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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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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등 130명 안전교육비 1년간 54만원뿐
안전교육 등에 직원 1인당 쓴 돈은 연간 4150원이었다. 출항 이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고 긴급 구난 지시도 무시한 정황도 드러났다. 침몰한 세월호 운영회사인 청해진해운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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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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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통신장비 국산화에 35년 … 이젠 일본·유럽에 역수출
황원 삼영이엔씨 대표가 13일 부산시 영도구 본사에서 해상 내비게이션 등 항해 장비를 소개하고 있다. [부산=안성식 기자] ‘모노즈쿠리(もの造り)’.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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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배 하루 새 3척 서해 NLL 넘어
군 당국이 11일 서해 백령도 근해로 떠내려온 북한 소형 선박 3척과 주민 7명을 발견해 이 가운데 3명은 현장에서, 4명은 귀순의사 등을 조사하고 12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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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뜨면 위치 찾기 정확도 2배로 높아져
유럽이 2008년 서비스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가 잰걸음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갈릴레오 서비스를 위한 시험 위성 '지오베-A'가 발사된 데 이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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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安씨 대종회·돗토리현 지사 감동상봉
조선시대 한.일간 우호의 역사가 1백82년 만에 후손들에 의해 재현됐다. 1819년 1월 상선을 타고 강원도 평해군(현재 경북 울진군)을 떠났다가 일본 돗토리(鳥取)현 앞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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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표류 북한 선박 1척 구조
16일 오후 2시15분쯤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약 4마일 지점인 백령도 서북쪽 2.3마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민간선박 한척이 우리 해군에 의해 구조돼 백령도로 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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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러시아 핵 잠수함의 미스터리
북위 69도 40분, 동경 37도 35분의 바렌츠海 해저는 칠흑같이 어둡고 추우며 조용한 곳이다. 그러나 지난주 희미한 금속성의 울림이 불규칙한 간격으로 전자 수신장치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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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4시] 한·일 우호 '작은 역사'
동해와 면한 일본 돗토리(鳥取)현 아카사키(赤□). 인구 9천여명인 이 마을의 새해 소망 중 하나는 19세기 초 인연을 맺었던 조선인 12명의 후손 찾기다. 당시 상선을 타고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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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어선 표류 구조 거부
인천해양경찰서는 22일 낮12시15분쯤 인천시옹진군 소연평도남서방 21.5마일 해상에 북한선적 1급 철선 고기잡이배 1척이 표류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경은 당초 길이 5가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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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초과·화물과적이 주인/「페리호」 침몰 원인 재조명
◎돌풍에도 기상대 발표만 믿고 출항/조난신호기 작동안돼 피해 더 커져 서해페리호 침몰사고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까지 드러난 원인은 정원초과와 화물과적을 한데다 악천후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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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호 침몰원인 재조명-정원초과.화물과적이 주원인
서해페리호 침몰사고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까지 드러난 원인은 정원초과와 화물과적을 한데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운항을 강행했고,키를 잡았던 갑판장의 순간적인 기관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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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무시돌진""식별가능했다"|불, 이란-이라크전 종결촉구…소TV선 논평없이 보도
미합참의장「윌리엄·크로」는 이란 여객기 격추과정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태는 이란해군이 순양함 빈센스호의 헬리콥터를 현지시각으로 오전10시10분 공격을 가함으로써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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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일가 한국보내면|억류일선원처리 영향|북적, 일에 회담제의
【서울=내외】북괴는 김만철씨 일가족의 해상탈출사건에 당황한 나머지 평양방송을 통해 23일에는 해문종국성명을, 24일에는 일본적십자사에 직접회담을 제의하는 북적위원장 손성필의 서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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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입각 본인의사 존중
중공기 폭격기 영공침범·불시착사건은 결국 승무원 신병의 분리처리로 정부결정이 내려졌다. 조정사 초천윤은 국제법상의 정치적 동기로 망명한「정치적 난민」으로, 통신사 유서의는 강제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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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 중공기와 승무원 어떻게 되나|생존자의사 달라 처리결과 주목
중공군용기의 영공침범 불시착 사건은 조종사가 자유중국으로의 정치적 망명을, 통신사는 본국귀환을 희망하는 등 생존자의 의사가 엇갈리고 있어 처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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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대책회의≥┗阿玟杉 순간들
정부는 중공어뢰정 구조예인과 이에 따른 중공함정의 우리영해 침범사건이 발생하자 23일부터 총리주재 관계장관회의·실무회의 등을 가지면서 홍콩총영사관과 미·일정부 등을 통해 중공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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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아픈 교훈
이번 동남점보페리호 조난사고는 평소 우리 주변의 안전관리가 어느 정도이며, 위기에 직면해 그에 대처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시험하는 상징적 사건 같다. 대형사고가 날 때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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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백년의 잠깬 고려청자
신안의 송·원대 해저 보물에 이어 전남완도 앞 바다 밑에서도 수천점의 고려청자가 개펄에 잠든지 7백년만에 또다시 햇빛을 보게됐다. 이들 자기는 실로 우연히 발견됐다. 지난10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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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협의 통항로지정
제주해협의 영해안에 통항로를 지정, 선포하려는 정부방침은 운항선박의 사고예방과 그에 따른 해양오염예방에 목적이 있는만큼 필요한 조치로 판단된다. 일·중공간 무역협정체결로 앞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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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두 척 실종
【군산】지난 8월 27일 어청도 근해로 복어잡이 나갔던 제 3 송영호(19t·선장 강고춘택·54)는 50일이 지난 8일까지도 귀항하지 않고 있다. 이 배에는 선원 9명이 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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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선원 22명 실종
한국 수산 개발공사(사장 김윤근)소속 참치 잡이 어선 남해 제251호(1백60t·선장 김호천·36)가 지난2일 새벽1시(현지시간1일 상오5시)쯤 남태평양「피지」군도「비와」섬 동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