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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부 산:태종대 파도위에 비친 저 달아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오르면 부산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은 광안대교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태종대에서는 희미하게 손짓하는 쓰시마(對馬島)가 가물가물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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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시원하게 뚫렸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22일 귀경길은 일부 구간의 정체를 빼고는 대체로 원활했다. 중부내륙선·중앙선·서해안선 등 새로 개통된 고속도로로 교통량이 분산된 데다 체증을 우려해 추석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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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3천만 대이동
3천만명의 한가위 대이동이 19일 시작되면서 전국의 도로는 밤늦게까지 붐볐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지난해보다 하루 짧아 분산효과가 적어진 데다 귀성차량이 지난해보다 1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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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카메라 40%가 가짜
과속을 단속하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설치돼 있는 무인(無人)카메라의 40% 이상이 껍데기만 흉내낸 가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건교위 이해봉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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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앞수표 수수료 면제 휴게소에 이동은행 운영
은행들이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자기앞수표로 돈을 찾을 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부모님께 빳빳한 새 돈을 용돈으로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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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벤처 등 127개 외국기업 참가
행사장인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옛 종축장 터는 9만2천5백평. 조립식 대형 천막으로 모두 15개동(연면적 5천1백66평)의 전시관이 설치됐다. 하루 입장객 수용 규모는 3만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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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訪北 주목한다
오는 1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전후(戰後) 현직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 김정일(金正日)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열고 교착상태에 빠진 북·일 수교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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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준비중 남편 죽자 유족이 고소 '안방 간통'아내에 실형
간통한 아내가 피해자인 남편이 사망한 뒤에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지난해 30대 초반의 벤처기업가 A씨는 전문직 여성인 아내 B씨에게서 '수상한' 느낌을 받았다.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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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철도 추석전까지 응급 복구
태풍으로 인한 도로 피해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추석 연휴(20~22일)동안 이동인구가 지난해보다 3% 늘어난 3천81만여명으로 예상돼 최악의 교통상황이 전국에서 빚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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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분양 2004년으로 앞당겨
부동산값 안정을 위해 수도권의 주택공급이 확 늘어난다. 수도권에 새로 건설되는 2~3개 신도시와 이미 건설계획이 잡힌 판교신도시의 조기 완공방안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택지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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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톨게이트서 서울요금소 갈 때 "요금 1,100원 징수 부당"
경기도 분당 신도시 주민들이 경부고속도로 판교 톨게이트를 거쳐 서울요금소를 지날 때 이용하지도 않은 판교IC~양재IC 구간(9.1㎞)의 요금 1천1백원을 부당하게 내고 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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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전철망·Y자형 고속道 신설 학교터 우선 확보 명문校 유치
경기도 관계자는 "남서울 계획에 포함되는 4개 신도시는 신교통·신교육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4개 신도시에는 순환전철망을 신설하고,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의 교통량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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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서울 4개 신도시 추진
경기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서울의 주택 수요를 분산하고 아파트값 급등세를 잡기 위해 서울 양재~과천~인덕원~판교~성남~서울 가락동을 잇는 청계산 주변 지역 1천5백만평을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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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현장에 대통령이 나서야
태풍 '루사'가 전국 곳곳에 남기고 간 상처가 참혹하다. 강릉의 경우 도시가 폐허로 변했고 마을 전체가 사라진 곳도 있다. 엄청난 인명 피해는 물론이고 수만명의 수재민이 악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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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한반도강타]' 철도·도로·항공 한때 '올 스톱'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루사'는 항공은 물론 도로·철도 등 국가 기간 교통망에 막대한 타격을 입혀 '교통 대란'을 불러왔다. 특히 지난달 31일 밤부터 1일 새벽까지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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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품장만"발품 조금 팔면 확실히 싸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허정선(26·대학원생·서울 북가좌동)씨. 산들바람 부는 가을에 새 보금자리를 꾸밀 계획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혼수 생각만 하면 허니문의 단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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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 분당 진·출입로 개설 성남시-道公 마찰
경부고속도로 분당 진·출입로 개설을 놓고 한국도로공사와 성남시·분당·수지 주민 등이 맞서고 있다. 진·출입로 개설을 추진 중인 도로공사측은 "판교인터체인지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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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 개통식날 맘껏 질주 朴대통령 "휙 지나간 차 잡아와라"
영화배우 신성일씨와 자동차의 인연은 영화에서 시작됐다. 신씨는 1962년 '위로 보고 걷자'에 출연해 빨간 스포츠카를 몰아보고 자동차에 흠뻑 빠졌다. 5백㏄ 2인승 일제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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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지구 주변 개발 열풍
분당·일산 신도시 이후 수도권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지구인 경기도 화성 동탄지구 주변이 개발 열기에 휩싸이고 있다. 면적 2백73만5천평, 수용가구수 4만가구에 달하는 동탄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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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原子의 세계
색즉시공(色卽是空)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우주 전체의 별보다 많은 원자들로 이뤄진 우리 몸이 실상은 텅 비어있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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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쟁조정委 제역할 '톡톡'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에 사는 함정진(咸貞鎭·39·회사원)씨는 요즘 무척 고무돼 있다. 아파트 인근 경부고속도로의 소음 고통과 관련해 여러 차례 지자체에 대책을 요구했으나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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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간선로 계속 통제…출근길 교통체증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 침수피해 등으로 서울지역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이 전날에 이어 8일 오전에도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돼 서울시내 출근길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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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릉 12시간
여름휴가 절정기를 맞은 1일 평소 3~4시간 걸리던 서울~강릉 길이 12시간씩 걸리는 등 동해안으로 향하는 고속도로·국도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탈(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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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서 휴가철 무료 건강검진
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서비스의 하나로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관내 1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근 병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