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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청와대서 언론사 간부들과 오찬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30일 이장규(李璋圭)중앙일보 편집국장 등 국내 신문·방송사의 편집·보도국장 2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현안에 대해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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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虎視牛行)…盧대통령, 개혁자세 표현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걷겠다. " 지난 18일 새벽 청남대에 머물렀던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국민에게 쓴 편지 속에 담긴 '호시우행(虎視牛行)'이란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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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막올리는 '보이체크' 김호정씨
저 마른 몸 어디에서 에너지가 생기나. 화장기 없는 맨얼굴이 저리 빛날 수 있을까. 명색이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대배우가 옆집 언니처럼 편하다니. 에크, 연습에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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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靑瓦臺(청와대)
대통령이 근무하는 청와대 본관 앞에 서면 15만장의 청기와가 얹혀 있는 거대한 궁궐식 팔작지붕에 압도당하기 십상이다. 단층 팔작지붕이 아파트 10층 높이에 해당하는 본관 건물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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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11일
[ 건강◎ 사랑△ 금전△ 길방: 南 ] 24년생 고집을 부리면 자신만 손해.36년생 자신의 느낌이나 감각에 충실하면 이익이 있다.48년생 예지력이 강해지는 시기이니 직관이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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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사람 판단 마라
어느 부자가 있었다. "금년 농사도 대풍이니 많은 곡식을 저장할 큰 창고를 더 만들자. 이제 인생을 아주 즐겁고 안락하게 살아보자. 나는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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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중앙침례교회 김충기 목사]"아들에 세습 생각한 일 교인들에 공개사과 했죠"
27년간 땀을 쏟아 재적 교인 1만여명의 알찬 교회로 키웠다면 아들을 후계 목사로 앉히고 싶은 마음이 어쩌면 인지상정일 것이다. 물론 그만한 능력을 갖췄다면 담임 목사 자리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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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미니시리즈 '거침없는 사랑' 출연 조민기
남자가 울 땐 당황스럽고 애처롭다. 강하게 단련된 남성(男性)을 훌훌 벗고 두 줄기 눈물을 뿜어대는 데까지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까. 그런 면에서 탤런트 조민기(36·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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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30일
24년생 오전보다는 오후에 대길.36년생 새 일 시작되며 금전·문서 기쁨.48년생 오전보다는 오후에 길하다.60년생 금전·사기 수 있으니 신경 써라.72년생 꿈속에서 그리던 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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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미래가 보인다 '大物'최성국
'반짝 스타'냐,'영원한 스타'냐. 지난 13일 일본과의 청소년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깜짝 스타가 된 최성국(19·고려대).'한국의 마라도나'라는 별명에 걸맞게 화려한 개인기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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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8일
24년생 동쪽 대길 북쪽 불길.36년생 동남 대길 서북 불길.48년생 양다리 걸치다간 둘다 놓친다.60년생 골치썩던 문서가 해결되는 일진.72년생 구설수 따르니 입조심. 2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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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70퍼센트의 철학
요즘 드라마로도 방영되고 있는 『상도(商道)』라는 소설은 중국을 오가며 보따리 장사를 하던 한 상인이 조선 최고의 거부로 부상하는 과정의 우여곡절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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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70퍼센트의 철학
요즘 드라마로도 방영되고 있는 『상도(商道)』라는 소설은 중국을 오가며 보따리 장사를 하던 한 상인이 조선 최고의 거부로 부상하는 과정의 우여곡절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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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전성시대' 안방극장 점령
개성파 연기자들이 사극열풍에 휩쓸려 자리를 찾지 못하던 '비(非)사극 드라마'들의 인기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전문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주 시청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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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부상 딛고 땀으로 일군 특급투
"마운드에서의 내 모습이 크게 보일지 모르지만 일상에서는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커트 실링(3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자신의 이름 앞에 '영웅'이 붙는 것을 유난히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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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부상 딛고 땀으로 일군 특급투
"마운드에서의 내 모습이 크게 보일지 모르지만 일상에서는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커트 실링(3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자신의 이름 앞에 '영웅'이 붙는 것을 유난히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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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잘 나갈때 겸손해야"
"크고 활달하고 겸손하게. "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여소야대 상황이 조성된 뒤 주변 인사들에게 이런 주문을 한다고 측근들이 소개했다. 당 기획위에선 李총재에게 "지금은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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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대구 남구청 조용한씨 홈페이지 만들어 봉사
대구 남구청의 조용한(趙鏞漢·44·기능9급)씨는 주위에서 ‘컴퓨터 도사’로 불린다. 올들어 남구 관내 주민자치센터의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해 운영하면서 붙은 별명이다. 이같은 열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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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대구 남구청 조용한씨 홈페이지 만들어 봉사
대구 남구청의 조용한(趙鏞漢·44·기능9급) 씨는 주위에서 ‘컴퓨터 도사’로 불린다. 올들어 남구 관내 주민자치센터의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해 운영하면서 붙은 별명이다. 이같은 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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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열린마당] "추미애 의원을 욕보존회 회장으로" 外
본지 자회사 조인스 닷컴(http://www.joins.com)의 '독자토론' 코너는 늘 따끈따끈하다. 각종 화제와 이슈에 대한 네티즌들의 다양한 분석, 신랄한 비판, 번뜩이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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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 라이언 필립
에서 라이언은 이제 영화 하나쯤은 혼자서도 끌고 갈 힘이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그의 마음속 어딘가에는 불이 있다. 소년처럼 세심하고 예민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누군가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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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안 표결파행] 민주당 정국운영 고민
1일 새벽 서울 여의도 맨해튼 호텔 커피숍. 국회 본회의에서 이한동(李漢東)총리 해임건의안이 무산된 뒤 이상수(李相洙)총무 등 민주당 원내 사령탑 멤버들이 '평가회' 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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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사랑이 머무는 곳, 석모도
강화도의 새끼섬 중 하나이지만 강화도만큼이나 볼거리가 많은 곳. 석모도. 일상의 지루함에서 탈출해 그곳을 찾아가 보면 어느새 세상사의 힘겨움도, 질투도, 시련도 일몰에 같이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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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아시아 미군 위상이 흔들린다
오키나와(沖繩) 의 피라미드 클럽은 금요일 밤이면 열기로 달아오른다. 이 디스코 클럽은 미군 병사들 사이에 밤새도록 춤추고 간혹 싸움도 벌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땀으로 번들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