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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잔인한 4월'…올해는 세입자 14만명 쫓겨날 위기
지난해 12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프랑스 주택부 앞에서 사람들이 ‘지붕은 권리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달로 법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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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앞 눈에 누군가 다쳤다면?…"5700만원 줘라" 이런 판결
━ 낙상사고 많은 겨울, '제설 사각지대' 우려 눈이 내린지 하루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사장 앞 인도. 차도는 깨끗이 제설됐지만 보행로엔 여전히 눈이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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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휘발유·경유·LPG 세금 다 내리는데…난방유는요?
12일부터 유류세가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인하된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L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액화석유가스(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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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빠진 난방 등유…물가 과열인데 서민은 춥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을 찾은 한 시민이 진열된 난방기기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민 부담도 불어나자 정부는 유류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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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다 고치자 "저 확진자예요"…수리공이 들은 황당한 말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 보일러 수리기사가 고객 집을 찾아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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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화재 주택 철거 사흘 전인데…남은 18가구 어떻게 되나
23일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성매매업소 화재현장의 모습. 전날 오전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내부를 태우고 16분 만에 진화됐으나 2층에 있던 여성 2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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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불 붙은 경매시장…“중소형 이어 중대형도 인기”
[최현주기자] 겨울철 한판에도 주택 경매시장 열기는 뜨겁다. 비수기인 연초부터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90%를 웃돈다. 경매에 나온 물건이 감정가 수준에 주인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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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크기 상관 없이 전셋값은 비슷…왜 이런 일이
[최현주기자] “전세 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20평대 있어요? 30평 정도도 괜찮고….” “여기는 20평대 매물은 귀하구요, 언제 이사오시게요.” “이사는 빠를수록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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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솔로몬이 필요한 뉴타운 출구전략
김동호내셔널팀장 대학생 때니 벌써 20년이 한참 지났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잠시 살 때였다. 20평(66㎡) 남짓한 집이었는데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상당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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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전세시장 12월 겨울방학이 고비”
[이태경기자]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97%다. 논리적으로는 가구당 한 채꼴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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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대 2억원’ 전세 수요 여전 … “12월 겨울방학이 고비”
27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현대아파트 앞 상가. 이곳의 부동산중개업소들은 마포구와 용산구의 경계에 걸친 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거래한다. 서울시내와 가깝고 20~30평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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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셋값 상승률 9년 만에 동월 최고치
[황정일기자] 새해 들어서도 전세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지난달 전셋값 상승률이 1월 한 달간 상승폭으로는 2002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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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창고’ 신규 아파트 입주 단지를 노려라
전셋값과 월세가 크게 오르면서 세입자들이 급한 마음에 자칫 부주의하게 임대차 계약을 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계약에 신중해야 한다.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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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전세난 피할 이곳을 주목하세요
[박일한기자]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전세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전셋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미리 전세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려서다. 기존 세입자는 전세보증금을 올려주거나 반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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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세입자 주택 강제철거 금지
서울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뉴타운이나 주택 재개발 사업을 위해 세입자가 있는 집을 철거하는 행위를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 셋방살이를 하는 서민들이 겨울철에 보금자리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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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황] 겨울 비수기 … 서울 대부분 안정세
9월부터 불안한 흐름을 이어왔던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이 안정세로 돌아섰다. 겨울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전세수요가 줄어든 데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매입했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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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피난' 서울 변두리등으로 확산
이사철이 지났는데도 서울 변두리와 위성도시에서 전셋값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전세 구하기가 어렵다. 지난 겨울철에 전셋값이 급등하자 서울 중심부에서 전세를 얻지 못한 세입자들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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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피난' 아직 안끝났다
이사철이 지났는데도 서울 변두리와 위성도시에서 전셋값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전세 구하기가 어렵다. 지난 겨울철에 전셋값이 급등하자 서울 중심부에서 전세를 얻지 못한 세입자들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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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난방 미리 챙겨 돈새는 구멍 막자
가계사정 및 아파트값 변화로 지난 가을엔 이사하는 가정이 많았다. 난방비로 인해 관리비도 20~30% 늘어나는 겨울철, 새로 입주한 아파트촌 사람들을 위해 각종 시설 및 관리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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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당산洞 세입자 대이동-당산철교 철거 앞두고
연말 서울지하철 2호선 당산철교 철거를 앞두고 인근 합정동이나 지하철 5호선 양천.강서구간내 역주변 전세주택들이 인기다. 그동안 2호선을 이용해 도심으로 출퇴근하던 당산동일대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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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사고 최고2천만원보상/겨울스포츠대상 보험상품 안내(경제·생활)
◎만기시 환급가능한 저축성 골프/제3자 피해도 배상금나와 사냥/기구파손 수리비까지 지급 스키 겨울철은 더이상 추위를 피해 움츠러드는 계절만은 아니다. 은령을 타고 내리는 스키,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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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살림 갈수록 고달프다/당국 “주거환경 개선”실효없어
◎연탄배달은 웃돈줘도 안해/쓰레기·분뇨 골목마다 넘쳐/강도등 부쩍늘어 “치안 사각지대” 「달동네」로 불리는 고지대 주택가의 생활환경이 갈수록 나빠져 저소득층 주민들의 불편이 더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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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거래 뜸해도 값은 오름세(경제·생활)
◎기지개 켜는 부동산시장 동향/중소형 천5백만원까지 상승/전세값 서울은 오르고 수도권 약보합 이사철이 가까워짐에 따라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동면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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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 영세민 추위·오물·식수난 ″3중고〃
쓰레기와 분뇨는 쌓여가고 수도 물은 나오지 않고-. 고지대 저소득층 밀집지역 주민들은 겨울이 깊어갈수록 설움도 커진다. 서울시는 88년부터 도시 저소득층 생활지원을 정책의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