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와 FTA협상 5월 시작 … 안보 분야 양국 협력 확대
이명박 대통령이 5일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개시를 선언했다. 첫 협상은 5월 시작될 예정이다. 이명박
-
양회 화두는 ‘경기부양·부패척결’
‘경제 살리기와 부패척결’. 올 중국 양회(兩會)의 양대 화두다. 양회는 3일 시작된 중국의 정치 자문회의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5일 개막하는 국회 격인 전인대(全人大
-
[우리말바루기] ‘업그레이드’와 ‘격상(格上)’
컴퓨터가 우리의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들면서 ‘업그레이드(upgrade)’란 말이 널리 쓰이자 국어사전도 이 말을 수용했다. 컴퓨터 분야에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기존 제
-
MB, 전여옥에 “어떻게 이런 일이 …”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2일 6박7일간의 뉴질랜드·호주·인도네시아 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이명박 대통령이 2일 입원 중인 한나
-
서울 강남권 4대 병원 무한 경쟁
25일 아픈 아이를 데리고 영동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이영주(38·여)씨는 병동 입구에서 주차요원에게 차를 맡겼다. 그러곤 병원 현관에 설치된 무인안내기에 진료카드를 갖다 대자 예약
-
대통령의 정치력 회복이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②
인재 기용 전 사전검증 중요최진 그 원인이 도덕성 논란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또 도덕성 논란이 재발하지 않기 위한 방법은
-
“지도층 나눔모범 필요한 때”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 지도층이 국민에게 봉사와 나눔의 모범을 보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가 필요합니다.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라 경제 살
-
KT, 회장체제로
KT 이사회가 경영 시스템을 회장 중심의 독립경영(소사장) 체제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24일 승인했다. KTF와 합병 뒤 이동통신 사업이 합쳐지면서 더욱 커질 조직을 부문별 독립
-
봄꽃 즐기며 함께 달려요
‘봄 꽃이 만발한 일산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달려 보세요’. 중앙일보·일간스포츠가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다음 달 29일 고양종합운동장과 파주시 심학산 일대에서 ‘2009 Let’s
-
KT, IPTV·와이브로·인터넷전화 미래 3대 수종 산업으로 육성
KT는 올해부터 통신·방송의 컨버전스와 유·무선 통합에 적극 나선다. 통신·방송 융합 시장엔 IPTV로, 유·무선 통합 시장엔 와이브로(휴대인터넷)와 KTF 합병으로 교두보를 마련
-
상담하고, 인기쇼 출연 … 방문국 사로잡은 ‘유세 외교’
“지난해 미 대선 민주당 유세를 보는 것 같다.” 22일 첫 해외 순방인 아시아 4개국(일본-인도네시아-한국-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지켜본 이들의
-
보즈워스, 오바마·클린턴에 직보…김계관보다 고위급 접촉도 가능
오바마 행정부에서 북한 핵 문제를 담당할 대북정책 라인의 윤곽이 드러났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서울에서 대북특사 임명 사실을 발표한 스티븐 보즈워스(사진) 전 주한 미국
-
[사설] 중국과 신(新)협력관계 시동 건 미국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기로 견해를 같이했다. 클린턴 장관은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과의 연쇄회담에서 “경제위기와
-
아시아 순방길서 드러난 ‘클린턴 스타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 장관이 22일 중국 방문을 끝으로 아시아 4개국 순방을 마무리한다. 20일 이화여대 타운홀 미팅에서 보여준 클린턴 장관의 열정은 그녀의 순방기간 내내 계속됐
-
상담하고, 인기쇼 출연 … 방문국 사로잡은 ‘유세 외교’
①어린이들과 함께-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 ②미치코 왕비와 만남-17일 일본 도쿄 메이지 신궁 ③자서전 사인- 20일서울 이화여대 타운홀 미팅. 옆은 김민전 경희대 교수
-
[사진] 국민을 하나로 묶고 …
19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입관식이 열리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9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자신을 대신해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미사 및 기타 전례
-
“교황의 이름으로 장례미사 거행”
관이 닫혔다. 김수환 추기경의 얼굴이 어둠 속에 지워졌다. 19일 오후 5시15분. 삼나무로 만든 관 뚜껑은 김 추기경의 마지막 모습마저 덮어버렸다. 가는 눈이 흩뿌리는 겨울 오후
-
[6시중앙뉴스] '명동 기적'은 오늘도… '끝없는' 추모행렬
'명동 기적'은 오늘도… '끝없는' 추모행렬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9일 6시 중앙뉴습니다. 오늘도 명동성당에는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려는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
-
정 추기경, 교황 이름으로 장례미사 집전
관련사진김수환 추기경 장례가 서울대교구장에서 교황장으로 격상됐다. 19일 서울대교구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교황을 대신해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미사 및 기타 전례를 집전하는 특
-
[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왕졘민의 ‘중미관계와 세계신질서’
▶힐러리 미 국무장관이 자신의 첫 아시아 순방을 앞둔 13일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중국의 고사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있을 때는 평화롭게
-
클린턴 미 국무에 ‘국빈급’ 의전…MB 오찬선 북핵이 주의제 될 듯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9일 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1박2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정부는 클린턴 장관을 맞는 의전과 경호를 격상시키는 등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
클린턴 미 국무에 ‘국빈급’ 의전…MB 오찬선 북핵이 주의제 될 듯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9일 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1박2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정부는 클린턴 장관을 맞는 의전과 경호를 격상시키는 등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
[시론] 한국에 유리한 미 외교 실무진
미국 오바마 정부 외교팀의 구체적인 진용이 드러나고 있다. 국무·국방부 차관보를 비롯한 주요국 대사 임명이 이루어지면서 미국 외교의 ‘허리’ 부분이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특기할
-
김수환 추기경 선종…"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1951년 사제품을 받고 난 후 김수환 추기경이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한국 가톨릭의 거목 김수환 추기경이 16일 오후 6시12분 선종(善終)했다. 87세. 선종이란 가톨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