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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8)
28. 관직 '새옹지마' "결국 부실기업을 인수한 회사에 특혜를 준 게 아니냐" 는 야당 김모 의원의 추궁에 김영석(金英錫) 조흥은행장이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그 점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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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7)
27. 故 김재익 경제수석 고(故) 김재익(金在益) 경제수석이 주도한 이른바 재무부 점령 사건으로 나는 경제기획원 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재무차관으로는 김수석이 기획원 경제기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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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7)
27. 故 김재익 경제수석 고(故) 김재익(金在益) 경제수석이 주도한 이른바 재무부 점령 사건으로 나는 경제기획원 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재무차관으로는 김수석의 기획원 경제기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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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6)
26. 단자사 무더기 인가 1986년 국회 예결위에서 내가 부실기업 정리 내용의 공개를 거부하며 곤욕을 치른 사실은 어느 신문에도 실리지 않았다. 나중에 조선일보의 오보로 밝혀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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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대표이사에 박운서씨
㈜데이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박운서(朴雲緖.62)씨가 선임됐다. ◇ 박 신임 대표이사 약력 경북 의성 출생(62세) 서울대 외교학과 뉴욕대학교 대학원 경제기획원 경제조사과장 주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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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지휘봉 잡아
김인호(金仁浩.60)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KBS교향악단의 객원 지휘자로 나선다. 그는 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신년 특별음악회에서 차이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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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
1. 늙은이여 입을 열자 97번째 이야기로 5공 마지막 경제부총리 정인용(67) 대한항공 고문의 외환정책과 함께 한 인생 40년 '외환, 규제서 자유화까지' 를 싣는다.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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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
1. 늙은이여 입을 열자 97번째 이야기로 5공 마지막 경제부총리 정인용(67) 대한항공 고문의 외환정책과 함께 한 인생 40년 '외환, 규제서 자유화까지' 를 싣는다.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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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재경장관 프로필]
대외친화력과 업무추진이 뛰어난 정통경제관료이자 관계의 대부격인 인물. 전북 부안출신으로 62년 고등고시 행정과(14회)에 합격, 경제기획원에 발을 들여놓은 뒤 해운항만청장, 경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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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경제관료 출신 대거 '국회 입성'
4.13 총선에서 기업인.경제관료 출신이 대거 당선돼 원내에 진출했다. 당선자 2백73명 중 10%가 넘는 32명이 실물경제와 경제정책 입안 경험을 가진 경제통이다. 정당별로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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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通 대거 '국회 입성'
4.13 총선에서 기업인.경제관료 출신이 대거 당선돼 원내에 진출했다. 당선자 2백73명 중 10%가 넘는 32명이 실물경제와 경제정책 입안 경험을 가진 경제통이다. 정당별로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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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새얼굴 12명 프로필]
[반기문 외교] 짜임새있는 일처리를 한다는 평판을 듣는다. 외시(3회) 첫 세대 간판. 업무의 점수를 매기는 데 정확한 노신영 전 총리의 눈에 들 정도. '홍순영 전 장관이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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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더앤더슨그룹 전략경영硏소장 박유광씨
박유광(朴有光.사진)전 국제경제연구소 소장은 3일 한국아더앤더슨그룹 전략경영연구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朴소장은 옛 경제기획원 대외조정실장.차관보,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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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더앤더슨그룹 전략경영硏소장 박유광씨
박유광(朴有光.사진)전 국제경제연구소 소장은 3일 한국아더앤더슨그룹 전략경영연구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朴소장은 옛 경제기획원 대외조정실장.차관보,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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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43. 개발연구협의체 사람들
82 년 5월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 대학에서 열린 '국가발전과 사회변환에 관한 국제학술대회' 에 국가발전.지역개발.공공정책 등을 연구하는 일단의 국내외 학자들이 모여들었다. 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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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내각' 차관급 프로필] 엄낙용 재경
옛 재무부에서 국제금융과 관세분야의 요직을 거친 국제통. 제네바 재무관시절 우루과이라운드 (UR) 협상에 참여했고, 재경원에서 제2차관보을 맡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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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인사 부처 표정]
25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가 전례없이 내부승진 위주로 이뤄지자 관가는 축제 분위기다. 연쇄승진이 이어질 것이 뻔해 기대에 부푸는 등 모처럼 사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중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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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개각] 강봉균 경제팀 과제
이규성 (李揆成) 장관이 끌어온 1기 경제팀이 환란 (換亂) 의 급한 불을 끈 '위기관리팀' 이었다면 강봉균 (康奉均) 장관이 수장을 맡은 2기 경제팀은 '마무리팀' 의 성격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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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차관 누가 되나]
25일 단행될 차관급 인사는 공무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내부 승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 사회는 후속인사에 들떠 있다. 청와대 수석 인사는 차관급이지만 영향력 측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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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각료 프로필] 강봉균 재경
기획원 시절 '꾀주머니'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풍부한 아이디어와 문제의 본질을 집어내는 능력을 인정받아 경제개발5개년계획 수립에 다섯차례나 참여했다. 기획원에서 차관보에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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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진념 기획위원장
"나도 이제 떠날 준비를 해야겠어. 8월부터 미국 미시간대에서 강의할 기회가 있을 것 같아. " '용두사미' 라는 비판 속에 마련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하기 전날 진념 (陳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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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과감한 세대교체…국장 12명 물갈이
재정경제부가 5일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국장급 3명을 1급으로 승진시키고 국장 12명의 보직을 변경한 것은 문자 그대로 사상초유의 일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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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빅딜 야전사령관 강봉균 경제수석
98년 연말의 화두 (話頭) 는 '재벌개혁' 이다.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메가톤급 빅딜에서 내로라 하는 5대 그룹 주력 기업들의 워크아웃 (기업구조조정) 선정에 이르기까지 굵직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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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업무분장 조정
재정경제부는 1급인사에 이어 업무분장도 일부 바꿔 윤진식 (尹鎭植) 기획관리실장이 국내.국제금융을 맡고, 정재룡 (鄭在龍) 차관보가 경제정책.물가.국고를 맡도록 조정했다. 당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