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세계의 「크리스머스」

    본사는 세계의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특파원·통신원망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이한해의 세계의 「크리스머스」 풍정을 살펴보기로했다. 불안한 평화를 누리고있는 나라에 대해서 나 전쟁에시달려

    중앙일보

    1969.12.23 00:00

  • (1)가사원

    기업의 생태는 복잡하고 다양하다. 세계를 한 울타리로 활보하는 거대한 국제기업이 있는가 하면 한국적 풍토에 토착하는 억센 생명력의 특이한 기업들도 많다. 정상적 기업이라고부르기엔

    중앙일보

    1969.06.20 00:00

  • 생활경제

    한근에 백20원 꼴|5월껜 다량입하 등산·「피크닉」 등 나들이철을 맞아 탐스러운 「바나나」 송이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지난 3월부터 첫 선을 보인 「바나나」가 4월초에는 10만5

    중앙일보

    1969.04.15 00:00

  • (183) 뉴 닉슨

    「리처드·M·닉슨」씨(56)는『미합중국대통령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온갖 힘을 다하여 국헌을 유지, 보호, 수호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짤막한 서약으로 1월20일 미국 제37

    중앙일보

    1969.01.22 00:00

  • 냉동교실

    10일 아침 영하 7도까지 내려간 한파로 김장의 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경향각지에서 수많은 동사자까지 냈다고 한다. 이런 살인적인 추위 속에서도 학교의 어린이들은 빙점하의 냉동교실

    중앙일보

    1968.11.12 00:00

  • 3인조 식도강도

    【부산】4일밤11시55분쯤부산시범천1동758 신세기 약방(주인이병규·42)에강도3명이 들어 이씨와 처, 동업원등을 「캐비닛」에 가둔 다음 현금4만9춴원과 금패물등 11만5천여원어치

    중앙일보

    1968.11.05 00:00

  • (271)개스 중독.

    찬 서리가 내리고 낙엽이 흔들리는 가을이 또 다시 찾아왔다. 상강이 지났으니 앞으로 보름이면 곧 입동이 다가서게 된다. 정녕 겨울의 문턱에 다다른 감이 든다. 해마다 이맘때면 아궁

    중앙일보

    1968.10.24 00:00

  • 트로아조 의상발표

    디자이너「트로아 조」씨의 제1회 의상발표회가 21일 하오2시 세종「호텔」해금강「홀」에서 열린다. 「겨울손님」등 32점의 의상경향은 「전통과 현대의미」.

    중앙일보

    1968.09.19 00:00

  • (4)메이크부족

    지난9일 결혼식이 막끝 난 명동의 Y예식장. 「미니」차림의 날씬한 아가씨 3명이 신부측 접수를 맡고 있는 P씨를 찾았다. 『신부와 한 회사에 있는데요. 못나온 친구들에게 갖다줄 답

    중앙일보

    1968.06.13 00:00

  • 한국오페라20년|「춘희」공연을 앞두고····회고와 기대

    한국 「오페라」20주년과 김자경 「오페라」단 창립기념으로 중앙일보·동양방송이마련한 「베르디」의 가극 「춘희」가5월1, 2일밤 서울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 기념공연을계기로 한국

    중앙일보

    1968.04.13 00:00

  • (105)-다섯언니의 목소리

    새벽 2시이건 3시이건 부산의「코드」만 연결되면 상냥스럽게 「레시버」를 통해 들어오던 다섯언니들의 고운 목소리를 이제는 다시 들을 수 없게 됐다. 서로 만나본 적은 없었지만 목소리

    중앙일보

    1968.03.21 00:00

  • (4)거실

    응접실-재래의 우리 가정에선 가장이 손님을 받아들이는 「사랑」이 있었다. 그러나 가족제도가 변질되고 주택 구조가 바뀌면서 근자엔 「리빙·룸」(거실)이란 개념이 일반적으로 두드러지고

