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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6개 민간경제연 이례적 공동건의 내용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과 대우.삼성.현대.LG경제연구소, 중소기업연구원 등 6대 민간경제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정부의 각종 경제 관련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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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배상판결 난 은행 부실경영
제일은행의 이철수 (李喆洙) 전 (前) 행장 등 전직 임원 4명이 부실경영과 부실대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은행에 4백억원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1심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 재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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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업문제로 사회불안땐 외국인들 투자외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는 '98한국경제보고서' 에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려면 외국인 투자유치가 필수적이지만 대량실업에 따른 사회불안이 가중될 경우 투자자들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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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마무리가 중요한 공기업 개혁
민간부문의 기업퇴출 명단이 발표되는 것에 발맞춰 공기업 개혁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는 민간부문에만 개혁을 요구해서는 구조조정이 안된다는 비판을 정부가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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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총액70억미만 청산확실 계열사 결합재무재표 재외
연결재무제표가 그룹 전체 자산의 80% 이상을 반영하는 30대 기업집단은 오는 99사업연도부터 도입되는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또 계열사가 청산이나 합병절차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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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조조정]정부가 할일
대기업 구조조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큰 틀은 상당부분 짜여있다. 지금부터는 이미 발표된 정책들의 미비점을 보완해 차질없이 추진하는 일이 남았다. 이미 발표된 일정표 자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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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단독입수 외환위기 YS 답변서 전문]
김영삼 전대통령은 지난 2일 외환위기와 관련한 검찰 답변서를 통해 검찰 질문에 대한 답변과는 별도로 전 정권의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자신이 보고 느끼고 겪은 외환위기의 원인.배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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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개혁]'국민의 정부'출범 3달째…중간점검
'국민의 정부' 가 출범한 지 세달째 접어들었다.국가파탄 일보 직전에서 정권을 넘겨받은 새 정부는 각종 개혁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외환위기를 넘기는 데는 일단 성공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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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허용배경·재계반응]"법 만들어져도 설립 힘들것"
공정거래위원회와 재계 (財界) 간의 '뜨거운 감자' 였던 지주회사 설립문제가 조기 허용쪽으로 결론이 났다. 공정거래법에 지주회사 금지조항이 들어간 것은 지난 86년. 지주회사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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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결합재무제표 작성…' 주제발표 ◇李晩雨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21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기업집단 결합재무제표' 도입방안 심포지엄에 참석해 '결합재무제표 작성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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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컨설팅사의 'IMF 탈출' 처방]코카콜라식 공격경영을
앤더슨 컨설팅사의 이번 보고서는 현재 한국 기업이 진행중인 구조개혁 프로그램은 물론 많은 다른 국제적 컨설팅 회사들의 권고와는 사뭇 다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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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공정거래위원회, 부처간 경쟁 불붙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달라졌다.다른 정부 부처에서 '별일 없이 넘어가겠지' 하며 올린 안건들이 공정위의 '블로킹' 에 막혀 불발되기 일쑤다. 지금껏 정부 부처간에 회의를 한다 해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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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합병社만 결합재무제표 제외…내주 국무회의 상정
정부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30대그룹 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에서 청산 절차에 들어갔거나 합병으로 1년이내 소멸되는 계열사는 빼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재정경제부는 제외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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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재무제표 조건 완화…자산70억미만 회사 제외
내년부터 도입되는 30대그룹의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에서 자산총액 70억원 미만인 계열사는 빼도 된다. 또 현재 작성하고 있는 연결재무제표 작성대상 계열사의 자산이 전체의 8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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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공정거래위원회 첫 업무보고 주요내용]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기위해 직접 과천청사에 들른 것은 '실무를 직접 챙기겠다' 는 뜻이다. 김영삼 (金泳三) 전대통령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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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부실누적과 금융시스템
부실채권의 급증추세가 예사롭지 않은 파급영향을 가져올 것 같다. 위험수준에 이른 부실채권의 급증은 과거 누적됐던 금융시스템 기능부전 (不全) 의 결과다. 은행의 기업 감시기능,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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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회 "대기업 구조조정 앞당겨"…지주회사는 시기상조
비상경제대책위의 김대중 (金大中) 당선자측은 16일 “30대그룹의 구조조정계획 실천방안이 추상적이거나 일정이 느슨하다” 고 평가하고 “앞으로 있을 주거래은행과 그룹간 체결할 재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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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회장 대우자동차 대표로…26개그룹 구조조정안 제출
26개 재벌그룹들은 14일 일제히 비서실의 단계적 정리와 오너 회장의 주력계열사 대표 등재 등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계획서를 비상경제대책위원회에 제출했다. 30대그룹중 화의 또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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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경제
①대통령 주재 '무역 및 투자 전략회의' 설치 ▶관광특구 지정을 확대, 외국 교육기관 개방 등을 통한으로 해외유학수요 억제 ▶각종규제가 철폐되는 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정, 토지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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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난맥 사례들…즉흥처방 부작용 우려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에 돌입한 이후 각종 정책들이 대량 생산되고 있다. 시간에 쫓겨, 또는 정치권의 이해에 쫓겨 쏟아지는 정책들이 제대로 '품질관리' 가 된 것인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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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30대그룹 간담회…무슨 얘기 오갔나
9일 전경련에서 열린 30대그룹 기조실 임원들과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이헌재 (李憲宰) 기획단장간의 간담회에서는 재계가 그동안 명확지 않았던 새정부의 여러 '재벌개혁' 정책에 대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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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새정부 구조조정 촉진법안…자율로 안하면 '시련' 경고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이 2일 확정, 보고한 기업구조조정 촉진안은 지난달 金당선자와 4대그룹 총수가 합의한 '5대 원칙' 을 구체화한 것이다. 기업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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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조조정 관련법고쳐 촉진
정부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구조조정과 관련, 관련법 개정을 통해 적극 수용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임창열 (林昌烈)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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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조조정 서두르면 부작용"…박태준총재 기자간담회
박태준 (朴泰俊) 자민련총재는 30일 "대기업간 사업교환 (빅딜) 은 대기업 개혁의 본질이 아니라 구조조정 과정에서 하나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있는 것" 이라고 밝혔다. 朴총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