컨센서스에 챔피언 트로피 줬다”
지난달 초 인도 뉴델리에서 ‘아시아 경제성장 모델’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렸다. 중국과 인도 경제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두 나라 경제력을 반영하듯 콘퍼런스는 인도 최고급 호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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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한국, 위기 이후의 중국 철저히 대비해야”
“중국이 세계 경제를 구원할 수는 없어도 아시아는 살릴 수 있다. 기업이 불황기에 광고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택하듯, 위기 이후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한·중 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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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대륙 경제, 다시 덩샤오핑이다
중국개혁 30년 장웨이잉 외 9인 지음, 이영란 옮김 산해, 376쪽, 2만원 중국 덩샤오핑이 개혁개방의 기치를 든 지 30년. 휘황찬란한 발전이었다. 세계 3위 경제대국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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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머우 감독 - 덩야핑 선수 중국 개혁·개방 30인에 뽑혀
중국 개혁·개방 30주년(18일)을 앞두고 ‘중국의 30년 기적’을 일궈낸 걸출 인물 30인이 선정됐다. 개혁·개방의 총설계사인 덩샤오핑(鄧小平)이 1978년 12월 18일 중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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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왕치산'과 '강만수'의 차이
중국경제의 큰 흐름이 또 바뀌고 있습니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특별히 중국경제의 굴곡을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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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학생과의 약속” 영전도 미룬 스승
린이푸 세계은행 부총재 내정자.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北京)대학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국제MBA 과정 졸업식장. 베이징대학 중국경제연구센터 주임이자 이 연구센터가 개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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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접수하는’ 중국인
국제기구의 수뇌부로 진출하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다. 2004년까지만 해도 전무했던 일이다. 첫 물꼬는 2005년 10월에 트였다. 당시 중국 교육부 부부장(차관)인 장신성(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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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엘리트 장교서 중국 경제 브레인으로
‘망명자에서 세계은행 부총재로.’ 중국 정부의 경제정책 싱크탱크인 베이징(北京)대 중국경제연구센터(CCER) 린이푸(林毅夫·56·사진) 주임의 인생유전이다. 그는 대만군 장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