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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바이어 이탈…올 수출 최대 30억불 차질
대우 사태로 올 우리나라의 수출이 최대 30억달러 가량 차질이 우려돼 당초 정부가 목표했던 무역흑자 2백50억달러 달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특히 가전 부품.화학 원료.기계.경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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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 업계에 어떤 영향주나]
"달러당 1천3백원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수출계약을 체결, 다음달에만 2백만달러어치를 선적해야 하는데 환율하락으로 2억원 이상을 손해보게 됐습니다." 중견 시계업체인 로만손시계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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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섬유·완구등 "한국산 최고"…되살아난 수출효자
의류.완구.신발.잡화 등 그동안 사양산업으로 뒷전에 밀려났던 경공업 제품들이 다시 수출 효자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동남아산에 비해 품질이 뛰어난데다 환율상승으로 한국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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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지원 이후 태국·인도네시아]2.'긴축'에 무너지는 태국기업들
'상하 (常夏) 의 나라' 태국의 재계에 일찍이 없었던 엄동설한이 밀어닥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 (IMF) 의 구제금융 지원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태국정부가 휘두르는 '긴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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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성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
“기업인들 사이에 제조업체를 운영하면 팔불출(八不出)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다.그만큼 제조업을 운영하기가 어려워진 것이다.우선 나라를 살찌우는 제조업체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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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한국은 무엇을 본받아야 하나 (1)
오디오 테이프를 일본에 수출하는 ㈜SKM 일본사무소의 윤병용(尹炳勇)소장은 요즘 한숨이 늘었다.“달러당 1백엔에서 1백10엔 사이만 돼도 버텨 보겠는데 1백27엔대를 들락거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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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단가 인하요구 거세-바이어들 원貨가치 하락 이유
“내려달라.”“안된다.밑지고는 못판다.” 올들어서도 수출이 되살아나지 않아 업체마다 울상인 가운데 해외 거래선들의 수출가격 인하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최근의 원화 환율상승을 감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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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항해하는 사이버 무역 순풍
◇사례1=거평그룹의 대한중석은 텅스텐을 소재로 한 쇠깎는 절삭공구류의 부품및 완제품을 미주.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 수출팀은 인터넷에 팔 품목을 띄워 최근 해외 업체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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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유통업체 이토요카도 그룹 北상품 白억엔臺 구매 추진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인 이토요카도 그룹이 북한으로부터 1백억엔(7백34억원)상당의 경공업제품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1일 말했다. 이토요카도는 이를 위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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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家電 웃음 반도체.油化 울상-수출품목별로 본 성적
“한국인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한국 제품을 수입해 팔려고 합니다.그러나 도저히 채산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인데 한국 제품을 고집할 수 있겠습니까.” 세계 각국 상품이 총집결해 자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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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역.품목 다변화 진단과 전망-신흥시장 진출 전망밝아
“한국인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한국 제품을 수입해 팔려고 합니다.그러나 도저히 채산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인데 한국 제품을 고집할 수 있겠습니까.” 세계 각국 상품이 총집결해 자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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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바이어 한국 떠나-국산의류.신발등 값 경쟁력 떨어져
한국상품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해외의 유통업체등 바이어를 대신해 한국에서 물품구매및 구매선에 대한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수출구매업자들이 속속 한국을 떠나고 있다. 16일 한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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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업제품 수출부진 가격경쟁력 상실 으뜸-貿協,설문조사
국내 경공업체들은 최근 수출부진의 주된 원인은 가격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5일 가방.신발.섬유등의 경공업제품 생산업체1백45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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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小무역업체 갈수록 줄어
경공업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며 수출을 포기하거나 무역업을 아예 걷어치우는 중소 무역업체가 크게 늘고 있다. 1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무역업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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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자국기업 북한진출 권장
프랑스무역진흥공사(CFCE)는 북한이 경공업제품 하도급생산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자국업체들의 적극적인 진출을 권장키로 했다. CFCE는 최근 자체 간행물을 통해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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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품 57%가 성숙.쇠퇴기
우리나라 수출상품 절반 이상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상 새로운 제품개발이 요구되는 성숙.쇠퇴기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해외시장에서 후발개도국의 추격을 벗어나면서 지속적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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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자금.원료.인력難 3重苦에 휘청
우리 경제에 본겨적인 얼룩경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는 대기업.중화학공업의 호조에 힘입어 과열 논쟁이 일 정도의 초호황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특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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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EU수출 호황속 높은장벽-反덤핑등 규제도 23%나 늘어
올 들어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경기가 완전히 되살아난 가운데 EU측의 대한(對韓) 수입규제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한국이 수출품목을 다양화하고 경쟁력을 보강해 EU시장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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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핵심부품.장치 對日의존 심화-삼성경제硏 분석
超엔高행진에도 불구하고 핵심부품이나 기계.장치의 대일(對日)의존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90년대 들어 계속된 엔高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산화.수입선 다변화등 국내업계의 「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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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高의 현장-업종별 영향.실태분석
우리나라 기업들이 일본의 엔화강세에 따른 기쁨을 제대로 느끼기도 전에 예상밖의 가파른 속도로 원화값이 치솟으면서 비상이 걸렸다.수출은 벌써부터 일부 품목의 주문량이 줄어드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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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外貨벌이에 하루가 간다
북한은 고려청자.청동불상.조선백자.서화등 문화재급 골동품을 수집,주로 일본에 팔고있다. 백도라지재배라고 위장한 양귀비 전문농장이 양강도의 운흥.갑산.보천.백암과 함남의 장진.단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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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낚시용품업계 이중고-貿協 부산지부 설문
[釜山=姜眞權기자]87년 세계일류화 상품으로 선정된 국산 낚시용품이 다른 경공업제품과 마찬가지로 품질면에서는 선진국에,가격면에선 경쟁국및 후진국에 밀려 2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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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업체 철수 줄잇는다-사전준비 미흡.현지적응 실패
상장 의류업체인 ㈜영우통상은 최근 긴급이사회를 열고 파나마 현지법인과 도미니카 현지공장의 폐쇄를 결의했다.증시공시를 통해밝힌 폐쇄이유는 현지 영업환경변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6년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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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날 무역량 2천억弗시대허실분석-현황과 과제
『국내외 경기회복세에 탄력이 붙어 내년에도 수출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다만 앞으로는 수출만 하기보다 해외에서 비교우위가 있는 지역을 찾아 현지거점을 확보해 수익성 있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