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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캠퍼스 순찰대 내달부터 뜬다"
경광등을 번쩍이며 달려 온 순찰차가 주차위반 차량에 스티커를 발부한다. 절대정숙 구역에서 경적을 울린 차량에게도 경고장이 발부된다. 경상대(경남 진주시 가좌동)캠퍼스에서 대학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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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 박자 느린 삶이 아름답다
절에 간 큰 부자가 3층 누각에 올라보고 자신도 그런 곳에서 살고 싶었다. 목수를 불러 누각을 짓게 하고 한달 후 가보니 1층을 짓는 중이었다. 이 모습을 본 부자는 화를 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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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서비스 나빠졌다
대구 경실련은 3일 "지난 한달간 시내 주요 노선을 운행중인 버스 85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0년과 1997년에 비해 서비스가 더 나빠졌다"고 밝혔다. 조사는 일부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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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주택가 경음기 울리지 마세요
이제 생후 1백일이 된 딸아이를 둔 주부다. 아이를 키워 본 부모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이맘 때 아이들은 시도 때도 없이 칭얼거린다. 특히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밤낮이 바뀌어 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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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 한글배우기 '후끈'
"'사-과''공-책'."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쯤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속초YWCA. 5평 남짓한 강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여성 한글 교실 초급반에서는 7명의 외국인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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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응급차 길 막는 운전자들
얼마 전 택시를 탔는데 뒤쪽에서 응급차 한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다가왔다. 그런데 마침 신호가 빨간색으로 바뀌며 내가 탄 차를 포함해 응급차 앞에서 달리던 차들이 모두 멈춰섰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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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운전자끼리 욕설 자제를
얼마 전 운전 중에 차선을 변경하려다 옆에서 오던 차와 접촉사고를 낼 뻔했다. 물론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내 실수였기에 손을 들어 정중하게 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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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음기 제거·개조땐 최고 6월·200만원형
앞으로 자동차의 소음기를 떼어내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부착한 채로 운행하다 적발되면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2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환경부(http://www.m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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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놀이기구 어린이 안전사고 빈발"
장난감이나 놀이기구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빈발해 완구 구입 및 놀이기구 이용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수집한 소비자위해정보 2천682건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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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01년형 그랜저XG' 출시
현대자동차는 그랜저XG 모델을 고급화한 `2001년형 그랜저XG'를 개발,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모델은 경음기, 차임버저, 가죽시트 이중봉제선 등 에쿠스에 있는 사양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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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개조 택배 오토바이 굉음 '짜증'
지난 21일 오전 광주시 북구 중흥1동 현대백화점 부근 2차선 도로. 서행하는 차량들 사이를 비집고 오토바이 한 대가 굉음을 울리며 질주한다. 길을 건너려던 40대 여자가 놀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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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 과속 무법자 '택배 오토바이'
지난 21일 오전 광주시 북구 중흥1동 현대백화점 부근 2차선 도로. 서행하는 차량들 사이를 비집고 오토바이 한 대가 굉음을 울리며 질주한다. 길을 건너려던 사람들이 40대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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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도로교통법
자동차가 인명을 앗아간 교통사고를 처음 낸 것은 1834년 영국에서였다. 스코트 러셀이라는 귀족이 만든 증기버스가 승객 21명을 태우고 달리던 중 커브길에서 돌무더기를 들이박고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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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버스 난폭 운전 "심하다 심해"
광주 시내버스 운전사들의 난폭운전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박정관(朴政官)교수팀은 최근 광주 시내버스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운행실태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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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vs 파이터
1.사건의 발단 x번 버스를 타고 가는 중이었다. 사람 많으면 앉을 자리도 없고 다음 차를 기다리려고 하는 차에 사람도 몇 자리가 보이는 김에 x번 버스를 타게 됐다. 히터를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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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음주와 운전의 고리를 끊자
왜 사람들은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해질까. 왜 길 건너는 이웃들이 반가움이 아닌 주행의 장애물로 느껴질까. 바로 앞 차가 잠깐 멈칫한다고 경음기를 눌러댈까. 음주운전을 수치스럽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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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표지 부착규정 내년부터 폐지
경찰청은 17일 초보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1, 2종 보통면허를 취득한 사람에 대해 면허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 동안 '초보운전' 표지를 차량에 부착, 운행토록한 규정을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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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운전]시력.집중력 약해 사고위험 높아
노인운전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이 집계한 지난해 60세 이상 노인운전자수는 65만4천6백70명. 95년 31만여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두 배 넘게 늘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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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차량제' 실태 및 문제점
어린이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차량제' 가 홍보부족과 등록 기피로 헛돌고 있다. 시행 3개월이 다되도록 아직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관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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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제멋대로 달리는 시내버스
시내버스의 난폭운행은 모든 시민들이 매일매일 경험을 통해 그 심각성을 실감하고 있다. 버스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채 자리도 잡기 전에 버스가 급출발하는 바람에 몸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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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달리는 무법자'…1시간에 15번 교통위반
1일 오후3시30분쯤 서울중구청계천3가 서울극장 뒤편 청계천3가 정류장. 질주하듯 달려온 542번 (현대교통.중곡동~남가좌동) 시내버스가 막 버스에 탄 승객들이 채 자리에 앉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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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0월 2일
라모스 비資金 들통 9면 연임을 노린 개헌으로 '피플 파워' 의 저항을 받고 있는 필리핀 라모스 대통령이 이번에는 마르코스의 비자금에 연루됐다는 증거로 또 한 차례 곤욕. 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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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기등 훼손 적발 최고 50만원 과태료 …자동차 정기검사 항목추가
환경부는 오는 8일부터 자동차 정기검사 항목에 종전 소음측정 외에 소음기.소음덮개의 훼손.경음기 추가 부착여부를 새로 첨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소음기.소음덮개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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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통소음 규제지역 지정
오는 10월께부터 성북구동소문동 삼선상가아파트 주변등 서울시내 9개지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통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5일 각 자치구에서 교통소음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