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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애국가 틀기 바빴다 … 하루 5개 ‘골든 먼데이’
“와~! 저 금메달 땄어예. 진짜 기쁘고 홀가분하네예.” 노르웨이의 산골마을에 살고 있는 한국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마그너스(19)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뒤 이렇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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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20만원도 좋아요, 스틱만 잡으면 판타‘스틱’
지난 2007년 한국 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은 일본을 만나 0-29로 완패했다. 그로부터 10년. 이번엔 스코어를 세 골 차로 좁혔다. 승리까진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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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겨울 아시안게임 둘째날, 한국 금 5개 추가해 종합 1위
[사진 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 페이스북] 2017 삿포로 겨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대회 둘째날인 20일 금메달 5개를 땄다. 이날 현재 한국팀의 종합순위는 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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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겨울아시안게임 금메달
김마그너스(19)가 겨울아시안게임 사상 남자 크로스컨트리 선수로는 처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마그너스는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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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밭에서 보드타던 이상호, 스노보드 대회전 ‘금밭 질주’
한국 알파인 스노보드 사상 최초로 겨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호.[삿포로=뉴시스] 고랭지 배추밭에서 썰매를 타던 꼬마가 아시아 최고의 스노보드 선수로 우뚝 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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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 개막식 주인공은 한국
아시아인들의 눈과 얼음의 축제인 제8회 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의 겨울 스포츠 축제는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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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첫 금메달
2017년 2월 19일 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 스키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 이상호 금메달 [사진 대한체육회] 한국 스노보드의 '희망' 이상호(22·한국체대)가 한국 스노보드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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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기수' 이승훈 "정강이 괜찮아, 4종목 출전"
"오른 정강이 상태는 괜찮다. 아시안게임에서 4종목에 출전하겠다."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29·대한항공)이 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에서 부상 투혼을 보여준다.삿포로 겨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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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문 앞에 ‘한라성’ 일본 하키 또 얼렸다
캐나다 출신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수문장 맷 달튼. 유로챌린지 대회에서 한국의 골문을 지키며 덴마크와 일본을 잇따라 꺾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한국은 골리 달튼의 철벽 방어를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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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 튼 김마그너스 “눈 덮인 한국, 진짜 설레네예”
“눈 정말 많이 왔네예. 눈 덮인 길을 보면 진짜 설레네예.”노르웨이에 살고 있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마그너스(19)는 눈 내린 서울의 풍경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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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좋아지니 메달 욕심나요
━ ‘알파인 간판’ 정동현의 평창 각오 정동현이 한국 스키의 간판 스타로 성장했다. 세계랭킹 39위이지만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어 내년 평창 올림픽에서 상위권 입상을 기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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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정동현, 한국 선수 최고 성적 14위
정동현(29·하이원)이 알파인 스키 사상 한국 최고 성적인 14위에 올랐다. 정동현은 5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6-17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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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획] GO! 리우, GO! 4회 연속 톱10
사상 첫 남미에서 열리는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4회 연속 톱10을 노린다. 개막 35일 전인 6월 21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유도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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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20만원, 그래도 행복한 얼음공주들
10점차 이상의 패배가 익숙했던 한국은 신소정 등이 똘똘 뭉쳐 올해 세계선수권 4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오종택 기자]관심은 받아본 적도 없다. 응원이나 격려는 꿈도 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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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그룹, 올해 5월 남자 아이스하키단 창단
대명그룹이 남자 아이스하키단을 창단한다.문화 서비스 그룹 대명은 "남자 아이스하키단을 창단해 2016-2017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출전한다. 5월에 창단식을 연다"고 29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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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복합’ 한국 1호, 함께 뛰는 아빠와 아들
지난달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US컵 스키점프에서 도약하는 박제언. [사진 대한스키협회]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선 15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벌인다. 이 가운데 노르딕 복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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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평창] 'NHL 한국계 영웅'과 '푸른눈의 태극전사'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를 누빈 한국계 영웅'과 '푸른 눈의 태극전사'. 그들이 빙판 위의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꿈꾸고 있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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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 이벤트 모범 보인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11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북한이 불참했지만 최대 국가(117개국), 최다 선수(7045명)가 참가했다. 무엇보다 값진 성과는 지방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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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당신의 역사’ 시리즈로 본 한국 현대사, 그리고 당신
퍼즐이 완성됐습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당신의 역사’는 보통 사람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퍼즐을 맞추는 인터뷰 시리즈 였습니다. 48개의 인생 퍼즐을 모두 맞춰보니 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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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다시 찾아 온 ‘베이징 올림픽’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역대 올림픽 사상 여름과 겨울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첫 도시가 된다. 올림픽의 그랜드 슬램이다. 2008년의 하계올림픽(夏奧)에 이어 2022년에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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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00m 한국新' 김국영 "9초대 진입 도전하겠다"
한국 육상 남자 단거리 간판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이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남자 100m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국영은 9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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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기쁨 주는 건 역시 스포츠
지난 7년6개월간 온라인에 등록된 빅데이터 70억 건을 분석해보면 기쁜 감정은 대부분 ‘친구’ ‘여행’ 등 개인적 일상과 함께 표출되곤 했다. 하지만 한국인이 집단적으로 기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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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괴롭히는 '악플' 금메달이 잠재울까
손연재가 2일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관중에게 하트를 그려보이는 손연재. [오종택 기자]아시아에서 손연재(20·연세대)의 적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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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포츠 영웅을 들러리로 만든 개막식
[일러스트=강일구] 이해준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성대한 체육행사가 한류 콘서트가 됐다. 가차없이 비판하자면 사상 최악의 개막식이다.”(대만 연합보) “성화는 아름답게 설계됐지만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