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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낚시터도 안전관리한다...여름철 물놀이 안전 사고 평균 27건
올해부터 저수지나 낚시터, 수중레저 사업장(스쿠버다이빙 등)도 수상안전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피서철 안전사고가 줄지 않자 하천·해수욕장 등에서 관리 대상을 늘린 것이다. 행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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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 "갖가지 위기 봉착한 지구촌...궁극적 원인 딱 하나"
지구촌 환경 문제와 전쟁, 팬데믹 등 세계적 위기에 대한 불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제20차 세계참여불교연대(INEB) 콘퍼런스가 23~30일 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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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숨은 매력 뽐낸다’ 홍보영상 글로벌 시장에 공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힐링’과 ‘아웃도어’ 두 가지 테마의 ‘허밍 코리아, 허밍웨이 경북(Humming Korea, Hummingway Gyeon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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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고건축과 문화재 보수의 장인 신영훈 선생 별세
한옥과 문화재 보수의 대가 신영훈 선생이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5세. 1962년부터 1999년까지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한옥 건축과 문화재 보수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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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일주도로·김광석 길, 코로나 탓에 외딴 길로 변했다
6일 텅 빈 경북 울릉군 일주도로. 울릉군은 1~3월 관광객이 전년 동기보다 80% 줄었다. [사진 울릉군] 울릉도는 관광 명소다. 공항이 없어 육지에선 배로만 갈 수 있는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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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68)
경남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둔덕기성. 고려 의종이 왕에서 쫓겨난 뒤 3년간 유폐된 곳이며 폐왕성으로도 불린다. 송봉근 기자 고려왕조의 최대 정변인 무신의 난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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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0월에만 문 엽니다 ‘비밀의 황금 숲’
| 반짝 공개 단풍 비경 6선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 탓에 단풍도 늦어졌다. 강원도 산골도 이제야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을 찾았다. 10월 한 달만 공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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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450살 노란 고목, 46년 숨겨둔 비경 때 놓치면 후회하죠
|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단풍 명소 여섯 곳 설악산 단풍 명소로 꼽히는 주전골. 망경대에서 가까워 함께 둘러보면 좋다. 지난 11일 촬영했다. 가을은 짧다.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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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7.0 지진 올 수 있으나 확률은 낮아”
대전시 서구 선암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20일 오전 열린 지진 대비 훈련에 참가했다. 가상 지진이 발생하자 머리 보호를 위해 가방을 머리 위에 올린 뒤 책상 아래로 급히 몸을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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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무서워 어디 살겠나, 제천 아들네라도 가야지”
“지진을 피해 충북 제천의 아들 집으로 가야겠어요.” 20일 오전 9시3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덕천1리 마을 공동 빨래터 앞. 김옥선(67·여)씨가 불안한 얼굴을 하고 “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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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무량수전 … 내 창고에 다 있죠”
김범식 도편수가 한국전통건축연구원 창고에서 숭례문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숭례문 화재(2008년)가 나기 전인 2000년 제작했다. 실물의 10분의 1 크기로 제작 기간만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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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패러글라이딩·산악자전거·암벽타기 … 연 800만 명 몰려와
지난 17일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실외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암벽등반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송봉근 기자]“우와~ 저 사람 봐. 스파이더맨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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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봉정사에 가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더라
한국 전통 산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2018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재조명되는 전통 사찰 중에서도 특히 가을 단풍으로 사랑받아온 경북 천등산(天燈山) 자락의 봉정사(鳳停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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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편백숲서 산림욕, 솔숲서 데이트 ‘힐링이 절로’
전국 국립 자연휴양림 객실 중에서 경기도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있는 숲속의집 ‘종달새’가 가장 예약하기 힘든 곳으로 조사됐다. 깊은 숲 속에 외따로이 있는데다 바로 앞에 계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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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에선 팔만대장경 지키고, 루터 목사는 원조 트리 만들고 …
전나무 숲이 만들어내는 수해(樹海). 곧게 자라는 전나무는 예전부터 건물 기둥으로 애용됐다. 오대산 월정사의 명물은 전나무다. 특히 겨울철 풍경이 좋다. 아름드리 전나무들이 푸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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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 출신 권력자, 실권 넘어 왕권을 꿈꾸다
북한 개성 교외에 있는 신종의 능. 인종의 5남인 신종 재위 때 신라부흥운동이 일어났다. 두 차례 무신정변 때 재위한 의종(인종 장남), 명종(인종 3남)의 능은 현재 소재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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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노출된 지역 목조문화재
국보인 안동 봉정사 극락전(사진) 등 대구·경북의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30점이 방염 처리가 되지 않아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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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대가람’ 운문사 일구며 40년, 1700 제자를 기르다
그녀의 아버지는 스님이었다. 동국대 전신인 혜화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의 류코쿠(龍谷)대학에서 유학했던 관응(觀應·1910~2004) 스님이다. 당시에는 대처승과 비구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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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청도 운문산 일대 26.395㎢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환경부는 경북 청도군 운문산 군립공원을 포함한 이 일대 26.395㎢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운문산에는 노랑무늬붓꽃 등 육상식물 605종과 포유류 24종, 조류 83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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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는 ‘밤마실’
경북 청도 운문사는 새벽예불로 유명하다. 오전 3시 요사채에서 경내를 돌아 대웅전으로 향하는 수백여 비구니 스님의 발걸음은 어둠 속에서도 새처럼 가볍다.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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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막걸리 명가
막걸리 전성시대입니다. ‘아저씨술’이라며 외면하던 20대 여성들까지 ‘막걸리 사랑’에 합류했습니다. 음식점 메뉴판에서 막걸리는 필수 항목이 됐습니다. 막걸리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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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정호승·안도현 경북 출신 작가 독자들과 함께 문학작품 무대 찾는다
‘나는 부석사 당간지주 앞에 평생을 앉아/그대에게 밥 한 그릇 올리지 못하고/눈물 속에 절 하나 지었다 부수네/하늘 나는 돌 위에 절 하나 짓네’(정호승 ‘그리운 부석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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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사, 운문산, 절골 등
도리사 도리사아도화상 전설 어린 신라 첫 사찰김태환 | 구미 을 | 한나라당2004년 총선은 내게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기쁨 그 깊은 곳 한쪽에는 슬픔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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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교 지도자 첫 합동 성지순례
한국 7대 종교 대표자들이 2일부터 이틀간 각 종교 성지를 합동으로 순례한다. 참가자들이 2일 경북 성주군 초정면 원불교 성주성지 대각전에서 예를 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