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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공약은 중부담-중복지, "책임지는 국가"
바른정당은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원내 4당 중 가장 먼저 당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유승민 후보의 연설 장면. 오종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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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국기업연합회로 새출발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 휘말려 붕괴 위기에 처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명칭을 ‘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로 바꾸고 새로 태어난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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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간판 떼고, 대기업오너 클럽 이미지에서 탈피"
'최순실 게이트'로 와해 위기에 몰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4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혁신안을 발표했다. 우선 50여년간 사용해온 전경련이라는 명칭을 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로 바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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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박재완·김기영씨 … 전경련 외부 혁신위원 위촉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혁신위원회 외부 위원으로 윤증현(71) ·박재완(62)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기영(79) 전 광운대 총장 등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윤증현·박재완 전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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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하자"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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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고시촌을 실리콘밸리로”…창업 공약 발표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사진) 의원은 5일 자신의 성장론인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공약으로 ‘창업하고 싶은 나라’ 정책을 발표했다.유 의원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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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조원…잠재력 큰 한국 프로스포츠 산업, 해마다 5%씩 성장
한국 4대 프로스포츠의 규모는 야구-축구-농구-배구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야구가 스포츠 산업을 주도하고 있고, 축구가 뒤를 잇는 상황이다. 농구와 배구는 겨울 스포츠 맹주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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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포츠 산업 43조원 규모 … 미국의 8%에 불과
잠실야구장. 임현동 기자한국 4대 프로스포츠의 규모는 야구-축구-농구-배구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야구가 스포츠 산업을 주도하고 있고, 축구가 뒤를 잇는 상황이다. 농구와 배구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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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관리와 핀테크…금융권 수장들이 잡은 화두
임종룡(左), 진웅섭(右)금융권 수장들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가 위기와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미국의 신(新) 정부 출범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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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수장 신년사, 당국 "위험 관리"…업계 "핀테크"
금융권 수장들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가 위기와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미국의 신(新) 정부 출범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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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분사 그 후] 흩어지면 산다? 비(非) 조선 부문 생존이 관건
그룹 6개로 쪼개 각자도생 전략 … 노동조합 반대도 넘어야 할 산최악의 수주절벽 앞에서 생존이 화두가 된 ‘공룡’ 현대중공업이 위기 타계 전략으로 분사 카드를 내놓았다. 거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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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롯데 조직 ‘책임경영 보장’
롯데그룹이 내년 2월 계열사를 4개 부문으로 나누고, 정책본부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조직개편을 위한 회의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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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구조조정 기업에 낙하산 못 보낸다
대우조선해양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는 2009년부터 산업은행 퇴직 임원 3명이 바통을 주고받으며 맡았다.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있을 때마다 산은은 “대주주로서 자회사인 대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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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구조조정 기업에 낙하산 전면 금지
앞으로 산업은행 임직원은 퇴직 후 구조조정 기업에 재취업할 수 없다. 또 산업은행의 비금융 출자회사를 시장가격에 사겠다는 매수자가 나타나면 즉시 매각한다. 산업은행은 31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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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 짙어지는 경기 침체 …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뚫는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IFA) 2016’에서 화제를 모은 LG전자의 ‘올레드 터널’. 곡면 형태의 55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216장을 이용해 4억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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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검찰수사 책임통감”…정규직 전환 3만명 등 선물보따리 풀어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공동취재단]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투명경영을 강화와 고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신 회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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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4개월만의 기자회견…주제는 ‘진정한 사과’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는 길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중앙포토]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소공동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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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때마다 한 달 쉰다…한화, 기업문화 바꾸기 ‘점화’
김승연 회장한화그룹이 연말 사장단 인사를 2개월 앞당겨 실시했다. 잇단 인수합병(M&A)으로 피로한 조직 분위기를 다잡고 2017년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기 위해서다. ‘유연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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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혁신안, “정책본부 10% 줄이고, CEO는 인사는 연말 쯤” 전망
26일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서울중앙지법의 영장 기각으로 경영활동에 숨통을 트이게 됐다. [중앙포토]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의 이른바 ‘롯데그룹 혁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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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변명만 듣고 영장 기각” 반발…신동빈 “그룹 혁신 준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29일 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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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미국산 우선 구입”…납품 기업 68개 외국서 컴백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미국 산업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월마트 리쇼어링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2023년까지 2500억 달러(약 279조원)어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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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승진 거부, 성과연봉 반대로 자멸 재촉하는 귀족노조
세계에서 가장 배 부른 노조로 유명한 국내 금융·대기업 노조가 자멸을 재촉하고 나섰다. 금융노조는 95.7%의 찬성률로 파업안을 가결시켜 어제 1차 결의대회를 열고 9월 23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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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우조선 여신등급이 아직도 ‘정상’이라니
이태경경제부문 기자“혁신안에 대우조선해양의 여신건전성 등급을 하향 조정한다는 내용은 없군요. 그게 핵심 아닌가요?”산업은행·수출입은행이 23일 발표한 혁신방안에 대한 시중은행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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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구조조정 외부 자문단”…방만경영 개혁은 빠져
“외부 구조조정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환골탈태하겠습니다.”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23일 동시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혁신방안을 내놨다. 기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