    중앙일보

    1968.02.29 00:00

  • (2)남풍에 돛을 돌리고 북상하는 화신

    봄바람이 낙동강하구에 살포시 올라섰다. 낙동강 봄줄기가 바다와 맞부딪치는곳. 하단 나루터에 나룻배가 띄워지고 강건너 갈대밭에 봄나들이 가는 두소녀-. 첫손님이 들었다. 뱃사공 최국

    중앙일보

    1968.02.27 00:00

  • 67년의 새 물결 달라진 천태 흘러간 만상(하)

    정부의 갑작스런 연료정책의 전환으로 일어난 새 물결은 석유난로 「붐」과 연탄업자의 급전직하- 67년1월부터 불기 시작한 이 바람은 이 겨울 들면서 장안에 살면서 석유난로를 갖지

    중앙일보

    1967.12.30 00:00

  • 치마저고리의 맵시

    한복은 외국손님들이 처음보고 놀라며 찬사를 보내는 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의상이다. 특히 남성의 옷은 신선의 옷이라는 말도 있다. 양장처럼 여성의 체격 미를 설명하며 표현하는 것이

    중앙일보

    1967.12.28 00:00

  • [캐럴]이 없는 월남의 성탄절

    【사이공=조성각·김용기 특파원】월남의 [크리스머스]는 외국인이 득실거리는 도시 유흥가에 먼저 온다. 인구의 80%이상이 불교도인 월남엔 [캐럴]이 없다.3만 여명의 신자를 가진 [

    중앙일보

    1967.12.23 00:00

  • 미각의 세계일주

    ◇…음식이 인간과 풍토와 민족성에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이다. 명절은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이고 가족이 모이면 음

    중앙일보

    1967.12.07 00:00

  • 국제 영화제 출품작 일람(괄호안은 수상 내용)

    ◇「아시아」영화제 ▲57년(제4회)=「시집가는 날」(최우수상) 「백치 아다다」(희극상) ▲58년=「그대와 영원히」 「청춘 쌍곡선」▲58년=「자유결혼」(소년 특별 연기상) 「사랑하는

    중앙일보

    1967.07.08 00:00

  • - 사이공 서제숙 기자|전장과 여성

    창밖의 운해는 강렬한 햇볕을 받아 은빛으로 빛나고있었다. 때때로 구름 사이에 펼쳐지는 남지나해는 무거운 침묵처럼 깔려있었고 기내의 손님들도 말없이 조용했다. 「홍콩」발 「사이공」행

    중앙일보

    1967.02.18 00:00

  • 회귀(1) - 조문진

    노파는 푹신한 소파에 파묻혀 있다. 그 모습은 앉아 있다기보다 그 속에 담겨져 있는 느낌을 준다. 마치 갓난아기를 보에 잘 싸논 것처럼 노파는 오늘따라 작아 보인다. 늙으면 먹는

    중앙일보

    1967.01.04 00:00

  • 고달픈 여차장들

    여차장들은 고달프다 했다. 하루 거의 20여시간씩 일해야하는 근로조건, 요금을 떼어먹는다는 이유로 몸을 수색 당하는 등 인권의 침해를 받기까지 사회문제도 적잖게 일으키고 있다. 여

    중앙일보

    1966.02.23 00:00

  • 이상기후 왜 일어나나

    진주의 큰불이 꼭 가뭄 때문은 아니었지만 요즘 날씨는 너무 건조하다. 올해는 눈이 쌓일 사이도 없이 한겨울이 가고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올 겨울엔 지난 1월 하순 10여일 동안

    중앙일보

    1966.02.10 00:00

  • 거친 피부엔|「오일·파크」

    겨울이 깊어 오고 명절을 지나면 여성들의 피부는 갑자기 거칠어지고 피로하기 쉽다. 난방으로 건조된 공기와 찬바람, 그리고 손님대접에 지친 주부들은 피부 손질에 등한하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1966.01.27 00:00