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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중앙청 게양대는 남기죠” YS “씰~데없는 소리 마십쇼” (92) 유료 전용
김영삼(YS) 대통령이 취임하고 약 2년. 나는 집권 민주자유당의 대표최고위원 자리에 있었다. 나는 YS를 대통령으로서 깍듯이 예우했다. 정권 창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집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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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6그루 모여 있다…YS·클린턴 12바퀴 달리던 곳 유료 전용
청와대 나무 6그루가 천연기념물이 됐다. 9월 29일 문화재청에서 결정하고 10월 7일 관보에 고시했다. 반송 1그루(나이 약 170년), 회화나무 3그루(약 230년), 용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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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부석사 물들인 안은미의 파격 몸짓
이지영 논설위원 지난 11일 경북 영주 부석사. 오후 1시가 되자 일주문 앞에 우스꽝스러운 복장의 무용수들이 꽹과리 소리에 맞춰 나타났다. 동그란 선글라스에 신발은 짝짝이, 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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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한달뒤 돌변한 靑 앞 풍경…편의점·맥주집 난리 났다
지난 5월 청와대 본관 개방에 따라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민규 기자 지난달 10일 개방 이후 개방된 청와대에 하루에 약 4만명이 방문하면서 인근 상권이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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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성격 나오는 靑나무...아예 '나무 이름표' 안붙은 두명은?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 3- 숨어있는 이야기(역사와 지형과 풍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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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침이슬' 들었단 그곳…"이래서 靑 안나가려 했네" 농담도
“오래 살고 볼 일이여.” 10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정문 앞에서 개방을 기다리던 한 시민이 이렇게 중얼거렸다. “청와대 개방!”이란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문이 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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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진정한 공화제를 실현하는 길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헌법 1787년 9월 18일 필라델피아 제헌의회를 마치고 나오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새로운 미국이 군주제와 공화제 중 어느 형태를 취하기로 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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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은 ‘음’ 불국사는 ‘양’…사찰 설계에 적용된 도교 사상
━ [도시와 건축] 통일신라의 ‘멀티 컬처’ 우리나라에 많은 전통 사찰건축물 중 특별하게 여겨지는 것은 불국사다. 불국사는 751년 통일신라 경덕왕 10년에 크게 증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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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도 거부한 구인영장, 전두환도 상황 따라 강제 구인 어려울 수도
2006년 10월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진행된 고 최규하 전 대통령 국민장 영길식에 참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중앙포토]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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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총선 종로 대결 첫 악연, 노무현 죽음으로 최악 관계
15대 총선 당시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명박 신한국당 후보가 노무현 민주당 후보 플래카드가 보이는 도로에서 출근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결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승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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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레만인 2009년 5월 29일 국민장 영결식과 노제 진행됐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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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구르미그린달빛' 경복궁에서 팬싸인회 열려
팬사인회를 19일 오후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열었다.이날 이곳엔 5000여명이 사인을 받기위해 몰렸다.KBS 2TV 드라마 에서 세자 이영 역으로 사랑받은 박보검이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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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산물을 서울 학교급식에 … 원희룡·박원순 손잡았다
원희룡 제주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서울시]서울시 학교급식에 제주도산 농산물이 늘어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제주지사는 10일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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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학교급식에 제주 농산물 사용” … 원희룡 “공공 캠핑촌, 서울시민 우선권”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10일 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 학교급식에 제주도산 농산물이 늘어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제주지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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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시간탐험대 2기 - ② 정릉 답사로 본 태조와 신덕왕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흔적을 따라가는 시간탐험대의 여행. 지난 경복궁 답사에 이어 살펴볼 장소는 서울 성북구 정릉(사적 제208호)입니다. 태조의 두 번째 비 신덕왕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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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즉흥과 불협화음의 조화 … 한국인은 숨결 자체가 음악
1975년 전남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의 한남례씨 집에 만들어진 ‘소포 어머니 노래방’에서 지난달 22일 한씨(왼쪽)의 북 장단에 맞춰 동네 사람들이 흥타령과 육자배기 등을 구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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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사도세자의 마지막 모습, 그 나무는 알고 있지요
우리는 나무와 함께 살아갑니다. 나무가 공급하는 산소를 마시며 나무로 만든 물건들을 사용하고, 나무 그늘에서 쉬어가죠. 그런데 우리는 지나가다 마주친, 꽃이 만개한 나무의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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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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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前대통령 영결식 방해 백원우 前의원 무죄 확정
[중앙포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에게 “사죄하라”며 고함을 친 백원우(47)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고 14일 뉴시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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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주춤 … ‘문재인 대안론’ 떠올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던 2009년 5월 23일. 친노무현계 인사들은 ‘폐족(廢族)’ 위기에 놓였었다. 그해 5월 29일 경복궁 앞뜰에서 열린 추도사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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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도서 받아야 할 이유 기사 읽고 정리해 보자
외규장각 도서 297권이 145년 만에 프랑스로부터 반환된다. 외규장각 도서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강화도의 외규장각을 불태우고 약탈해간 도서들이다. 조선왕실의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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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⑬ 서울 역사문화길
지금껏 짧은 코스만 소개해 왔던 ‘도심 트레킹’이 이번 회부터 5㎞ 이상의 긴 코스를 소개합니다. 1~2㎞의 코스로는 참된 트레킹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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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에서의 첫 국장, 의회주의 살리는 계기 삼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장례가 국장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부가 국민화합을 위해 유족의 뜻을 수용한 결과다. 전례와 형평성 문제로 논란이 있으나, 이렇게 결정한 취지를 살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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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폭풍’ … 흔들리는 한나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의 후폭풍이 한나라당을 뒤흔들고 있다. 한나라당 쇄신특위 회의가 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렸다. 원희룡 위원장(中)이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