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세상 읽기] 폭로, 혹은 유출
박상현 오터레터 발행인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내부 문서 유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최근 가장 유명한 사례는 페이스북이다. 이 회사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했던 프랜시스 하우겐이 퇴
-
인텔 CEO "韓·대만 지정학적 불안정, 반도체 칩 직접 만들어야"
펫 겔싱어 인텔 CEO. [로이터=연합뉴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미국이 지금처럼 한국과 대만에 반도체 생산을 의존하는 것은 "지정학적 불안
-
‘위드 코로나’ 시작하는 서울대…비대면·대면 번복에 학생들은 혼란
서울대학교가 18일부터 대면 수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후 1시쯤 서울대 관정도서관. 정희윤 기자 서울대가 18일부터 대면 수업을 점진적으로 늘리기 시작하면서 대
-
[단독]"민주노총 총파업은 반민주·반문명 폭거"…각계 80명 성명
전·현직 학계, 노동계, 경영계, 문화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금융인, 법조인 등 지식인 80명이 서울 여의도 카페 하우스(How's)에서 민주노총의 20일 총파업 철회를 요구
-
[중국읽기] 중국 부동산 20년의 불패 신화는 끝났다
채권 이자도 제대로 갚지 못하는 중국의 초대형 부동산 업체 ‘헝다(恒大)’의 위기가 지난달 말 시작된 이래 한 달 가까이 되지만 아직도 그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단 일각
-
경총 “규제 개혁, 기업이 체감할 정도로 과감하게 해야”
손경식 회장 ‘대선 후보님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 정신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돼야 합니다. 지금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의 역동성을 되살리기 위한
-
경총, “노조 부당 행위 금지, 정규직 기득권 막아야 고용 늘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지난달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조법상 부당노동행위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대
-
천장에 물 샌 신세계 강남점, 책임 물어 점장·부점장 모두 교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누수 사고 당시 모습. [캡처] 최근 누수 사고가 발생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수장이 전격 교체됐다. 누수 사고가 난 지 4일 만이다. 17일 신세계백화점
-
"배달을 못해서"…시장도 놀란 美도미노피자 매출 급감 이유
지난해 4월 벨라루스 민스크의 한 도미노 피자 배달원의 모습. [사진 셔터스톡] 글로벌 피자 브랜드인 도미노피자의 미국 내 매장 매출이 줄었다.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
트럼프·바이든 죄다 깐다...한국은 잃어버린 '성역 없는 코미디' [뉴스원샷]
한국판 'SNL'의 인기 코너 '인턴기자. [사진 쿠팡플레이] 미국 NBC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NL)는 그 자체가 하나의 장르입니다. 한국판인
-
“리스크 있지만 젊으니까” 의사 가운 벗고, 호텔 요리사 접고 버섯·감귤 재배
━ [SPECIAL REPORT] 청년귀농의 진화 호텔 요리사를 그만두고 전남 나주로 귀농한 박융권씨. [사진 박융권] 전남 나주시 동강면 옹정리 몽송마을에서 한라봉, 천
-
"인국공 호화복지"…복지포인트만 250만원, 공무원의 3배
인천국제공항. 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임직원 복지포인트 지급액이 1인당 250만원으로 밝혀져 복리후생이 과도하다는 문제제기가 나왔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
-
'학생당 4만원씩' 전북 '책꾸러미 사업'…대형서점 쏠림 논란 [이슈추적]
지난 12일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있는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있다. 지난달 전북교육청은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의 도서를
-
'스타트렉’ 커크 선장, 진짜 우주로 날아올랐다
1960년대 첫 방영 이후 세계 각지에서 거대 팬덤을 만든 미국의 유명 공상과학(SF) 드라마 ‘스타트렉’의 주인공 윌리엄 섀트너(90)가 세트장이 아닌 실제 우주를 비행했다.
-
"남욱은 野출신" vs "MBC가 남씨 부인 비호"…방문진 국감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2021년도 방송문화진흥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
’갑질 논란’ 안다르 대표, “운전기사의 명예훼손 법적 대응할 것”
레깅스 업체 안다르. 사진 안다르 홈페이지 캡쳐 최근 제기된 ‘운전기사 갑질 논란’에 레깅스 업체 안다르 측이 “법원에 판단을 맡겨야 한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선
-
김상호 하남시장 "미래농업은 치유산업 등 새로운 가능성의 분야"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생태농업을 확대하고 로컬푸드복합센터를 조성하는 등 농업활동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농업발
-
'칠레의 트럼프' 탄핵 위기…'판도라 페이퍼스'에 휘청
칠레의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72)이 탄핵 위기에 몰렸다. 직권을 이용해 가족 기업을 부정하게 매각한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피녜라 대통령은 억만장자 기업가 출신의 우파 성향
-
김헌동 SH 사장 후보 내정 두고 서울시, 시의회 마찰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 본부장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
[강혜련의 휴먼임팩트] 자신감을 능력으로 착각하는 리더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민간이나 공공영역에서 리더 지위에 오른 사람들의 성공률은 얼마나 될까.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수년 전에 전 세계 인사전문가 1만여 명에게 각 분
-
최태원 "여동생 화천대유 투자, 추석때 알아…난 관계 없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상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
野 "인국공, 불법 가능성 알고도 '스카이72' 단전·단수 조치"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인천공항 쪽을 바라본 모습. 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골프장 ‘스카이72’의 불법 영업행위를 막겠다며 지난 4월 단전ㆍ단수 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불
-
[단독]'대장동 입찰' 외환은행, 왜 하나은행 컨소에 800억 대출의향서 냈나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3개 입찰사 중 하나인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에 참여한 외환은행이 하나은행 컨소시엄(성남의뜰)에도 800억원대 대출의향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이상언의 '더 모닝'] 권력을 불편하게 하는 BBC, 시청료가 9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영방송 수신료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12일 국회 국정감사장에 나온 양승동 KBS 사장. [연합뉴스] 3만원 vs 26만9000원(159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