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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본고사 부활·수학능력시험 실시/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근로소득 공제 연최고 6백만원/국민연금 갹출료율 6%로 올라/수도권내 일부공장 신·증설 허용/특례 보충역 복무기간 3년으로 단축/전화 시내통화 시분제 전국확대 대학별 본고사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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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경제사회개발 환경부문 계획내용(환경)
◎대도시 스모그 96년까지 없앤다/아황산 농도 0.033PPM 이하로/상수원 70%까지 1등급화/국토 10%는 자연공원으로 조성/쓰레기 위생처리율 90%로 높여 쾌적한 환경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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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만건 예상
개방은 인간의 죄악과 재화를 가득 담고 있던 판도라의 상자도 함께 연 것이다. 최근 동유럽국가들의 범죄 발생건수는 급속히 늘고 있다. 헝가리 일간 마자르 히를랍지는 최근 보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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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 전쟁땐 유가인상/정부/최악의 경우 제한송전
정부는 중동에 전쟁이 나게 되면 국내 유가를 전면 인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자가용차등의 10부제 감축운행 ▲TV방영시간 단축등 에너지소비 억제를 위한 수요관리책을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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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휩쓸려 “떼죽음”
◎시외버스 추락/사고버스 200m 떠내려가/차체속엔 시체 3구만/수심깊어 구조작업에 애로 【여주=이하경ㆍ이철호ㆍ이철희기자】 빗속을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는 지그재그로 2∼3번 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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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주행세」 내년 신설/중ㆍ대형 자동차세도 대폭 인상
◎에너지절약 대책회의서 합의 정부는 에너지 소비를 억제하고 교통난도 덜기 위해 휘발유에 부과되는 가칭 휘발유주행세를 내년부터 신설한다는 데 관계부처끼리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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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담 늘지 않는 범위서 불필요한 운행 억제 주행량 따른 과세로 일률징수 불합리도 해소
동자부가 최근 자동차세를 축소 조정하고 가칭「주행세」(휘발유 소비세)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주행세 신설방안의 기본취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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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조사 받던 날
구인 현장 ○…김대중 총재에 대한 강제 구인이 집행된 2일 아침 평민당사는 울분과 침통함이 교차하는 가운데 『김대중』연호와 구호·함성 심지어 울음소리까지 섞여 뒤범벅. 전날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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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공동개발 관광객 남북왕래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10일간의 북한방문을 마치고 2일 오전 귀국했다. 정 회장은 북한방문에서 금강산공동개발, 시베리아원동지구개발 공동진출, 원산 조선수리소·철도차량공장합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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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무력대치 9시간-모든 상황 끝난 뒤 대통령 재가
전군에 비상이 걸렸다. 육군본부 수뇌부에 의해 내려진 비상 「진도개 하나」는 합동수사본부 측에 대한 반격 시작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그대로 주저앉을 상대는 아니었다. 사태는 무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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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줄인다
시내버스 등 매연을 많이 내뿜는 대형 디젤차량에 간단히 부착, 매연배출을 최고 65%까지 줄일 수 있는 장치가 국립환경연구원 조강래연구관 (대기연구부자동차공해연구실) 팀에 의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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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냉장고 계속 불티나|양주 소비증가, 소주의 4배
승용차와 냉장고가 계속 불티나게 팔리고있다. 디젤과 프로판가스를 쓰는 차량이 점점 늘어남에따라 휘발유소비는 뚝 떨어졌다. 지난 3년여 동안 애주가들이 멀리했던 위스키 소비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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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653원(1ℓ)으로 낮출 계획|동자부 특소세 율 인하 따라 새해 유가 조정 때
내년부터 휘발유·LPG 등 유류에 대한 특소세가 달라짐에 따라 휘발유 값이 대폭 내리는 등 유가체계가 변하게 된다. 그러나 가전제품 등 다른 특소세 율은 1월1일부터 달라지지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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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료를 어떤 기구에 때면 될까…|보다 경제적인 난방의 지혜
바람결이 쌀쌀해지자 성급하게 난방기기가 상점가에 전시되고 있다. 겨울을 앞두고 아궁이를 고치거나 보일러 시공을 서두르는 가정이 적지 않다. 올해 연료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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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택시 운행 허가
서울시내에 휘발유대신 경유를 연료로 쓰는 중형「택시」(「레코드·로열」·사진)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21일 차령이 지난「택시」를 새차로 바꿀때 「디젤」차량을 대체해 운행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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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예방의 한몫을 맡는다" 새벽길 누비는 기동방역반
도시가 깊은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치려는 상오6시20분쯤. 도심지 골목길엔 보건소소속 차량연막기의 「모터」소리가 새벽의 적막을 깨뜨린다. 자동연막소독기에서 내뿜는 경유(97%)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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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도 너무 올라…|짜증나는 무더위 더 덥다
『충격적이다』『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 시민들은 이런 투의 표현을 할 기력마저 없다고 했다. 9일 하오 기름 값·전기 값의 기습 인상에 이어 10일 아침 공산품 값의 인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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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6월, 4호→7월착공|「대우」서 건설, 20년간 위탁운영|83년말 완공
수도권전철의 사철화 재검토론이 있는가운데 서울지하철3, 4호선의 착공시기가 확정됐다. 서울시는 4일 사철로건설할 지하철 3호선을 6월, 4호선을 7월에 각각 착공, 83년말까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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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살·부정육류 판매에 철퇴|오늘부터 시·경합동 단속|1차로 10개정육점주인 구속
서울시는 지난해말부터 육류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방에서 밀도살한 고기가 서울로 대량반입된다는 정보에 따라 2O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부정축산물및 유사도매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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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난 농·어촌도 심각|발묶인 출어, 온실작물 재배에도 타격
영하의 한파와 겹친 유류난은「아파트」·병원 등 도시생활에 못지 않게 농어촌에서 더 심각하게 파급되고 있다. 유류난은 도정공장가동과 김장수송에 지장을 주는가하면 어촌에서는 어선출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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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기자가 본 북한 20일 베네딕토·S·데이비드기|압록강 남안에 해빙징후 없었다
다음은 지난 20일 동안 북괴를 방문한 「필리핀」기자가 AP통신에 특별 기고한 북한 실정에 관한 기사이다. 이 「필리핀」기자는 금년 초에 중공도 방문한 일이 있으며 북괴의 전쟁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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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38선 돌파와 북진(4)|평양으로(1)
북한작전의 압권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적도 평양의 탈환이었다. 각부대가 모두 앞을 다투어 평양 1번 돌입의 영광을 차지하려고 눈에 핏발을 세운 것은 당연했다. 이 점은 한국군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